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인 여러분 개 산책 시 소변 뒷처리도 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5-05-29 20:19:43

얼마 전에 길 가다가 진돗개 성견 크기 정도 되는 개를 데리고 가는 부부를 봤어요.

사거리 횡단보도 앞 약국 모퉁이에 소변을 보게 하는데 소변 양이 정말 어마무시했어요.

눈으로 보기엔 2리터 생수병 가득 채워도 넘칠 정도였어요.

느낌상 3~4리터는 되지 않나 싶던데 그 정도면 배변패드 들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요?

그때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니 한 마디 할 걸 그랬다 싶어요.

ㅠㅠ

 

IP : 211.36.xxx.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려동물
    '25.5.29 8:22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1500만명 시대

    직접 얘기 하지 그러셨어요

  • 2. 불가능할듯
    '25.5.29 8:30 PM (59.7.xxx.113)

    그럼 견주가 생수병을 이고 지고 다녀야할텐데요

  • 3.
    '25.5.29 8:38 PM (211.250.xxx.132)

    키우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 행동이 정당화되지 않아요
    아파트 단지에 개오줌 자국에 치우지 않은 개똥도 간간히 보이고
    사람이 쾌적하게 사는 게 우선이지 개가 많다고 해서
    개오줌 개똥 개짖는 소리가 괜찮은 게 아니죠

  • 4. 아무리
    '25.5.29 8:39 PM (112.214.xxx.184)

    아무리 소변을 많이 봐도 2리터라니요 소변은 둘째치고 똥이라도 제대로 치웠으면 좋겠어요 어제도 길 한복판에서 개똥 밟을 뻔 했는데 어떻게 인도 한복판에 개가 똥을 눴는데 그걸 안 치우죠

  • 5. ??
    '25.5.29 8:3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ㅋㅋ 개가 생수병 대 주면 거기다 소변을 볼까요?
    궁금궁금...

  • 6. 담부턴
    '25.5.29 8:47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꼭 얘기해요
    여러사람한테 지적 받으면 생수병이라도 들고 댕기겠죠
    할매들이 손주 돌보다 놀이터에서 쉬 마렵다하면 근처에서 바지 내리고 그냥 뉘게 하던데 손녀라면 집에 데리고 갔겠죠?
    손주도 집에 데리고 갈수 있었을텐데 왜 그랬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근데 다수가 유리한 세상이죠

  • 7. 에제
    '25.5.29 9:03 PM (114.202.xxx.186)

    쓰레기 버리고 집 오는데
    엘레베어터 안에
    개오줌이 한가득
    냄새에
    ㅜㅜ

    최소한 엘레베이터 안이면
    치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 8. ..
    '25.5.29 9:50 PM (1.241.xxx.144)

    건물 내 파바 옆 편의점 입구 쪽에서 큰 개가 소변 보는 거 봤는데 흙땅도 아닌 데니 철퍽철퍽 흥건한데 그냥 가더라구요

  • 9. ㅇㅇ
    '25.5.29 10:24 PM (218.52.xxx.251)

    정말 패드 가지고 나와서 대주거나,
    물 가지고 다니면서 희석했으면 좋겠어요.
    인도에 하는 경우에요

  • 10.
    '25.5.29 10:37 PM (14.33.xxx.161)

    세계 다른나라는 어떤지궁금.
    외국에서 개를 더많이키우니

  • 11. ...
    '25.5.29 10:52 PM (39.115.xxx.14)

    저희동네 작은 산책길, 어르신들이 맨발로 걸으시는 소나무 길에 산책나온 강아지들 다 거기에서 쉬하던데요.

  • 12. 강아지랑
    '25.5.29 11:41 PM (49.168.xxx.85) - 삭제된댓글

    산책할때 기저귀 채워요

  • 13. 저는
    '25.5.29 11:42 PM (49.168.xxx.85)

    강아지랑 산책할때 기저귀 채워요
    아무리 소변이라도 길거리에서 하면 안될거 같아서요

  • 14. ㅡㅡ
    '25.5.29 11:50 PM (122.36.xxx.85)

    아파트 단지도 지린내가 진동해요. 똥도 너무 많고.

  • 15. ;;
    '25.5.30 12:44 A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어느 식당 앞에 개오줌 금지라고 적은 짤 돌던데 왜 개는 아스팙트나 벽돌 대리석등에 소변이 왜 가능한지 의문 흙위에서는 어렵나요

  • 16. ;;
    '25.5.30 12:45 AM (222.238.xxx.250)

    어느 식당 앞에 개오줌 금지라고 적은 짤 돌던데 왜 개는 아스팙트나 벽돌 대리석등에 소변이 가능한지 의문 흙 위에서는 어렵나요

  • 17. ㅇㅇ
    '25.5.30 6:4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다른나라 궁금해 하시니
    보고느낀대로 .
    일단 유럽의 개는 작은 미니가 거의없더라고요
    중형개 .대형개 많고
    개들이 너무 점잖아요
    실내에 신발신는 문화여서 그런지
    한국같이목욕하고 그런관리는 안하는듯
    실제로 테라스에 식사때
    옆 애견보니 털에 먼지 꽤 있음
    마트에 강아지 넣을 공간있는 카트있고
    큰개는 줄만잡고 가기도
    ㅡ이부분이 놀라웠어요
    오줌 당연히 싸죠
    오줌싸는걸로 뭐라하는사람 못본듯
    주인도 가게앞이라던지 그런곳 못싸게 하고
    똥은 치우고 다니고요
    저도 애견인이라 자세히 봤거든요
    다음에 강쥐데리고 와야겟다 싶어서요
    한국보다는 확실히 애견문화는 앞서는듯
    개도 점잖고 줄도짧게 잡고 짖는개는 아주작은 개
    극소수 그래도 다들맘마미아 하는 분위기
    기다려 훈련이 잘되있고
    사람들도 실수해도 .괜찮다 강쥐아니냐 이런분위기

