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객관적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5-05-15 18:03:41

이제 그냥 서로 관심없이 사는 50대 부부

6시쯤 귀가하니

남편이 눈이  완전 충혈된채  두유를 마시고  있음

저는  보자마자  눈이 왜그래

병원다녀왔어

했더니

꽃가루 알러지 일꺼라  안갔다고

(여직 꽃가루  알러지로 병원간적 없어요)

90 퍼센트  꽃가루같아도

다른 식구생각해서 갔다왔어야지

눈병이면 어떻해-했어요.

그랬더니 아픈데 병원안갔다고 구박한다고

난리 난리

그동안 자영업일 안돼서 1억대출받아 정리해주고

나서 전 정말보기도 싫은거

마음다스리고 사는데

제가 6시귀가

이미 닦고  쉬고 있었음

집에 최소 5시30분 에는  온건데

병원문닫을 시간도 아니고 갔다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눈병이면 직장다니는 다른 가족들 생각해서요

본인이야 1인사업장이니 상관없지만요

 

IP : 27.170.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5 6:09 PM (106.102.xxx.233)

    님이 맞는데 서운해서 울컥한 입장도 이해돼요. 당사자 걱정이 아니라 너 때문에 우리 옮으면 어쩌냐는 말만 하는거니까요. 남편이 일도 잘 안 풀려서 마음이 더 작아지고 꽈배기가 됐나 봐요.

  • 2. 888
    '25.5.15 6:10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이미 시간 지난거 잔소리하면 짜증날만해요 현 상황에서는 남편편...
    옮길까봐 그런가요?

  • 3. ㅎㅎ
    '25.5.15 6:11 PM (27.170.xxx.44)

    233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 4.
    '25.5.15 6:14 PM (27.170.xxx.44)

    눈병날까봐요
    대출건은 잔소리는 안했어요.
    저같음 병원부터 갔을거 같아서요

  • 5. 걱정을
    '25.5.15 6:32 PM (112.157.xxx.212)

    배우자 걱정하면서 병원을 왜 안갔어? 하는것과
    가족들 다 옮으면 어떡하려고 병원을 안가?
    하는건 옳고 그름을 떠나
    듣기에 따라 너무 다르죠
    섭섭함의 크기와 감사함의 크기가요

  • 6.
    '25.5.15 6:34 PM (125.244.xxx.62)

    남편분 환절기때마다 알러지증상 있었다면
    꽃가루때문이 거의 맞겠죠?
    그래도 다른 식구들 걱정된다면
    말을 좀 돌려서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음속은 식구들때문이지만
    말로 표현할때는 순잔히 당신의
    눈건강때문에라도 내일은 꼭 병원가서 처방받으라고요.

  • 7. ㅁㅁ
    '25.5.15 6: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남편이ㅡ섭섭했겠어요

  • 8. 내 눈
    '25.5.15 6:5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내 눈에 생긴 알러지인데
    그게 왜 다른가족에게 옮나요?

  • 9. 에고
    '25.5.15 7:45 PM (221.138.xxx.92)

    아무리 그래도 건네는 말은 곱게 하면 좋죠...

    죄인취급을 하나요.
    천덕꾸러기 취급...

  • 10. 알러지가
    '25.5.15 8:39 PM (121.162.xxx.234)

    어떻게 옮죠?

  • 11. 눈병
    '25.5.15 8:55 PM (182.213.xxx.2)

    병원가기전이니
    눈병인가 생각햏다는거죠
    알러지는 본인생각에의힐 진단

  • 12. 제가
    '25.5.15 8:59 PM (182.213.xxx.2)

    야박했네요
    감정이 저도 꼬였었나봐요
    눈병이면 옮을까 걱정부터했으니
    오늘 병원가니
    눈물샘 막혀서 그렇다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77 뭐이리 뻔뻔한 것들이 차고 넘치는 거야? 7 ㅇㅇ 2025/05/30 1,554
1719276 지금 맥주한캔 하까? 마까?? 9 5일째 금주.. 2025/05/30 1,325
1719275 오늘 김가연이 이재명 지지연설했는데 ㅋㅋㅋ 26 ㅇㅇ 2025/05/30 16,593
1719274 코스트코 베이글 엄청 쫄깃 맛있어졌네요 10 오제법 2025/05/30 3,250
1719273 부산 범일동 귀금속상가 크나요? 5 ........ 2025/05/30 755
1719272 8월 10일부터 파크하얏트 예약했어요. 8 2025/05/30 1,948
1719271 여고생들 너무 사랑스럽네요 8 ㆍㆍ 2025/05/30 2,434
1719270 챗 gpt가 놀라운 말을 하네요 32 12345 2025/05/30 15,785
1719269 의료사태 잘해결할 후보 뽑읍시다 2 ㄱㄴ 2025/05/30 737
1719268 선관위 밀고 들어갈수 있다는 전한길 ㄷㄷ 7 .. 2025/05/30 1,662
1719267 새정부는 제발 5 ㅇㄴㅁㅎㄹ 2025/05/30 1,017
1719266 지금 서울 부동산 오르고 있어요? 8 ... 2025/05/30 3,239
1719265 고1딸이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15 123123.. 2025/05/30 4,623
1719264 성조기 두르고 투표참관 40대녀 체포 19 또라이인가?.. 2025/05/30 4,266
1719263 스우파 국가대항전 해요 1 2025/05/30 1,040
1719262 서울에 낙지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낙지 2025/05/30 1,113
1719261 (뉴스타파 특종)초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일역사관으로 세뇌되고 .. 29 ㅇㅇ 2025/05/30 4,068
1719260 오늘 사전투표율 민주당 지역은 높고 대구는 낮군요 6 ㅇㅇㅇ 2025/05/30 1,591
1719259 82쿡 부동산은 진짜 걸러들어야 될듯요 33 부동산 2025/05/30 5,348
1719258 얼굴에 열 오르는 거 심한 분들 오이 드셔보세요 2025/05/30 1,741
1719257 돌아가신 엄마생각 3 마음 2025/05/30 1,855
1719256 구 공인인증서 안 쓰는 분? 5 ... 2025/05/30 1,352
1719255 러닝초보자 뭐입고 뛰어요? 6 ㅇㅇ 2025/05/30 1,216
1719254 냉장고 밑 바닥쪽으로 물이 새있어요.. 10 ㅜㅜ 2025/05/30 1,676
1719253 국힘과 김문수지지자들은 ~~ 3 .. 2025/05/30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