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부산 가서 일하라 그러면....

갑자기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25-05-23 15:48:16

여기 82에서 댓글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은, 

 

서울에서 민간기업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회사를 부산으로 옮기니 부산 가서 

일하라고 그러면 "아, 좋다" 그러고 내려가실

것인가요?

 

서울이 아니라 다른 지역이라도 상관없는데,

어쨋든 배우자 직장, 아이들 학교....

생활 기반이 다 여기에 있는데, 

갑자기 다른 지역으로 가라는게 그렇게 

쉽나요? 

 

남의 이야기라고 너무들 쉽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요.  본인만 아니면 괜찮다.....

이런 것일가요? 

 

IP : 122.32.xxx.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말이에요
    '25.5.23 3:50 PM (223.38.xxx.234)

    과연 본인 일이라면,
    바로 쉽게 좋다는 말이 나올까요
    서울에서 먼 거리이긴 하네요

  • 2. ㅇㄹㅇㄹ
    '25.5.23 3:51 PM (211.184.xxx.199)

    그럼 전부 수도권에 있어야합니까?
    굵직한 공기업부터 지방으로 옮겨야한다고 봐요
    본사를 공장있는 지방으로 줘야 합니다.
    노무현 정책이 다 옳았어요

  • 3. ..
    '25.5.23 3:51 PM (211.234.xxx.108)

    민간기업도 발령내면 가야지 어째요. 아님 그만두든지
    포스코, HMM은 민간기업 아니예요.
    국민연금과 국민세금이 들어간 회사입니다.
    제 지인도 포스코 서울에서 근무하다 포항에서 6년 근무하다 지금 서울로 왔어요. 그것도 애 둘 딸린 엄마예요.

  • 4. ..
    '25.5.23 3:53 PM (211.234.xxx.108)

    민간기업이 아니니 가능성 있단 얘기예요.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연금 공적자금이 들어간 회사니 가능하죠.

  • 5. 코가 석자라..
    '25.5.23 3:53 PM (203.240.xxx.253)

    본거지를 떠나는 건 싫지만
    직장을 그만둘 순 없으니 가라면 갑니다.

  • 6. 가야하죠
    '25.5.23 3:55 PM (59.30.xxx.66)

    직장을 그만 둘 수는 없잖아요?

  • 7.
    '25.5.23 3:55 PM (163.116.xxx.117)

    아 좋다는 아니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가야죠.
    그걸 왜 아 좋다로 생각하세요? 나 아니라서 그런다? 아닌데요?
    그래서 기존에 다니던 사람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해야해요?

  • 8. ..
    '25.5.23 3:5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큰 일이죠. 배우자 직장, 집 구매, 자녀들 학교 다 맞춰서 살고 있는데 엄두 안 나죠. 저도 주말부부 평생 하고 있어요. 1가구 2주택이라고 강남도 아닌데 종소세 쎄게 내고 있죠. 그나마 이런 제도는 좀 바뀌려나

  • 9. ...
    '25.5.23 4:0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아 좋다는 아니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가야죠.
    그걸 왜 아 좋다로 생각하세요? 나 아니라서 그런다? 아닌데요?
    그래서 기존에 다니던 사람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해야해요
    22222222

    민간기업도 지방발령나면 갑니다.

  • 10. ..
    '25.5.23 4:06 PM (221.161.xxx.143)

    저는 부산 출신이고 서울에서 대학 다니다 어쩌다가 지금은 부산에서 사는데요 아이들 때문에 서울 살고싶어요 아이들만 없다면 부산살이 좋아요 부산 고향인 저도 이런 마음이 드는데 수도권에서 자리 잡으신 분들 마음 저는 이해가 갑니다

  • 11. 본사 부산
    '25.5.23 4:09 PM (211.235.xxx.81)

    그 회사 부산에 본사 있었던 회사 아니었던가요?

  • 12. 해외 파견도
    '25.5.23 4:23 PM (14.183.xxx.175) - 삭제된댓글

    가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저는 중동에도 근무했고 지금은 베트남이에요. 부산이면 지방 중에 인프라 좋은 편이죠. 꼭 내가 살던 그대로 살아야 된다고 고집하는 게 답답합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변화를 겪는데 차라리 일찌감치 받아들이는 것이 겪는데 안된다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꼭 직장을 멀리 가는것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매사가 그렇다구요.

  • 13. 해외 파견도
    '25.5.23 4:24 PM (14.183.xxx.175)

    가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저는 중동에도 근무했고 지금은 베트남이에요. 부산이면 지방 중에 인프라 좋은 편이죠. 꼭 내가 살던 그대로 살아야 된다고 고집하는 게 답답합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변화를 겪는데 차라리 일찌감치 받아들이는 것이 겪는데 안된다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꼭 직장을 멀리 가는것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매사가 그렇다구요.

  • 14. 제 동생은
    '25.5.23 4:25 PM (14.183.xxx.175)

    나주에서 일하고 주말부부로 살고 있구요.

