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표없이 살아오신분들.. 잘사나요?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25-06-09 20:52:00

할게 없어서 공부는 잘햇지만 목표가 있었던건 아니고 점수맞춰 대학가고 이상형이 있던것도 아니고 결혼을 언제 해야지 목표도 없엇고 집을 사야지 하는것도 없엇는데 ㅡ지금은 어쩌다보니 결혼도 하고 집도 샀습니다만ㅡ되는대로 살다보니 사기도 당하고ㅜㅜ 불혹의 나이에 뒤돌아보니 너무 바보 같이 산것 같아요

IP : 39.123.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9 8:55 PM (115.136.xxx.33)

    음...잘 사시는 거 같은데여

  • 2. ㅇㅇㅇ
    '25.6.9 8:55 P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나름대로 평탄하게 사신 거라고 봅니다
    가치관과 인생관 문제이긴 한데
    너무 달리면 번아웃 오고요

    주변에 그렇게 지금도 달리는 분 있는데
    숨차서 같이 못 있겠어요
    만나는 약속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 비는 시간에 갑자기 전화해서 끼워넣는 분위기
    해치우는 분위기랄까요

    매사 그런 식이어서 별로입니다

  • 3. ...
    '25.6.9 8:56 PM (61.255.xxx.201)

    대부분이 그렇게 살죠. 이나라 교육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교육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점수맞춰 대학갔다가 적성에 안맞아서 다시 자기길 찾아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고 결혼하고 이혼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잘 살아왔다면 운이 좋으신 거고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미 살아봤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지 처음으로 그 길을 갈 때 누가 자기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고 가겠어요?
    그러니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명시로 남았겠죠.

  • 4. ㅇㅇ
    '25.6.9 8:56 P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나름대로 평탄하게 사신 거라고 봅니다
    가치관과 인생관 문제이긴 한데
    너무 달리면 번아웃 오고요

    주변에 그렇게 지금도 달리는 분 있는데
    숨차서 같이 못 있겠어요
    만나는 약속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 비는 시간에 갑자기 전화해서 끼워넣는 분위기
    해치우는 분위기랄까요

    매사 그런 식이어서 별로입니다
    숨차요

    무계획의 묘미가 있거든요
    과정 중심
    길가 꽃도 보고요(은유)
    길도 잘 못 들어서보고 등등

  • 5. ...
    '25.6.9 9:05 PM (211.215.xxx.112)

    사기 당하는 것이
    목표 없이 사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암튼 열심히 성실하게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사셨는데
    바보같이 산 건 아니죠.
    이제 불혹인데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고
    목표를 잡아보세요.

  • 6. 비슷
    '25.6.9 9:47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사기는 안당했지만 주식으로 한번 말아먹고 다시 일어서서 여유있게 삽니다.
    계획없이 닥치는대로? 살았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 7. 지금부터
    '25.6.10 12:23 AM (221.147.xxx.127)

    목표를 잡아보세요
    어렸을 때야 어른들이 보내주는 대로
    학교 들어가고 그냥 다니다 보면 졸업하고
    그러다 상대가 하자고 하면 결혼도 하고
    그렇게 흐름에 저항 없이 가다 보면 다음 단계를 밟게 되고 하는데
    나이들수록 자기가 주도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멈춰 있게 돼요
    아주 단순하고 작은 목표 하나 만들어서 실행해보세요
    자기가 선택한 것에는 애착을 갖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977 유명 연예인들이 요즘 다 유튜브 합니다 이유가 뭔가요? 23 ... 2025/06/10 4,966
1723976 윤정부의 '국무회의록'에 '늘봄학교'가 나오네요. 5 2025/06/10 1,801
1723975 우울감이 전화한통으로 좋아졌는데요. 9 갱년기 2025/06/10 2,493
1723974 요즘 인스타에 사기 알바 많네요 조심하세요 ㅇㅇ 2025/06/10 781
1723973 냉장고 바꿔야되는데... 11 .. 2025/06/10 1,393
1723972 친척 보험설계사한테 보험 가입 요청했는데 2주 지남 3 00 2025/06/10 1,200
1723971 묻어나지 않는 세치커버제품 알려주세요. 1 베베 2025/06/10 435
1723970 82쿡 서로 아껴주는 부부 보면 화나나요? 7 .... 2025/06/10 1,861
1723969 명신 전속 신모사진사도 술집탬버린출신인가요? 10 ........ 2025/06/10 3,157
1723968 김건희 사진사 와인 퍼 마시고 1호기에서 난동 22 굉장했군요 2025/06/10 15,135
1723967 부모님이랑 패키지 여행가면 좋은 나라 추천 좀 해주세요 10 Dd 2025/06/10 1,567
1723966 부동산글 보니, 오늘 특검 완전 통과되었어요. 6 000 2025/06/10 3,250
1723965 추어탕에 콩나물 넣어도 될까요 3 2025/06/10 640
1723964 한강-소년이 온다 10 하아… 2025/06/10 1,806
1723963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소환에···LA한인회 “트라우마 .. 8 ... 2025/06/10 3,030
1723962 고3 아이가 잠깐 쓰러졌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4 bb 2025/06/10 3,942
1723961 우리나라에 천재작가와 천재화가, 두사람의 아내였던 분이 있었네요.. 27 오우 2025/06/10 4,088
1723960 학교장부터 퇴직 4 심한 학폭 .. 2025/06/10 2,020
1723959 30후 워킹맘...골프 조금씩 배워놓는것 어떨까요?? 27 ㅇㅇㅇ 2025/06/10 2,227
1723958 조계사에 화재ㅜㅜ 3 ㅇㅇ 2025/06/10 3,727
1723957 흰 티셔츠 중에 목부분 4 2025/06/10 1,053
1723956 JK김동욱, 또 이재명 대통령 저격"재난 지원금 최선인.. 29 얘는 여전히.. 2025/06/10 4,238
1723955 췌장 복부초음파 비용 2 2025/06/10 2,018
1723954 요즘 집정리중인데 너무 신나요. 5 ... 2025/06/10 3,804
1723953 오늘 홍콩반점 짜장 3900원 7 ㅇㅇ 2025/06/10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