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 거절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25-05-14 15:49:40

돈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친정 오빠에요.

뭔가 계약을 잘못해서 그거 파는데 이자가 1800만원이 나와서 그거 빌려달라고 하네요.

엄마 요양병원비 같이 반반씩 부담하자 했는데 

저 혼자 내고 아빠 집 상속받으면서 처리하지 못한 돈 다 제가 내서 오빠한테 못 받은 돈이 4000만원 이에요.

4000만원 아빠 집 상속 받은걸로 근저당 처리 해놨는데

사실 근저당 설정 하면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엄마 요양병원비 혼자 내면서도 많이 힘들었고

이번에도 돈 빌려달라는데 절대 빌려주면 안되겠죠.

거절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일단 돈 없다고 말했는데 (진짜 돈 없음)

몇백이라도 빌려달라고 할꺼 같아서 미리 생각 해 놓으려고요. 

 

IP : 211.248.xxx.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4 3:50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주식이나 코인 망해서 몇 백도 없다고 하세요

  • 2. ??
    '25.5.14 3:51 PM (218.148.xxx.168)

    그냥 돈 없으니 못빌려준다고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 3.
    '25.5.14 3:51 PM (121.157.xxx.63)

    요양비면 등등 혼자 부담하느라 죽을꺼같다고 하세요 돈없다고

  • 4. ....
    '25.5.14 3:51 PM (119.193.xxx.99)

    지금 너무 힘들다고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세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돈 좀 달라구요.

  • 5. 적당히해라
    '25.5.14 3: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 눈치보인다 하세요..

  • 6.
    '25.5.14 3:51 PM (61.255.xxx.96)

    주식으로 손해봐서 당장 팔 수 없다

  • 7. 굿
    '25.5.14 3:52 PM (221.138.xxx.92)

    지금 너무 힘들다고 단돈 몇십만원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세요.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돈 좀 달라구요.22222

  • 8. 지금까지
    '25.5.14 3:52 PM (221.149.xxx.157)

    못받은 돈이 4000인데
    오빠 너 같으면 또 빌려주겠냐?
    엄마 요양원비 낼 돈도 부족하다 하세요

  • 9. kk 11
    '25.5.14 3:55 PM (114.204.xxx.203)

    제가 그 입장인데 이젠 없어 합니다
    당연한듯 계속 갚지않고 빌려달라던 동생들 당황하대요
    알아서 해결해야죠

  • 10. ...
    '25.5.14 3:56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존버...
    없우면 못빌려주는거죠.
    없다하세요.

  • 11. kk 11
    '25.5.14 3:5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내돈 안주는데 뭐누이유까지 만들어요
    그동안 빌려간거나 갚으라고 ㅠ해요

  • 12. ...
    '25.5.14 3:57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자기한테 손 벌릴까 두렵게 코인 해서 날렸다고 하세요

  • 13. ㅇㅇ
    '25.5.14 3:59 PM (14.5.xxx.216)

    지금 쪼달려서 돈빌리러 다니는중이라고
    어디 돈빌릴곳 있나 알아봐달라 하세요

  • 14.
    '25.5.14 4:06 PM (118.219.xxx.41)

    돈이 진짜 없어
    요양원비도 빵꾸나게 생겼어


    다른 말 뭐가 필요한가요
    그냥 없으면 없는거잖아요

  • 15. ...
    '25.5.14 4:08 PM (1.232.xxx.112)

    없다를 반복

  • 16. ...
    '25.5.14 4:08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요양원비 낼 돈도 없다 하세요
    그럼 알아서 생각하겠지요.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

  • 17. ..
    '25.5.14 4:09 PM (140.248.xxx.0)

    돈 없다 끝!

  • 18. ...
    '25.5.14 4:10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가족 내에서 항상 도와주던 포지션이 굳어지면 원글님처럼 고민하게 돼요. 몇 백은 되기도 하고요. 나는 몇 백도 없다 없다 자기 암시부터 하세요.

  • 19. 한번주면
    '25.5.14 4:12 PM (125.178.xxx.170)

    앞으로 계속 얘기하겠죠.

  • 20. 빌려
    '25.5.14 4:15 PM (221.146.xxx.76)

    이 핑계 저핑계 대도 없다는 말 안 믿을거에요.
    이미 몇번 빌려줬다면요..
    빌려주기 싫어 핑계댄다고 생각해요.

    돈 빌리는 사람은 상대방이 수중에 돈 없다고 해도
    현금서비스 받아서 빌려주면 될걸
    대츨 받아서 빌려주면 될걸
    보험든거 담보로 대츨받아 빌려주면 될걸
    가족들한테 그래서 빌려주면 될걸
    (부모한테 나도 돈 받은적 없고 빌려본 적 없는데)
    예금이나 적금 담보로 대출받아 빌려주면 될걸
    이렇게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안 빌려주면 상대방에게 마음상해 합니다.

    사실 돈을 자주 빌리는 상대방이 다 일아챌만한 핑계를 대는것도 그 사람이 습관이 될까봐 대는것도 있어요.
    저도 핑계대고 거절하고 나서도 그냥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천만원마련해서 그냥주고 앞으로 빌려달라는 소리 하지 마시라. 할까 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한번 거절하니까 연락 뜸해지다 끊겼어요.

    어차피 핑계대도 안 믿어요

  • 21. ....
    '25.5.14 4:22 PM (112.145.xxx.70)

    진짜 돈이 없어 무한반복.

