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악산 다녀온 후 제가 정상인가 봐주세요.

.. 조회수 : 6,003
작성일 : 2025-06-09 19:17:23

온통 산 생각이 가득하고

또 코스 짜고 있고

온통 등산 동영상만 보고 있고

상사병 걸린듯요.

이거 좀 심한거죠.?

다르려야는 마음 맞는거죠.?

세석대피소 평일 2박3일 혼자 가서 실컷 즐기다 오면 좋겠다 싶고

용품 계속 보고 있고

벌써 두개는 질렀어요.

배낭도 더 사고 싶고

오색. 대청 희운각1박 공룡 마등령 하산 했어요.

머릿속이 온통 산 생각이예요.

IP : 183.99.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9 7:18 PM (1.235.xxx.154)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 2. ㅇㅇ
    '25.6.9 7:1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그래서 당일치기 산 다녔다가
    발톱 4 개빠지고 진정됌
    산이부르면 가야죠
    산은 아무나 안부릅니다

  • 3. 그럴수있지요
    '25.6.9 7:19 PM (175.121.xxx.86)

    저도 낚시 첨 다녀 왔을때 전국 팔도 낚시 다닐 계획 엄청 짯습니다
    취향에 맞을때 즐기세요
    그러다보면 또 다른 취향이 생기고 더 즐거운 생활도 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 4. 그런데
    '25.6.9 7:19 PM (122.34.xxx.60)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퇴행성 관절영 오기 전에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 5. . .
    '25.6.9 7:22 PM (112.148.xxx.142)

    그것도 한 때에요
    부지런히 다니세요^^

  • 6. 그런 열정이
    '25.6.9 7:25 PM (210.182.xxx.142)

    있었던 때가 그립네요
    한참 즐기세요^^

  • 7. 궁금
    '25.6.9 7: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등산의 시작은 어떤계기였고
    어디서 부터 시작하셨을까요?
    저는 우선 서울의 산들부터 다녀보고 싶은 계획이 있어요.

  • 8. ㅁㅁ
    '25.6.9 7:3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한때요?
    한때가 아니기도 하죠
    미쳐버리더만요
    불이나 집이며 가게며 홀라당 타서 형제들 십시일반으로 모여
    복구중인데 그 와중 그집 마누라는 산을 가심
    그게 나이 칠십가까운 지금도 이어짐

  • 9. 백담사
    '25.6.9 7:41 PM (183.97.xxx.120)

    내설악 봉정암 코스로도 한 번 가보세요
    울산바위도 올라가보시고요
    무릎 아파지면 가고 싶어도 못가요

  • 10. 저요저요!
    '25.6.9 7:56 PM (211.177.xxx.209)

    작년 백담사 봉정암 코스로 소청에서 1박하고
    이달말에 지리산 1박2일 갑니다
    대걔는 천왕봉 당일이나 무박이지만 저는 세석대피소에서 일박하고 소풍가듯 천왕봉 오르려고요
    지리산에서 밤하늘 바라보고 싶어서요

  • 11.
    '25.6.9 7:56 PM (217.149.xxx.193)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 12. 어머나
    '25.6.9 8:16 PM (59.14.xxx.207)

    그 젊음과 열정이 부럽네요
    관절팔팔 ㅎㅎ할때 많이 다니며 즐기세요

    눍어지면 못놀아요
    뭐 어때요. 땡길때 가시면 되지요

  • 13. 설악산
    '25.6.9 8:21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좋죠
    미시령,한계령이 고속도로 안뚫렸음 가는길 비경이었를텐데
    그게 아쉬워요.
    설악산 사가전에 백담사도 30년전 전두환 있을때 떡 1번 가봤던
    기억이 강해요.
    한없이 걸어들어가던 길이 초 여름이라 더워서였는지
    초록이 우거지고 산에서 나던 여름냄새
    길따라 맥방석 처럼 큰 바위들이 있고 그위를 흐르던 물결.
    생경스런 개구리색의 방공호들.
    백담사 두변 민가에서 잡아팔던 닭도리탕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맛 내는데 못찾았네요.
    촌떡과 팔던 유명한 막국수집
    지금은 즐비하던 수학여행 호스텔들 바가지 요금과
    학생들이 수학여행울 안오니 쇠퇴의 길로
    간지 20년은 된다니 격세지감이었어요.
    아산 현충사도 예산 수덕사, 윤봉길 생가와 묶어서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는데 요즘은 각자 가야지요.

