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미술 2회차에 유화파스텔화를 그렷는데요

취미미술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25-05-16 20:47:51

취미미술로 화실을 끊어서 1회차인데요

유화파스텔로 그리거든요

근데 미술을 그려본적이 없고

첫날 덧칠하기라던가 긁어내기라던가 바탕흰색 안보이게 다 칠하기? 휴지나 천으로 비비기? 등등의 그림그리는법을 배웟어요

그리고 2회차인데 그 방법들을 사용해서

화실에 준비된 사진같은걸 보고 그리는데

스케치하고 유화파스텔로 나름 모양을 내보고

그리고싶은대로 표현하고 싶은대로 표현을 햇는데요

4시간 그려서 완성햇는데

그냥 그림그린건데 뭔가 탈진하듯이 진짜 힘들고

그림에서 고통이 느껴져요 ㅠㅠ

원래 그림그리기가 이런건가요?

미술전공하긴분 리플부탁드려요 ㅠㅠ

앞으론 대충그려야하나

그냥 크레파스로 색칠해서 모양내기인데

뭐 이리힘들죠?

탈진햇어요

감사합니다

IP : 211.235.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5.16 9:45 PM (211.218.xxx.238)

    귀여우세요 미술 전공자로서 공감합니다
    작은 그림도 완성도 있게 맘에 들게 끝내려면 뇌를 많이 쓰게 돼서 피곤하고 지쳐요 그 완성 후에도 이게 맞나? 싶고 더 해야하나? 이 정도가 최선인가? 계속 되물으며 하기에 불안함고 있고 만족이 없어요 저는 게으른 작업자라 가끔 하는데 체력 소진 엄청 됩니다

  • 2. ㅇㅇㅇ
    '25.5.16 9:53 PM (211.177.xxx.133)

    4시간에 완성하니 진빠지죠
    천천히 생각하면서 하세요
    취미미술인데~

  • 3. Mmm
    '25.5.16 9:56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배우러가면 대체로 너무 급하게 진행해서 힐링도 어렵고.. 어렵더라고요. 선생님 스타일대로 따라하려니 그냥 기술적인 모방만 하려니 자괴감들고.

  • 4.
    '25.5.17 12:17 AM (122.36.xxx.160)

    미술은 노동집약형이에요.
    작가분들도 체력이 딸리면 작업 못한다고 운동하더군요.
    저도 취미로 유화 작업하는데 몇시간 그리고 나면 몽살나기도하거든요.

  • 5. 중노동
    '25.5.17 4:53 AM (122.102.xxx.9)

    예술도 중노동이군요.
    원글님, 그렷는데요, 배웟어요, 햇는데요 등등, 쌍시옷 써야 하는데 시옷을 쓰셨어요. 반복적으로 잘못 쓰시는 걸 보니 실수가 아닌 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659 학창시절 반장선거 이야기 1 3 그냥 2025/06/07 1,241
1722658 미국에서 대졸자 실업률이 평균실업률보다 높아짐 5 벌써 2025/06/07 1,333
1722657 나경원 페북 보세요 ㅋㅋㅋㅋㅋ 19 ㅇㅇ 2025/06/07 18,188
1722656 이재명 싫어하지만 32 ㅇ ㅇ 2025/06/07 5,544
1722655 내일부터 트럼프 내려까기 시작할듯 8 .. 2025/06/07 1,631
1722654 흙수저 금수저 아이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3 ㅇㅇ 2025/06/07 2,605
1722653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6월 6일자 4 .... 2025/06/07 3,274
1722652 이재명 대통령의 평생베프와의 우정이야기 4 .,.,.... 2025/06/06 2,576
1722651 트럼프, 李대통령 방미 초청…이른시일 만나기로 7 ... 2025/06/06 2,085
1722650 제 주변 2번 지지자 말이 8 ㅁㄵㅎ 2025/06/06 2,706
1722649 한미정상, 20여분 통화…서로 겪은 암살 위험 의견 나눠 13 뜻밖의 2025/06/06 4,913
1722648 영재발굴단 미술편 금수저 vs 흙수저 5 .... 2025/06/06 3,104
1722647 애는 개판인데 개념있는척하는 학부모. 8 . 2025/06/06 2,685
1722646 저는 딸인데 애가 엄청 든든한 느낌이 있어요 3 2025/06/06 2,740
1722645 다리미판 선택좀 해주세요. 3 에휴 2025/06/06 610
1722644 색깔있는 옷 얼룩은 어떻게 없애나요? 4 ㅇㅇ 2025/06/06 807
1722643 리박이들 침투목적은 계몽이나 편가르기가 8 ㄱㄴㄷ 2025/06/06 586
1722642 그래서 윤 걔 는 3년동안 뭘한거예요? 17 ..... 2025/06/06 3,836
1722641 문대통령으 왜 국정농단 박근혜를 14 ㄱㄴ 2025/06/06 1,801
1722640 지금 시기에 과탐을 사탐으로 바꾸는 고3도 있나요? 9 2025/06/06 1,158
1722639 제사 설거지 후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하는데요 16 남편 2025/06/06 6,588
1722638 발목과 종아리가 자꾸 굳어요 6 ㅇ ㅇ 2025/06/06 1,946
1722637 캐모마일 키워보신 분 2 무명 2025/06/06 684
1722636 요새꽂힌노래 ㅎ 민주당5대비전송 2 yjyj12.. 2025/06/06 546
1722635 임기 첫 현충일 추념사 비교 7 123 2025/06/0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