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산책하며 데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식은땀이 날 정도로 배가 아픈 거예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화장실로 달려갔지요.
그런데 회장실을 다녀온 뒤에 남자친구가 오늘 몸이 안 좋아 집에 일찍 간다는 거예요.
'뭐지 내가 화장실 간 거에 실망을 한 건가?'
별 생각이 다 들고 서운하기도 하고.
나는 저녁 회식도 빠지고 나왔는데...
배아파서 화장실 간 게 남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모습일까요?
직접 못 물어보고 여기서 소심하게 질문해봅니다.
그사람도 아팠다...
두분이 같이 드신 음식이 이상이 있었나봐요
아니면 여자분 배려해서 집에 가시라고 한걸
그렇게 표현한걸까요
너무 생각 많은 동물 아닙니다 .진짜 몸안좋은듯
아무도 모르지요 다만 진짜 나중에라도 내가 화장실 뛰어가는 모습이 실망스러워 간거라면 또 만날 필요가 없지요.
알쏭달쏭 하네요.
물어 보세요.
두분이 드신 음식에 문제가 있었던걸로…
아무도 모르지요 다만 진짜 나중에라도 내가 화장실 뛰어가는 모습이 실망스러워 간거라면 또 만날 필요가 없지요.222222
식은땀을 흐를정도로 배가 아프면.. 옆사람한테도 표시가 나잖아요 얼굴 창백해지면서요...
그러니 그냥 일찍 집에 가자고 했겠죠 ..
무슨 중딩도 아니고 윗님 쓰신 대로 화장실 가는 것에 실망할 남자라면 더 만나는 건 시간낭비입니다. 화장실 가는 게 실망스럽다라. 여자는 대소변도 안해야된다? 실수로 방귀라도 뀌면 이혼각이네요. 고민하지마시길.
데이트할 때 똥오줌 참아야되요???
남자분도 배가 아팠겠죠.
원글님 생각이 이상해요.
실망했다면 그 남자도 같이 이상하구요.
제생각엔 그 남자분 방귀뀌다 지렸다...
뭐 안좋은거 같이 드셨나 봅니다.
님이 당황할까봐 자리 피해준거 아닐까요?
먹은 음식에 이상이 있었던거 같아요
쿨하게 생각하세요
두 분이 같이 드신 음식에 뭔가 문제가 있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