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다니러 오셨는데 말입니다. ㅎㅎ

투정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5-06-04 08:40:41

사촌 동생 결혼식 겸 동생분들과 여행 해서

겸사겸사 서울 오셨는데요

 

제가 실은 살짝 통통족이거든요

아빠 체형 똑 닮.

엄마도 마른 체형 아니시고

 

결혼식 갈려고 며칠 관리해서 빼서 갔더니

예뻐졌다고 난리 흐믓..^^

 

문제는 만나는순간부터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아오. 진짜.ㅎㅎ

 

짜증 아니고 투정입니다.

연 이틀 같이 다니면서 너무 먹어서

어제 하루 진짜 금식할라고 마음 먹었는데

 

동생네로 넘어가셨는데

국수 삶아놨으니 와서 먹어라.자꾸 보채시고

 

부페 갈려고 이틀 반 물 한 잔  제대로

못 먹었다고 말 할까말까.

 

어제 굶고 오늘 덜 먹고

저녁에 밥 먹으러 갑니다.

 

같이 있으면서 덜 먹으며

앉아 있는 거 진짜 힘들다...ㅎㅎ

 

이상 끝

 

IP : 211.176.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인거죠?
    '25.6.4 8:42 AM (49.161.xxx.218)

    그렇게 챙겨주는 친정엄마가계시니
    부럽네요

  • 2. 엄마
    '25.6.4 9:09 AM (61.83.xxx.51)

    있어서 좋겠다. 아 엄마 보고 싶어요. 천국 가신지 2년 됐어요. 아파서 빼빼 말라 돌아가신 그 마지막 모습. 넘 가슴 아파요. 제 기억 저 멀리 던져두고 꺼내지 않는데. 꺼내면 눈물부터 나요.
    엄마 살아계실 때 투정도 부리시고 놀러도 다니시고 마음껏 사랑해드리세요

  • 3. 에공 ...^^;
    '25.6.4 9:28 AM (211.193.xxx.56)

    감사합니다

    같은 투정글 많이 달릴 줄 알았는데

    출근해서 아침부터 눈물 맺혔. ㅠㅠ

    못된 딸 죄송한 마음 가득입니다.

    다들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4. 그래서
    '25.6.4 11:33 AM (121.162.xxx.234)

    다이어트는 평소에.
    명절에, 가족행사에, 잔치에, 모임에
    나머지 다 다이어트해도 빡시게 해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0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내란의 끝은 이제 시작되었다 .. 1 같이봅시다 .. 2025/06/05 365
1722099 알뜰폰으로 소소하게 돈버는법 9 ㅇㅇ 2025/06/05 2,114
1722098 딴지] 잼프 일하는 속도 미리보기 (feat.경기도지사 시절) 5 ㅇㅇ 2025/06/05 1,453
1722097 월천만원 매국노들 댓글주지 맙시다 3 ... 2025/06/05 451
1722096 일꾼 /술꾼 3 000 2025/06/05 452
1722095 미국전화타령 10 두근두근 2025/06/05 731
1722094 (전 and 현 정부 외교) 13 .. 2025/06/05 2,551
1722093 모견 부견과 함께 다견 키우는 분들요. 4 .. 2025/06/05 605
1722092 트럼프... 3 5678 2025/06/05 557
1722091 물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9 오징어 2025/06/05 864
1722090 대통령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14 .. 2025/06/05 1,975
1722089 이재명 결국 제대로된 축하 전화도 못받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24 2025/06/05 2,764
1722088 국힘 김용태 소름돋네요. 13 ... 2025/06/05 4,021
1722087 해외에서는 소년공이 28 ㅁㄴㅇㄹ 2025/06/05 4,207
1722086 트럼프는 이재명 견제 하는듯. 34 ㄱㄴㄷ 2025/06/05 2,291
1722085 체포조 가동 증언, 증거 나옴 2 .... 2025/06/05 1,474
1722084 해금농현연습 2 해금 2025/06/05 283
1722083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기대이상 11 에스 2025/06/05 3,141
1722082 뜬금없이 한덕수가 국무총리가 된건.... 4 ........ 2025/06/05 2,348
1722081 바티칸 유흥식 추기경 "李대통령, 가난한 이들에게 힘.. 14 유흥식 추기.. 2025/06/05 3,094
1722080 李대통령, 국토부에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22 o o 2025/06/05 2,618
1722079 아이 몸에 왕 여드름이 나는데 6 ... 2025/06/05 1,330
1722078 3년간 스트레스였던 뉴스보기가 기대되네요. 18 내란당 해체.. 2025/06/05 1,138
1722077 이재명 장마철까지 챙기네요 언제 쉬어요 ㅠ 14 ..... 2025/06/05 3,573
1722076 오늘 도파민 폭발 5연속 짤.jpg +추가 41 .. 2025/06/05 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