  • 22. queen2
    '25.5.14 4:26 PM (222.120.xxx.1)

    돈이 진짜로 없으시다면서요 없으면 못주는거죠

  • 23.
    '25.5.14 4:27 PM (223.38.xxx.201)

    돈 안빌려주면
    원글님이 먹고 입고 사고 배우는것조차 꼴보기 싫어할거에요.
    그냥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을 쓸뿐인데 그래요.
    사람 심리가 그런가봐요.
    핸드폰 새로 바꾸는것도 보기 싫어해요.
    보급폰은 30만원대로 구입가능하고 공짜폰도 많은데
    큰돈 들인줄 알고요.
    빌리는 사람은 항상 최신폰쓰고 있어요.
    돈빌리려면 여기저기 전화해야 하니까 성능좋은 최신폰이 또 좋긴할거에요.
    뭐 배우는것도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으면 국비로 배우는데 돈 많아서 배우는줄 알죠. 일자리 잃고 일자리 구하려고 배우는것인데..
    잘먹고 다니는것고 돈 많아서 그러는줄 알죠.
    돈 안빌려주면 다 행동들이 다 오해받아요


    타인도 아니고 가족이라니 슬기롭게 잘 해결하시길요.

  • 24. ...
    '25.5.14 4:29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있는돈 없는돈 다 긁어서 오빠땜에 4000 미리 낸거랑 요양병원비 혼자 낸다고 돈이 씨가 말랐다...당장 다음달부터 엄마 요양병원비 제발 같이 좀 내자...사실 내가 부탁할라고 전화할려했는데 선수치냐?돈없다 돈없다...님이 재산이 많은 상황이라면, 사실 해결되고 나면 이야기할수는 있을것 같은데 지금 말못할 사정이 있어 나도 울고 싶다..매일매일...요양병원비 당분간 오빠가 전액좀 내달라....본인말만 계속 하세요

  • 25.
    '25.5.14 4:31 PM (218.51.xxx.166)

    진짜 돈 없다면서요.

  • 26.
    '25.5.14 4:32 PM (58.140.xxx.20)

    오빠가 아니라 원수네.
    존심도 없나?동생한테 돈이야기를

  • 27. 나비
    '25.5.14 4:53 PM (124.28.xxx.72)

    길게 말할 필요 없어요.
    한 마디로 끝내세요.
    길게 말씀하시면 여지를 주는 것처럼 느껴요.

  • 28. 그냥
    '25.5.14 4:57 PM (58.29.xxx.96)

    무반응이 상책입니다

  • 29. ....
    '25.5.14 5:21 PM (1.241.xxx.216)

    몇 천이고 몇 백이고 없어
    나도 살기 빡빡해
    변명 따위는 하지마시고 길게 얘기도 하지마세요

  • 30. ,,,,,
    '25.5.14 6:29 PM (110.13.xxx.200)

    거절을 힘들어할게 아니라 돈 내놓으라고 해야할듯 하나데요.. ㅠ
    돈없으니 내돈 좀 먼저 달라구요.
    엄마병원비 땜에 죽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878 여름이라 감탄브라 처음으로 사고 싶은데요. 6 여름 2025/06/07 2,062
1722877 제가 봤던 책 체크할 수 있는 그런 앱이나 사이트 없나요? 3 올리브 2025/06/07 406
1722876 축농증과 미각 후각 상실 4 olive 2025/06/07 676
1722875 리박스쿨 다음 지령은 25만원이래요 17 ㅇㅇ 2025/06/07 2,052
1722874 저만 그런지 1 @@ 2025/06/07 432
1722873 일 잘하면 장땡이야 5 2025/06/07 848
1722872 [충격] 김상욱이 국힘에서 당한 괴롭힘 수준 21 세상에나 2025/06/07 5,491
1722871 윤, G7 정상회의 또 초청 못 받아…미·일 ‘편식외교’의 최후.. 6 ㅅㅅ 2025/06/07 1,888
1722870 저 키 167인데 33 …… 2025/06/07 4,872
1722869 오늘 나눔 일정 / 댓글좀 달지 않기로 25 유지니맘 2025/06/07 2,404
1722868 skt유심보호서비스 신청한상태에서 .핸드폰 기계바꾸려는데 잠.. 4 바닐 2025/06/07 1,131
1722867 댓글부대의 목적달성을 막는 좋은 방법은 6 민트 2025/06/07 573
1722866 치실하면 너무 더러운 냄새가 나는데 18 ㅇㅇ 2025/06/07 13,323
1722865 집값이 심상치 않으면 사면 되지 8 집값 2025/06/07 1,956
1722864 MBN카메라기자 영부인 상대로 성추행한 거 아닌가요? 12 ㅇㅇ 2025/06/07 3,022
1722863 제습기는 어떤게 좋나요? 4 추천 2025/06/07 1,044
1722862 담백한 나쵸칩 추천해주세요. 2 나쵸 2025/06/07 714
1722861 데블스플랜 강지영 아나 부럽네요 3 ㅇㅇ 2025/06/07 2,635
1722860 와 이재명 때문에 나라 큰일 났다 12 퍼온 글 2025/06/07 5,470
1722859 부동산글 댓글 금지 3 에고~ 2025/06/07 576
1722858 대변인 브리핑때 화면에 기자단 비추는거 국내도입시급 8 ㄴㄱ 2025/06/07 1,741
1722857 비싼 물건 쇼핑을 혼자 결정 하나요 10 00 2025/06/07 1,618
1722856 한글작성시 원고지매수 알려면 2 유리알 2025/06/07 354
1722855 정신병자 초반에 감별하는 법 9 ㅇㅇ 2025/06/07 2,738
1722854 줄넘기~한발뛰기,춤추듯뛰기등 멏번 레슨 받으면 가능할까요 2 줄넘기학원에.. 2025/06/07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