  • 14. 등산
    '25.6.9 10:15 PM (211.228.xxx.134) - 삭제된댓글

    이벤트처럼 다녀와서 그런 거 같아요
    자주자주 가세요
    그럼 그 증상은 많이 완화돼요
    저는 이번에 설악산 무박산행 갔다가
    빗길에 미끄러져서 너무 위험한 일 겪었어요
    그래서 저는 요새 유투브 조난 영상 많이 보네요 ㅎ

  • 15. 등산
    '25.6.9 10:17 PM (211.228.xxx.134) - 삭제된댓글

    명품백은 진작 관심 끊었고 저도 배낭만 자꾸 삽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03 카레해서 밤새 실온에 뒀네요 7 ... 2025/06/27 2,560
1730102 특검 "尹 측 사실상의 출석 거부 7 구속은언제?.. 2025/06/27 2,410
1730101 멜라토닌 처음 먹어봤어요 13 ... 2025/06/27 4,173
1730100 서울 '삶의 질' 34위…아파트값, 런던·뉴욕마저 제쳐 '세계 .. 8 ... 2025/06/27 2,135
1730099 부정선거… 여기는 조용하네요 69 Wow 2025/06/27 9,529
1730098 유방암검진은 늘 창피해서 그렇지만 25 Gg 2025/06/27 4,463
1730097 로고로 국짐당 역사를 한눈에 정리한 천재 5 찐천재 2025/06/27 2,189
1730096 수행평가 우기면 다시 보게 해주나요? 3 ㅇㅇ 2025/06/27 1,261
1730095 김성태가 이재명 대통령 칭찬하자 3 .. 2025/06/27 4,838
1730094 이번 여름철 일본항공편이 엄청 할인됐대요. 10 ..... 2025/06/27 4,443
1730093 답없는 2차전지... 현대차, 판매 부진 전기차 생산 4번째 중.. ㅇㅇㅇ 2025/06/27 2,533
1730092 지금 필요한 부동산 정책(유투브 정리) 11 뭐냥 2025/06/27 1,522
1730091 난치병 치료 가능해지나‥구글, DNA 분석 AI '알파게놈' 공.. ..... 2025/06/27 973
1730090 지금 수행 땜에 중딩이 집에 안 들어와요 11 ... 2025/06/27 2,571
1730089 꽃게탕 맛내려면 꽃게액 넣으면되나요? 6 된장찌개 2025/06/27 1,328
1730088 우울증 일회 상담 사백만원 28 어쩌다 2025/06/27 13,189
1730087 연명치료거부 신청했더라도 7 2025/06/27 2,645
1730086 왕년에 인기 많았다던 50대 아재 18 무슨일 2025/06/27 5,447
1730085 판사는 지귀연 한상진밖에 없나요?? 4 ㅇㅇㅇ 2025/06/27 1,788
1730084 조국 빨리 풀어주세요 24 .. 2025/06/27 2,620
1730083 영화 바다호랑이 2 바람소리 2025/06/27 766
1730082 고속도로에서 100킬로로 달리는게 22 .. 2025/06/27 3,709
1730081 로맨스스캠으로 100억 뜯어 7 ..... 2025/06/27 4,506
1730080 이춘석 의원 법사위원장 내정을 축하합니다 13 o o 2025/06/27 4,901
1730079 MBC 콜드플레이 라이브 해주네요 7 지금 2025/06/27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