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o o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25-06-02 16:09:15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https://m.news.nate.com/view/20250602n22526?isq=11278&mid=n0207

 


김씨는 지난달 27일 ‘70년대민주노동운동동지회’ 관계자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번 논란은 유 작가를 비판하는 소재가 아니라 오히려 “김문수 후보의 성차별주의, 학벌주의를 검증하는 소재”라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 영상에서 과거 설 여사와 동지였다는 이총각 전 동일방직 노조위원장은 1987년 설 여사와의 일화를 꺼냈다. 그는 “‘김문수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니 (설 여사가) ‘앞으로 현장 노동자들이 학출(대학 출신)과 결혼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겠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김문수라는 사람이 자기를 아주 인격적으로 모욕한다(는 취지로 당시 설 여사가 말했다). ‘네가 인물이 잘났냐. 학벌이 있냐. 키가 크냐. 집안이 좋으냐’고 (했다더라)”라며 과거 김 후보와 설 여사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주장하며 김 후보를 지적했다.

김씨는 “유 작가는 고졸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무시하는 서울대 운동권 욕하면서 노무현 지지 맨 첫줄에 섰던 사람인데 학벌주의자인가? 포인트 자체가 너무 이상하다”며 유 작가의 발언이 곡해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씨는 “유 작가와 김 후보 부부의 관계를 제가 잘 안다. 아주 잘 아는 동지였다”며 “김 후보가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사건으로 이듬해 어딘가로 끌려간다. 거여동 보안사분실과 장안동 대공분실 철문 옆에 숨어있다가 점심시간에 철문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김문수 어디 있냐’고 외치다가 끌려간 사람이 유 작가”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어 “전두환 정권하에서 미친 짓을, 김 후보를 위해 그렇게까지 했던 사람이 유 작가”라며 “그 시절 김문수 구명 활동을 설난영씨와 함께했다. 그러니까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라 생사를 같이한 동지다. 제가 그 과거를 알기에 (유 작가에게) 질문을 한 것”이라고 했다.

IP : 121.134.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5.6.2 4:12 PM (211.114.xxx.32)

    동의합니다.

    그냥 친분도 아니고 같이 운동권 하던 사이였는데

    유시민이 선한 사람이라 저 정도 표현한 거죠

    더러운 변절자 ..이런 말 들으니 싼.

  • 2. 파면팔수록
    '25.6.2 4:12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거짓말 부부 ㅠ

  • 3. o o
    '25.6.2 4:12 PM (121.134.xxx.218)

    https://www.youtube.com/watch?v=Uzdj6MlxBko
    13:00 분 부터

  • 4. ...
    '25.6.2 4:28 P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김문수 계급주의 쩌네요
    와 마누라 인맥관리까지..

  • 5. 살아온
    '25.6.2 4:5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살아온 궤적을 보면
    그사람의 꿈 품격 진실성 모든게 보이죠
    저들은 정말 이상해요
    자신의 과거를 숨기면서
    그과거에 했던일을 하는 사람들을 공격해요
    저런 사람들을 본적이 없어요
    또한 자신이 변절에 변절을 거듭하면서
    아무일 없이 열심히 한길을 걸어온 사람들에게
    무식해서 변절을 잘한다고 훈계하며 가르치려 들었다질 않나?
    일단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 6. 일단
    '25.6.2 4:56 PM (112.157.xxx.212)

    타인을 향해 어줍잖은 훈계질을 했다면
    자신은 죽어도 그짓을 하지 않잖아요?
    근데 지들 입에서 나온말 행동들이
    시시각각 달라요

  • 7. ㅇㅇ
    '25.6.2 5:08 PM (106.101.xxx.100)

    여자에 대한 의식은 아주 조선시대보다 못한 것이죠.
    결혼하자마자 본모습 대놓고 드러냈겠죠.

  • 8. 유시민이
    '25.6.2 5:18 PM (47.136.xxx.106)

    학벌주의자이면
    이준석이나 한덕수 호평했겠죠
    반대로 노무현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이고
    특히 노무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은 우리가 익히 알 잖아요.

  • 9. 아이고
    '25.6.2 7:45 PM (211.52.xxx.84)

    아무리 그리 떠들어도 저쪽 안뽑아요
    유시민이 대통선거 나오나요?
    하여간 저열한 인간들~~~
    유시민 엮으려는 노력이 가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93 뭘 자꾸 만들고 싶으면 우울증 아니겠죠? 6 ㄷㄷ 2025/06/17 1,224
1726692 우리 영부인 한복 입으셨네요 17 ㅇㅇ 2025/06/17 5,306
1726691 주한미군 부대방호태세 브라보로 격상했대요 ㅎㄷㄷ 5 …… 2025/06/17 1,906
1726690 프라다 리나일론백 이쁜가요 7 2025/06/17 1,469
1726689 올리브유로 해먹을 수 있는 샐러드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5 올리브 2025/06/17 1,335
1726688 소나무 분재 잘 키우시는 분 비법 알려주세요 소나무 2025/06/17 190
1726687 냉감패드 사라마라 해주세요 14 ... 2025/06/17 2,493
1726686 국힘 김대식 "김건희 여사 한때는 국모…얼마나 스트레스.. 48 왕을모셨네?.. 2025/06/17 4,447
1726685 남편이 저보고 사람들앞에서 착한척 멍청한척 한데요 18 55 2025/06/17 3,933
1726684 남편이 며칠째 다리에 힘이 풀려 노골노골 하대요 5 파랑노랑 2025/06/17 1,569
1726683 제기준 다이소 찐 추천템 14 블라 2025/06/17 6,970
1726682 요즘 샌들 어떤거 신고 다니세요? 6 샌들 2025/06/17 2,113
1726681 6월말이나 7월에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4 해외 2025/06/17 1,166
1726680 프리랜서인데 옷 가게 일 26 2025/06/17 2,193
1726679 월급이 더 적어지면서 승진하는거 어떨까요? 8 승진 2025/06/17 1,206
1726678 요즘 집에 식물들 어때요? 11 식집사 2025/06/17 1,730
1726677 완두콩 저장시기 5 ... 2025/06/17 801
1726676 누가 종북인가.jpg 박건웅화백 2025/06/17 691
1726675 핸드폰 새로 샀어요 1 ㅇㅇ 2025/06/17 1,007
1726674 뉴스토마토/대통령실 어공 80명 전원면직 9 ㅇㅇ 2025/06/17 2,504
1726673 ... 49 . . . .. 2025/06/17 4,548
1726672 근데 우울증도 3차병원 입원이 돼요? 17 ㅇㅇ 2025/06/17 3,623
172667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 다녀왔습니.. 1 ../.. 2025/06/17 528
1726670 지금 중동 전쟁을 ai에게 물어보니 2 swet 2025/06/17 1,624
1726669 추미애를 공격하자"…건진, 尹캠프서 댓글부대 운용 정황.. 6 0000 2025/06/1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