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예의 없는 사람에게 똑같이 대해요

이제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25-05-25 08:48:35

저희 동네에 굴다리가 있는데 90도로 꺾어서 들어가야 하니 반사경 보고 들어가지만 입구 초입에 있음 상대가 잘 보이지 않아요 이번에 커다란  화면이 설치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서로 속도가 같은 속도로 진입하면 볼 수가 없죠 

 

확대경보고 바로 진입했는데 

반대편 사람도 바로 진입 

둘 중에 후진을 해야하는데 

제가 더 앞으로 온 상황이라 들어갔죠 

그 차도 더 들어오더군요 

제가 비상 깜빡이를 키고 어쩔 수 없이 

그차량이 후진 

근데 참 후진을 이상하게 해서 나가지 못하게 하더니 

여자인걸 확인 되어서   그랬는지 

창문 내리고 

"화면 앞에 있는데 안보고 들어오냐!" 

하길래 저도 용기 내서 창문 내리고 

"보고 들어왔어요! 지금 같은 속도로 꺾을 때는 

서로 못본거 아니에요! " 

인상 팍 쓰면서 소리치고 왔네요 

예전 같으면  차분하게 말하거나  

만약 대응해도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어요

제가 소리치는 행동이 기운이 빠지고 제 자신한테 실망하고 있었거든요 

 

어제는 창문을 올리며 

 

"괜찮아! 잘했어!! 무례하게 소리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해도돼! " 

저자신에게 소리치니 깜쪽 같이 그 순간을 잊게 됐네요 

IP : 49.174.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ho
    '25.5.25 9:04 AM (121.140.xxx.32)

    잘하셨어요~~

  • 2. ㅌㅂㄹ
    '25.5.25 9:06 AM (121.136.xxx.229)

    굿

  • 3. 글쌔요
    '25.5.25 10:13 AM (125.244.xxx.62) - 삭제된댓글

    서로 못본 상태에서 진입한 상황에서
    후진 양보 받았으면
    고맙단 표시는 했어야죠.

    오는말이 거칠어서 맘 상해서
    고맙단 소리 안나왔다면
    부드럽게 라도 반박해야하지 않나요?

    상대쪽에서 더 무례하다고 느꼈을듯.

  • 4. 원글
    '25.5.25 10:33 AM (49.174.xxx.188)

    아니요 제가 더 진입한 상황 분명 들어설 때 화면에 없었고요
    후진할 때 비상깜빡이 표현이 고맙단 표현이고요
    ㅇ자기가 양보한게 억울했나보죠
    여기가 이런 일이 많아요 제가 후진 하는 경우가 많고요
    번거롭지만 문을 열고 소리 치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681 서울대 물리학과, 재료공학과 정원? 2 …. 2025/06/06 1,127
1722680 노후 배당주로 생활비 충당이 가능하려면 24 2025/06/06 5,272
1722679 충격 8 2025/06/06 1,953
1722678 살을 빼는건 배고픔을 오래느껴야 한다는것 12 다욕힘듬 2025/06/06 4,105
1722677 어떤 여자가 6 속터짐 2025/06/06 2,014
1722676 전정권 제일 어이없는 사진은 명신이 이사진 56 ㅗㅗㅗ 2025/06/06 21,380
1722675 안마의자? 세라젬 ? 어디서 사고 ..정보 주심 감사 5 ........ 2025/06/06 967
1722674 구두에 신는 덧신 뭐 신으세요? 1 ㅇㅇ 2025/06/06 828
1722673 / 23 ... 2025/06/06 4,328
1722672 햇빛에 그을린 피부 마스크팩이 좋을까요 3 2025/06/06 871
1722671 경기북부 비행기 소리 4 ··· 2025/06/06 1,653
1722670 노동자에게 일본어로 반성문 쓰게 시키고, 500일 넘게 공장 옥.. 5 니 토 덴 .. 2025/06/06 1,738
1722669 서울 아파트 우상향 할까요 7 전망 2025/06/06 2,715
1722668 통삼겹, 통앞다리살로 수육말구 5 요리고수님 2025/06/06 581
1722667 20개월 아기가 말을 한마디도 못해요… 34 엄마 2025/06/06 5,144
1722666 사법부가 인권 보루로 기능하게 사법제도비서관실 설치 4 링크 2025/06/06 604
1722665 윤종신 박보검 오르막길 - 윤종신 가창력 대박 8 대다난다 2025/06/06 1,688
1722664 짜증날 땐 뭐해요? 16 죽으면끝 2025/06/06 1,892
1722663 코스트코 고미아 에프 어때요? 6 어때요 2025/06/06 1,191
1722662 매불쇼보며 한가지 건의사항 12 무명 2025/06/06 3,335
1722661 이젠 한씨딸, 심우정딸 타임 18 .. 2025/06/06 2,793
1722660 박세리도 눈밑지? 3 보수 2025/06/06 3,686
1722659 강유정 대변인과 기싸움하는 기자들 23 . . 2025/06/06 11,422
1722658 강남은 왜 세금을 안내는거에요? 37 아니 2025/06/06 5,635
1722657 "우주선 철수할께" 트럼프 맞밪아친 머스크.... 10 2025/06/06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