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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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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콩국수 먹었는데요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25-06-06 18:03:42

몇년만에 콩국수 전문집에 가서 외식했는데요,

새로 생긴 곳이고 지역 카페에서 평이 좋아서 갔어요.

 

근데 콩국물이 예전에 먹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아니라 제 입에는 너무 크리미 하달까 

암튼 제가 기대한 맛이 아니어서 실망했어요.

콩국 엄청 좋아하는데 억지로 다 먹고 왔네요.

 

요즘 젊은 분들이 다들 맛있다고 호평이었는데 콩국수도 선호하는 맛이 바뀌었나요?

제가 너무 오랜만에 콩국수를 외식한건지

그 집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최근에 콩국수 드셔보신 분들은 어떠셨어요?

IP : 219.255.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6.6 6:2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옛날 사람이라그런지
    어릴때부터 쭉 먹던 그 질감이 아니라 그렇더라구요
    진공블렌더인지 뭔지 믹서기가 좋아져서?
    그렇게 갈아지나봐요
    저도 그거 안좋아해요 ㅠ
    음식점 사장님들은 자기 방식이 없나
    우르르 따라하지 좀 않았으면 ..

  • 2. ㅇㅇ
    '25.6.6 6:28 PM (175.121.xxx.86)

    전통 콩국수집이면 맷돌로 갈면 거칠네 갈리는데 크리미 한거 보면 믹서기로 갈았나 보군요

  • 3. 저도
    '25.6.6 6:29 PM (118.235.xxx.21)

    저도 걸쭉하누거 별로더라구요.
    목에 걸리지 않는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 4.
    '25.6.6 6:33 PM (106.101.xxx.6)

    콩가루 넣음 그리 크리미한 콩물 된다는 얘기도 있어요

  • 5. 원글맘
    '25.6.6 6:35 PM (219.255.xxx.142)

    아 진공 믹서기로 갈면 그렇군요.
    친정 엄마는 믹서로 간 것을 다시 체로 걸러서 맑은 국물만 만들어내는데 그것과도 맛이 달라요.
    크리미 하다는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국산콩 100프로로 다른건 첨가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같은 콩으로 만들었는데도 맛이 그렇게 다르군요.

    제가 옛날 입맛인지
    이젠 콩국도 입에 안맞으니 좀 슬프네요 흑

  • 6. 가루
    '25.6.6 6:54 PM (122.32.xxx.106)

    콩가루로 만드는게 아닌지요
    보리차도 액상으로 타듯이

  • 7. 아마도
    '25.6.6 6:55 PM (218.235.xxx.72)

    콩국수용 콩가루 그걸 썼을지도.
    그걸 쓰니까 고소하긴 한데 크리미한 느낌 있어요.
    요즘 콩국수집 거의 그 가루 쓴다는 얘기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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