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볶는 언니

A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5-05-20 10:32:48

어릴때는 저를 볶더니

크니까 못건드리고

엄마를 볶는데

경제적인 짐까지 지워요

곧 50  미혼인데..

엄마는 맨날 언니욕하고

그러면서 둘은 나보다 친해서 뭐 먹으러 다니고

..

한번은 저있는데도

엄마한테 악다구니 쓰길래

그뒤로 안보고 산지가

10년은 넘었어요

엄마는 니들은 왜 그런다니 하는데..

나한테 하소연하고

언니욕을 그렇게 해놓고

내가 언니를 보고살고 싶겠어요?

 

미혼인 동생도 언니랑 엄마한테

경제적으로 하도 데이다보니

저한테도 하소연을 하는데..

 

제가 언니랑 엄마 안보고싶은게 

정상이 아닌건가요?

IP : 112.155.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0 10:42 AM (112.187.xxx.233)

    서로 들볶고 뒷담화하면서도 같이 뭐 먹으러 다니는 관계.
    저도 이해는 안 되지만 그런 관계가 있더군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니 원하는 건 취하면서도 뒷담화로 스트레스 푸는.
    엄마도 그런 언니를 어느정도 용인하시는 것 같은데 둘이 그러고 살게 냅두고 님 삶에만 집중하세요. 엄마가 뭐라고 하시든 선택권은 님에게 있어요.

  • 2. ..
    '25.5.20 11:03 AM (221.139.xxx.124)

    닷글이 궁금하네요 저희 집도 그래요. 엄마는 전화해서 언니 흉보고 듣는 저는 언니가 짜증나고 거리감 생기고 그러다 보면 엄마랑 언니는 쿵짝쿵짝 둘이 잘 다녀요. 언니는 엄마한테 잔소리 하고 짜증내고 잘해 주고 무한 반복 하고 엄마는 같이 짜증내고 잔소리 하지 마라고 하지만 언니는 늘 엄마 집에 가서 자기 집처럼 지내요. 저는 결국에는 잘 안가요. 저는 늘 엄마 편을 들었지만 결국 엄마는 늘 언니 편을 들었던 거 같아요. 어려워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게 제일 좋은거 같애요. 잘 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잘하고 싶을 땐 잘하고 잘 하기 싫을 땐 하지 말고 따지고 싶은 건 따지고 그냥 그러고 사는 게 제일 좋은거 같애요. 어차피 잘 하려고 해 봤자그리고 못 하는 것처럼 보이나 해도 그래도 결국은 잘 지낼 사람은 잘 지내고 잘 못 지낼 사람은 못 지내는 거 같애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너무 피해 주지 말고 그러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애요. 정답도 없구요.

  • 3. ...
    '25.5.20 11:37 AM (223.38.xxx.81)

    엄마를 볶는데
    경제적인 짐까지 지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언니가 엄마한테 얹혀 사나봐요
    언니가 직장도 안다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118 외로운 나날 4 외롭 2025/06/10 1,468
1724117 홍콩반점 백종원 17 영이네 2025/06/10 5,078
1724116 사래가 잦은데 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6 병원 2025/06/10 1,280
1724115 민생지원금은.선별지원으로 가나봅니다 31 .. 2025/06/10 4,434
1724114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편 울면서 태워다 주는 11 .,.,.... 2025/06/10 6,209
1724113 검찰·경찰·국세청·금융정보분석원, 세관 마약밀수 합수팀 출범 17 속보 2025/06/10 1,887
1724112 대한민국 기자 질문 수준 7 ㅋㅋ 2025/06/10 1,868
1724111 겸손몰에서 파인라이너 주문했어요 14 문구홀릭 2025/06/10 2,545
1724110 전한길 "나 건드리면 미국·일본 나설 것, 국제적 문제.. 40 ... 2025/06/10 5,830
1724109 전한길 엄청 대단한 인물이네요 14 o o 2025/06/10 5,558
1724108 요즘 라면중에 맵탱 맛있어요 6 .. 2025/06/10 1,898
1724107 변우석 영화처럼 뽑힌 광고 너무 멋져요. 7 ㅇㅇ 2025/06/10 2,244
1724106 사회 전분야를 파탄 낸거 소름끼치지 않나요? 12 ㅇㅇ 2025/06/10 2,140
1724105 국무회의 볼 때마다 빵터져섴ㅋㅋㅋㅋ 19 2025/06/10 6,925
1724104 어금니 살짝 금이가서 밴딩?처리 해두었는데요 8 50대 2025/06/10 1,185
1724103 원하는게 있으면 일부러 상대 기를 죽이고 무시하는 행동 하는거 .. 4 00 2025/06/10 1,428
1724102 이번 정부도 대통령 출퇴근차량 의심스럽네요. 11 ㅇㅇ 2025/06/10 4,648
1724101 헬리코 박터 제균 치료때 커피 요거트 2 123 2025/06/10 732
1724100 처음으로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어요 5 ㅇㅇ 2025/06/10 1,861
1724099 성심당 망고롤 맛있네요 10 ㅇㅇ 2025/06/10 2,627
1724098 결혼 30년 이상 되신 분들은 17 ㄱㄱ 2025/06/10 4,729
1724097 정경심교수 최초심경고백 29 대한민국 2025/06/10 15,020
1724096 19)사람 넘 좋고 자상한데 섹스리스인 분 계세요? 31 스트 2025/06/10 6,924
1724095 천일염 세척? 3 000 2025/06/10 791
1724094 선거때마다 투표 한번을 안하는 사람 어떻게생각하세요? 9 ,,, 2025/06/10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