  • 15. 대한민국 사는길
    '25.5.23 4:47 PM (185.237.xxx.51)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방국립대의 위상 강화 밖에 없어요
    아니면 아무도 행복해하지 않는 나라가 될거예요

  • 16.
    '25.5.23 4:51 PM (163.152.xxx.57)

    갑자기 세종도 갔는데 뭘... 제2의 도시인데

  • 17. 직장이
    '25.5.23 4:54 PM (118.235.xxx.68)

    산업은행일까요?

    공무원도 직종에 따라 혁신도시들 돌아가며 몇년씩 근무해요.
    몇년 뒤 다시 올라올 가능성 있으면 주말부부 하더라도 직장따라가는게 맞죠.

  • 18. ...
    '25.5.23 4:5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한자리 빼박이라고 생각하는게...

    주말,월말부부는 원래부터 그러라고 된거 아닐듯.

    아는 교사부부...
    주말부부하다 월말부부하다 은퇴해도 별거부부로 살더라구요.

  • 19. 사는게
    '25.5.23 4:5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한자리 빼박이라고 생각하는게...

    주말,월말부부는 원래부터 그러라고 된거 아닐듯.

    아는 교사부부...
    주말부부하다 월말부부하다 은퇴해도 습관처럼 별거부부로 살더라구요.

  • 20. ..
    '25.5.23 5:28 PM (112.145.xxx.43)

    저도 10년전 갑자기 남편 발령나서 타 도시 와서 삽니다만 회사에서 가라고 하면 가야지요
    가기 싫음 주말 부부 하는거구요

  • 21. lllll
    '25.5.23 5:49 PM (112.162.xxx.59)

    개인 사정 하나하나 다 봐주고 회사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절이 싫다면 본인이 절을 떠나야죠

  • 22. 저는
    '25.5.23 5:59 PM (61.82.xxx.60)

    부산가고 싶어요
    어쩔수없이 서울에 있는데 제발 보내줬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361 예전에 동상이몽에서 소금밥이요 12 ... 2025/06/05 3,723
1722360 李 “관세 협상, 한국 섣불리 내어준 부분 없느냐” 17 ㅇㅇ 2025/06/05 3,568
1722359 건희는 왜 그렇게 한동훈을 싫어한건가요?? 17 .... 2025/06/05 5,739
1722358 청와대이전관리 TF 팀장, 이정도 총무비서관 ㅋㅋ 8 ,,,,, 2025/06/05 3,336
1722357 내일 현충일 기념식 하겠죠? 3 2025/06/05 1,501
1722356 이재명 대통령 일처리 속도가 빠른 이유 13 .. 2025/06/05 5,742
1722355 유시민, 검찰이 '우리 칼 써' 유혹할 것, 그건 독배 13 명심명심 2025/06/05 4,905
1722354 남의편 흉좀 볼께요 8 .... 2025/06/05 1,964
1722353 제나이 50인데 17살의 제가 너무 불쌍해요 29 33년전의 .. 2025/06/05 5,918
1722352 도람뿌가 시진핑한테 왜 전화 했겠어요! 4 2025/06/05 3,314
1722351 너무 웃긴 글을 봤어요 ㅎㅎ 31 ㅎㅎㅎㅎ 2025/06/05 5,858
1722350 23세 사시합격이네요 59 ㄴㆍ 2025/06/05 16,918
1722349 수영해도 배 안고픈건 운동 안되는건가요? 2 운동효과 2025/06/05 1,125
1722348 강유정 대변인 오늘 정례 브리핑 6월 5일자 3 .... 2025/06/05 2,807
1722347 이재명대통령이 성남 시장시절 민원 없앤 방법 13 링크 2025/06/05 3,427
1722346 대통령 당선되서 기쁘고 행복한건 첨이네요 3 ㄱㄴㄷ 2025/06/05 936
1722345 송승헌은 어쩜 배드신도 똑같은지 8 ... 2025/06/05 5,565
1722344 미에너지부,한국핵'민감국가지정이유, 당초설명과달랐다 3 그럼그렇지 2025/06/05 1,023
1722343 3일동안 뭐할까요? 서울인데 어디 갈데 있을까요? 4 여행은 글렀.. 2025/06/05 1,471
1722342 국짐당은 원래 게으르고 적당히 놀면서 쳐 먹는거만 했.. 1 2025/06/05 954
1722341 국힘출신들은 얼굴들이 하나같이 9 ... 2025/06/05 1,689
1722340 김건희 머리 진짜 나쁜듯 32 ㅇㅇㅇ 2025/06/05 16,839
1722339 이재명 대통령 저만 울컥한건지 16 2025/06/05 2,506
1722338 상법개정도 되겠죠? 주식회사는 주주가 주인인데 1 .... 2025/06/05 790
1722337 직장 동료 모친상. 3 초상 2025/06/05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