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에 비싸고 고급진 가구 들여놓으면 좀 확실히 여유 있는집 같나요?

ㅇㅇ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25-05-25 07:18:08

이사 오면서 가구에 신경을 좀 썼어요 

식탁 500 

소파 450 

책장 100 

 

이 정도 큼직하게 바꿨는데 

사람들이 놀러오면 우와 우와해요 

 

제 평생 이런 우와 는 처음 겪어봐요 

 

저를 되게 다르게 보는 기분? 

 

가구가 확실히 고급지니 계속 보는 맛이 있긴 해요 

 

왜 가구 비싼거 사는지 알겠어요 

IP : 118.235.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5 7:23 AM (1.235.xxx.154)

    그죠
    안목있으신가봐요
    어디서 뭐 사셨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사야하거든요

  • 2. 어머나?
    '25.5.25 7:35 AM (211.246.xxx.16) - 삭제된댓글

    제 시누도 비슷해요.

    옛날에 잘 살았는데, 중간에 휘청해서 1억짜리
    빌라로 이사했거든요.
    센스있게 중간중간 고가 가구로 표시안나게 매칭하니
    집이 있어보여요..

    시누가
    옷이나 악세서리 매칭도 기가 막히게 잘해요.
    시장표랑, 고가 패물이랑..

    좋은 센스이니까 계속 생활의 활력이 되게끔 해보세요.
    예산은 한정적인데,, 이것도 재능이죠.

    큰 돈쓰고도 표시 안나는 사람 많아요.

  • 3. 정말 안목도
    '25.5.25 8:16 AM (115.23.xxx.134)

    재능입니다^^
    저 아는집은 중년 맞벌이라 나름 고소득인데
    집안이나 가족이 굉장히 검소해요.
    원래 물욕이 없으시구나 했는데,
    그댁 아이가 어는날 제가 하고 있는 쥬얼리들을 엄마한테 다 얘기해줬다고 다른 엄마에게 전해 듣고 초등생이 명품 브랜드들을 어찌 알까 했어요.
    제 아이들은 대학생 들인데도 모르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백화점 vip고
    애 데리고 주말이면 백화점 순례에 vip라운지에 앉아있는게 취미시더라구요.

    최근에 엄마 아빠것도 백화점서 뭐뭐 샀다는데,
    안타깝게도 돈을 어디에 쓴건지 아무리 봐도 표가 안나요.
    그냥 스파 정도 걸치는 느낌.
    아이 침대도 백화점서 700짜리로 새로 바꿨다는데,
    그냥 인터넷 본 50짜리 프레임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안목이 중요해요.

  • 4.
    '25.5.25 8:3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유 있어보이는건 집이 일단 비싸고 가진게 있어야지 가구만 좋음 눈만 높구나 싶죠
    여유로와 보이는건 여러가지가 조화로워야하는 영역이에요
    다 상관없이 가구 보는 안목은 있어보일순 있겠네요

  • 5.
    '25.5.25 8:3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유 있어보이는건 집이 일단 비싸거나 가진게 있어야지 가구만 좋음 눈만 높구나 싶죠
    여유로와 보이는건 여러가지가 조화로워야하는 영역이에요
    다 상관없이 가구 보는 안목은 있어보일순 있겠네요

  • 6.
    '25.5.25 8:3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유 있어보이는건 집이 일단 비싸거나 가진게 있어야지 가구만 좋음 눈만 높구나 그냥 잘 쓰고 사는 사람이구나 싶던데요
    여유로와 보이는건 여러가지가 조화로워야하는 영역이에요
    다 상관없이 가구 보는 안목은 있어보일순 있겠네요

  • 7.
    '25.5.25 8:48 AM (1.237.xxx.38)

    여유 있어보이는건 집이 일단 비싸거나 가진게 있어야지 가구만 좋음 눈만 높구나 그냥 잘 쓰고 사는 사람이구나 싶던데요
    여유로와 보이는건 여러가지가 조화로워야하는 영역이에요
    다 상관없이 가구 보는 안목은 있어보일순 있겠네요

  • 8.
    '25.5.25 9:39 AM (59.26.xxx.224)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 쓰는거라 여유돼면 좋은거 사는게 오히려 경제적 소비라고 생각해요. 유행 따라 자주 바꿔주는 성향 아니면. 몸에 걸치는 것들 빼고는 대부분은 좋은거 사서 오래 사용하는게 좋죠. 그런것들은 디자인들도 훌륭하고 튼실해뵈니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고.

