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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인스타

인스타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25-05-14 12:22:31

남편이  인스타를 하는데 
좋아요 숫자는 87 인데  
전에는  좋아요  한 사람을    제가  볼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87중에  좋아요  한 사람이  반 밖에 볼 수 없어요 
좋아요  숫자는  많은데 
제가  다  볼 수  없게  설정도  가능한가요?  

IP : 211.51.xxx.1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5.14 12:34 PM (211.51.xxx.167)

    남편이 좀 너무 개방?적인 사람이라
    자주 염탐을 하는데
    어제부터 좋아요 한 사람을 다 볼 수 가 없고 87명중 열 몇명만 떠요
    숫자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아.. 진짜 남편....ㅠㅠ

  • 2. ...
    '25.5.14 12:36 PM (114.200.xxx.129)

    그것도 설정이 가능한가요.?? 인스타 하면서 한번도 그런류의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 3. 인스타
    '25.5.14 12:36 PM (221.138.xxx.92)

    그 정도는 좋아하게 해주세요 ㅎㅎㅎㅎㅎ

  • 4. 원글
    '25.5.14 12:40 PM (211.51.xxx.167)

    좀 치사하지만 ...
    자꾸 꼬리치는 여자가 있어요
    제가 모르는척 하지만
    솔직히 신경쓰입니다 .

    남편은 개의치 말라는데
    저는 그 여자가 좋아요 하는거 솔직히
    신경쓰이는데 ....

    암튼 관리가 필요한 남편이라ㅠㅠ

  • 5. 원글
    '25.5.14 12:40 PM (211.51.xxx.167)

    알려주세요
    제발요..... ㅎㅎ

  • 6. ...
    '25.5.14 12:43 PM (218.51.xxx.95)

    네. 그런 기능 있어요.
    좋아요 누른 전체 숫자와 명단은
    인스타 주인만 볼 수 있어요.

  • 7. 원글
    '25.5.14 12:49 PM (211.51.xxx.167)

    그러면
    숫자는 공개하고
    명단은 자기가 골라서 -- 좋아요 하는사람을 골라서 감출 수 있다는거예요?

    아 ,,, 진짜...

  • 8. 원글
    '25.5.14 12:50 PM (211.51.xxx.167)

    그런데
    혹시나 해서 ...
    제가 남편이 아닌
    다른 친구 들 인스타 가봐도
    그렇게 보이네요 ?
    아... 답답해요 ㅠㅠ

  • 9. ...
    '25.5.14 12:51 PM (218.51.xxx.95)

    아뇨.
    좋아요 누른 사람중에 누가 노출되는지까지는
    못 골라요.

  • 10. 원글
    '25.5.14 12:53 PM (211.51.xxx.167)

    그러면..
    제가 무슨 설정을 잘못 누른걸까요 ㅠㅠㅠ

  • 11. 저도 궁금
    '25.5.14 1:00 PM (223.38.xxx.55)

    4촌이 제번호 입력해놔서
    인스타가 저절로 뜨길래
    보다가 나도모르게 좋아요가 눌려져서
    지웟는데 본인은 지워도 알수 있나요
    데가 누른거를

  • 12. ....
    '25.5.14 1:01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누구 외 여러 명이 좋아합니다'
    이렇게 보이면 그 기능이 설정된 거예요.
    친구들도 다 설정했나 보네요.

  • 13. ...
    '25.5.14 1:04 PM (218.51.xxx.95)

    궁금님
    좋아요 누르자마자 사촌에게 알림이 가면
    좋아요 취소해도 알림은 사라지지 않아요.
    알림 온 걸 보면 알 수 있겠죠.

  • 14. 아이고
    '25.5.14 1:08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언제까지 개방적인 남편 인스타 들여다보며 마음고생하실건가요?
    남편에게 솔직히 얘기하고 내가 너무 힘드니 인스타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래도 무시하는 남편이라면..내가 이런 남편을 언제까지 감당하며 살 수 있을까, 나는 그런 남편을 평생 품고 살 수 있는 그릇인가를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릇이 간장종지인 사람이라 원글님 글 읽으니 답답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 15. 남편
    '25.5.14 1:19 PM (182.227.xxx.251)

    인스타에 원글님이랑 다정하게 뽀뽀 하는 사진이라도 한장 올려 두시고
    가족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는 사진도 자꾸 올리라고 하세요.

  • 16.
    '25.5.14 1:20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슨 장치를 한 게 아니고
    그냥 비공인 사람들이 좋아요 한 것 뿐이에요
    훔쳐보지 말아요 님의 어두운 마음이 만병의 근원이네요
    남편이 잘나보여서 괴로운가요 인스타 신경쓰이면 하지 말라고 하세요 차라리.

  • 17. ...
    '25.5.14 1:32 PM (218.51.xxx.95)

    제가 잘못 알려드려서 댓글 한 개는 지웠어요.
    설정에서 내가 볼수 있는 내용-->
    '좋아요 수 및 공유 수 숨기기' 이걸 켜놓아서 그래요.
    이걸 끄세요.

  • 18. ---
    '25.5.14 1:50 PM (211.215.xxx.235)

    아이고.. 남편 인스타 좋아요 누가 눌렀는지 확인해야 하는 일상.. 너무 힘들지 않으세요?? 남편 폰도 통화내역도 확인해야 안심이 되시는지? 어떻게 개방적이길래..

  • 19. 넘 싫을듯
    '25.5.14 1:58 PM (122.254.xxx.130)

    인스타하는 남편ㆍ게다가 좋아요 누른거 조절하는 남편
    와이프입장에선 너무 신경쓰일듯ㆍ
    부부사진 꼭 올리세요ㆍ
    원글님 감정 숨기지마시고 남편과 대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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