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학교 1학년 다니는 남자 아이구요, 빠르면 다음학기에 호주나 뉴질랜드로 유학 보낼까 하는데 혹시 보내보신 분 있으시면 어떠셨는지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사실 고부갈등 문제가 끼어 있어서 시부모로부터 분리 시키고 싶은 목적이 큽니다 아이도 가고 싶어하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1학년생 해외 유학 보내기
1. ㄹㄹ
'25.5.25 3:1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원글도 같이 가는것이죠?
가서 잘된 아이, 가서 잘못된 아이, 여럿있어요
이건 공부하는 아이의 문제여서 아이가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부모의 재력이 있다면, 말릴 이유는 없죠2. ...
'25.5.25 3:16 PM (58.236.xxx.29)중1보다는 중3 2학기에 가서 3년 공부하고 대학가는게
딱이예요. 한국에서 중학교 공부 선행학습하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희 아이도 그렇게 가서 좋은 대학 갔어요.3. …
'25.5.25 3:17 PM (106.101.xxx.109)윗님, 대학은 해외대학 말씀하시는거에요?
4. ....
'25.5.25 3:39 PM (112.172.xxx.149)중3 2학기는 너무 늦지 않나요?
경험자 아니고 저희 조카들이 동생이랑 제부따라서 나간지 반년 됐는데
동생이 걱정해서요.5. 흠
'25.5.25 3:46 PM (121.165.xxx.234) - 삭제된댓글영주권 있나요? 대학 가서 신분해결 안되면 한국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한국에서 호주 뉴질랜드 학사 잘 안 쳐줘요.
영어는 잘 하나요? 영어 잘하면 거기서 의대 같이 영주권 잘 나오는 과 노려보면 좋을 순 있어요.6. 도피성?
'25.5.25 3:48 PM (59.30.xxx.66)보내지 마세요
요즘도 보내는 사람이 있나 싶네요
제주 국제 학교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사춘기인데 부모 없이는 애가 힘들어서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게 되기도 해요.
나중에 금쪽이로 성장해서
아무도 통제 못하게 되는 경우를 봤어요
다양한 사건에 연루되기도 하고
인종차별 받을 수도 있고
부모 중에 한명이라도 가서 꼭 같이 있어야 해요7. 흠
'25.5.25 3:50 PM (121.165.xxx.234)영주권 있나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더라도 신분해결 안되면 결국 한국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한국에서 호주 뉴질랜드 학사 잘 안 쳐줘요. 한국서 물려받을 일이 있거나 돈이 많아 상관없으면 괜찮고요.
영어는 잘 하나요? 영어 잘하면 거기서 의대 같이 영주권 잘 나오는 과 노려보면 좋을 순 있어요. 근데 호주서도 의대는 피튀기긴 합니다ㅜㅜ
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과 관련 직종은 영주권 잘 안나와요. 아니면 블루칼라 쪽을 해야 하는데 유학까지 보내서 그런 길 택하기 쉽진 않죠.
영주권 트랙으로 미리 컨설팅 받고 로드맵 짜고 가세요. 제가 알기론 대학은 시드니나 멜번으로 가면 불리한걸로 알아요.8. 흠
'25.5.25 4:15 PM (121.165.xxx.234)참고로 저는 호주 2년 영어 목적으로 애들 데리고 갔는데 장기 유학 생각은 접고 왔어요 ㅎ
9. ….
'25.5.25 6:57 PM (175.214.xxx.16)주변에 보딩스쿨 중1때 보낸 집 여럿 있는데요 전부 다 한국에서 국제학교 보낸집들이에요
케바케에요
너무 가고 싶어해서 보냈던 아이는 어제 한국으로 아주 들어왔어요 3년 지내고요
다른 애들은 너무 적응 잘해서 보내길 잘했다하는 집도 있고요
어떤 애는 땡스기빙때 기숙사 비워둬야헤서 한국애들 다 한국 오는 경우 많은데 자긴 거기가 넘 좋다고 엄마보고 오라고해서 근처 호텔에서 지내는 경우도 봤구요10. 저희
'25.5.25 10:18 PM (182.211.xxx.204)아이도 중3 2학기에 가서 ESL 다니면서 3년 공부하고
대학 갔어요. 중3 2학기가 유학의 마지노선 같아요.
원래도 수학을 잘하고 한국에서 선행까지 하고 가선가
수학으로 스쿨 챔피언도 하고 성실해서 적응을 잘했어요.
대학도 외국 유명 대학 갔구요. 대학원은 세계 최고로...
중3 2학기에 가는게 가장 경제적이고 국어 영어 다 잘할 수 있죠.
근데 단 한국에서 공부 습관이 잡혀있고 공부 잘하는 편이여야해요.
한국에서 공부 안하던 아이가 가서 잘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어요.
저희 아이는 이공계 박사 공부까지 하고 외국 테크기업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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