  • 9. 좋은거
    '25.5.25 9:44 AM (182.212.xxx.93)

    좋은 가구는 은근히 돈값하는 것 같아요.

  • 10. 가구 궁금해요
    '25.5.25 10:28 AM (115.136.xxx.124)

    어떤거 사셨는지 공유 좀해주세요~~~

  • 11. ㅂㅂㅂ
    '25.5.25 11:01 AM (1.243.xxx.162)

    가구는 좋은거 사는게 좋습니다
    신축 입주했는데 집집마다 친해져서 가보면 보여요
    겉치장 화려한데 집안 살림은 그렇지 않은 집
    수수한데 집가구 살림살이 다 좋은 집
    그런거보면 대충 나오죠 여유있는지 없는지
    없는집이 무리해서 가구나 살림을 막 사진 않더라고요

  • 12. @@
    '25.5.28 9:37 PM (110.15.xxx.133)

    죄송하지만 구입하신 소파, 식탁 여쭤보고 싶네요.
    저도 알아보고 있는데 500 식탁 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555 거품염색 좋은데 10 ... 2025/06/08 2,630
1723554 89년 사립대 등록금 67만원, 과외20 8 과외 2025/06/08 1,435
1723553 짧은 점심 시간 식사 6 ... 2025/06/08 1,474
1723552 엄마가 방송에서 의사들이 그랬다면서 레몬즙을 자꾸 물처럼 먹음... 3 아고고 2025/06/08 4,588
1723551 엄마가 입원하시고 흰죽만 드셨는데… 6 2025/06/08 2,169
1723550 dj doc 김창열 아들 잘생겼네요 5 ... 2025/06/08 5,225
1723549 근데 참 이상해요, 79 지수 2025/06/08 11,509
1723548 재종학원은 일년에 얼마나 드는지~요. 3 재종학원 2025/06/08 1,715
1723547 제습기 좋은가요? 14 필요 2025/06/08 2,043
1723546 챗gpt 길게 쓰니 오류 잦네요 4 .. 2025/06/08 1,297
1723545 늦은 나이에 공부하느라 개피곤. 12 나옹맘 2025/06/08 2,992
1723544 취나물 맛이 원래 2 이런가 2025/06/08 1,056
1723543 용태랑 전현무랑 너무 닮았어요 9 00 2025/06/08 1,993
1723542 염색 안 하시는 분들은 7 염색 2025/06/08 2,751
1723541 이명…죽고 사는 병 아니니 걍 신경끄고 살아야 … 10 ㅡㅡ 2025/06/08 3,046
1723540 퇴직한 삼식이 땜에 우울합니다 83 더위먹었어요.. 2025/06/08 22,021
1723539 하루에 와인 한잔씩 마시는 분 계세요? 3 2025/06/08 1,750
1723538 세상이 많이 변한듯요 18 부산아짐 2025/06/08 5,493
1723537 만성염증이 건강과 노화의 핵심 원인,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습관.. 1 유튜브 2025/06/08 1,920
1723536 조국과 윤석열 15 .... 2025/06/08 3,444
1723535 고양이가 자꾸 혼잣말해요 11 길냥 2025/06/08 3,820
1723534 엄청 더웠던 해가 2017년이었죠? 18 ..... 2025/06/08 2,760
1723533 코스트코 뇨끼 별로에요 8 코코 2025/06/08 2,171
1723532 미국이 고액체납자 세금 걷으러 가는 모습.jpg 7 FBI보다 .. 2025/06/08 3,993
1723531 후루션 아세요?ㅡ에스티로더 2 7878 2025/06/08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