  • 18. 홍콩
    '25.5.30 9:33 AM (14.0.xxx.6)

    적발되는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애견 똥 오줌 처리안하고 가면 벌금 물려요.
    그래서 사람들이 열심히 치우는…500ml 생수통 들고다니면서 오줌 누고나면 휘휘 위에 뿌려줘요.
    강아지 산책을 주로 헬퍼가 시키는데, 이웃헬퍼가 식초를 조금 타면 오줌냄새가 희석된다고 했다며 저도 알려주더라구요.
    강아지 오줌 그냥 방치하고 그자리 뜨면 온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해요. 그러니 이래저래 뒷처리 하게 되네요.
    벌금이든 감시든 전사회 분위기가 좀 바뀌어야 달라질거예요.
    한국의 애견유튜브건, 애견 인플루언서들도 비애견인들 눈치 많이 보시던데, 그런 영향력있는 분들이 나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 19. ㄴㄱㄷ
    '25.5.30 5:18 PM (124.50.xxx.140)

    똥은 치우면서 왜 오줌은 그냥 눠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 안돼요.
    눈에만 안보이면 그 더러운게 없어지나요?
    그 찌린내는 어쩔건지
    개가 한 두마리도 아니고 그 많은 개가 매일 공원 나와서 싸는거 합하면 어마어마한데
    왜 모른척인지.. 장마철에 찌린내 진짜 더러워서..

  • 20. ㅇㅇ
    '25.5.31 9:13 PM (106.102.xxx.98)

    2리터는 확실히 됐을 것 같아요. 제가 횡단보도 건너다가 그 부부와 개를 봤는데, 다 건너고 약국 앞 지나쳐 갈 때까지도 계속 소변을 보더라고요. 약국 앞에선 제가 놀라서 좀 주춤하며 천천히 걸었고, 그 사람들도 민망한지 개가 볼 일 다보고 나니 서둘러 가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뒤통수에 대고 혼잣말로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 라고 중얼거렸는데, 그 말을 더 크게 할 걸 하고 후회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81 늘봄이 뭐라고? 손쉬운 정리본 12 .... 2025/05/31 2,380
1719280 (펌) 댓글 공작팀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15 2025/05/31 1,097
1719279 약한영웅2가 인기라서 계속 학원 폭력물만 1 ㅅㄴ 2025/05/31 469
1719278 리박스쿨이 이승만 박정희에서 나온 이름이랍니다 6 ㅇㅇ 2025/05/31 849
1719277 전기요금이두배 7 새콤달콤 2025/05/31 1,675
1719276 담석제거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 4 담석제거 2025/05/31 802
1719275 희곡 읽기 모임 아시는 분 (경기 남부) 16 각설탕 2025/05/31 659
1719274 민주당 신속대응단 리박스쿨 고발 기자회견!! 49 잘한다! 2025/05/31 3,141
1719273 아들여친의 여친 결혼식에 아들이 부조해야하나요? 31 질문 2025/05/31 3,594
1719272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랑 딸 구름이 합사훈련중이네요 2 aa 2025/05/31 749
1719271 수많은 백종원레시피들은.. 어땠었나요? 24 -- 2025/05/31 2,920
1719270 리박스쿨 배후에 일본 극우가 있을까요? 19 무섭다 2025/05/31 1,083
1719269 개독이 대한민국 사회악 6 .... 2025/05/31 479
1719268 리박스쿨 터지자 5호선 방화라니? 11 이뻐 2025/05/31 2,083
1719267 학생이라니 ㅋ 4 Guhi 2025/05/31 1,014
1719266 펌) 리박스쿨에서 제시한 댓글예시 8 댓글예시 2025/05/31 1,243
1719265 내란범과 방화범은 무조건 사형시켜야 됨 11 2025/05/31 613
1719264 리박스쿨 충격이네요. 한국교회가 어디까지 얽혀있는건가요 12 2025/05/31 2,609
1719263 슈카월드 "늘봄학교" 열띤 홍보, 전교조 언급.. 15 2025/05/31 3,734
1719262 댓글공작 뉴스 받아쓰는 다른 언론이 없네요 6 oo 2025/05/31 514
1719261 건축탐구집 건축가 연단에 서섰네요? 7 2025/05/31 1,838
1719260 부산 찾은 이주호 부총리 "늘봄학교 전국 모범사례&qu.. 13 이주호김문수.. 2025/05/31 2,504
1719259 리박스쿨..이름도 기괴하네요.ㅜㅜ 9 .. 2025/05/31 1,681
1719258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전격 무료 공개 5 뉴스타파 2025/05/31 457
1719257 북한 빨갱이 타도 외치던 것들이 10 이뻐 2025/05/31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