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규제 "정치 매 순간마다 사법부 개입"

ㅅㅅ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25-05-02 07:54:53

 

정규재 "국힘은 관료 퇴직자들의 모임? 한덕수 영입, 진절머리난다" [한판승부]

 

 

 

정치 매 순간마다 사법부 개입

정치인 거짓말 판단은 언론 영역

파기환송 후 韓 사퇴, 미리 알았나?

관료의 정치진출, 모양 좋지 않아

국힘, 용병 허수아비로 쓰고 국민 속여

 

◆ 정규재>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마는 이 대법원이 오늘 자제하지 못하고 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대법원 판사들이 예단을 가지고 움직인,다 어떤 정치적 개입을 했다 이렇게 느끼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판의 여러 가지 부정적인 그런 대결이라든가 증오심이라든가 분노라든가 하는 것이 사법부에까지 심각한 어떤 부정적 인식 또는 불신을 심게 되는 계기가 될 거다 이렇게 봅니다.

 

 대법원 더군다나 저는 이 공직선거법이라는 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지난번 선거에도 봤습니다마는 대개 사실 확인에 대한 그런 문제는 언론의 몫으로 되어 있고 말하자면 법적 체계 자체가 거짓말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거는 유권자들의 몫이죠. 유권자들이 보고 판단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맡겨두는 겁니다. 그러니까 유럽의 다른 대륙 계통 국가들조차도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든가 상대방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런 종류의 거짓말에 대해서 판사들이 따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제가 참고로 대법원 판사들이 이 죄를 밝혀내기 위해서 무지하게 애를 썼다는 것을 느낀 것이 서류들을 다 대조하고 말하자면 국토부에서 성남시에 보낸 서류 공문들을 다 대조해서 공문 어디에도 압력이라고 느낄 만한 대목이 없다. 공문 어디에도 협박이라고 느낄 만한 대목은 없다. 더군다나 그 공문의 어떤 조항에는 이 문제는 성남시가 판단하는 문제라고 기재돼 있으므로 전혀 압력이 아니라고 본다 이렇게 판결을 냈습니다. 그런데 그 문서를 세 번에 걸쳐서 연이어서 받게 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느끼는 것 또는 우리 국민들이 관공서로부터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지 않겠'어라고 하는 요지의 문서를 받을 때 느끼는 기분은 전혀 다르죠. 말하자면 이 국토부는 상급 기관이기 때문에 여러 어떤 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해야 되는 성남시로서는 압력으로 당연히 느끼는 것이죠.

 

 근데 그걸 판사들이 문면만을 보고 압력이 없었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저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고 참 고고하게 높은 데 계시는 대법관들의 판단이다 이렇게 느낍니다. 그러니까 대법관들이 앉아가지고 이런 서류를 대조해 가면서 이게 참이냐 거짓이냐 압력이 있었느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사실은 이제 우리 법률 체계에서는 좀 없어져야 될 그런 내용이다. 근데 없어져야 되는 방향으로 가고 표현의 자유가 가능하면 출마자들에게 정치인들에게 표현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는 쪽으로 가고 판결도 그런 쪽으로 움직여 나가야 됩니다. 움직여 나가야 되는데 판결은 그야말로 엄숙주의로 돌아갔죠. 문장을 일일이 대조해 가지고 압력이 없다라고 결론을 지금 내리고 있는 거예요.

 

https://m.nocutnews.co.kr/news/6333690?utm_source=daum&utm_medium=mainpick&utm...

IP : 218.234.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들 권한을
    '25.5.2 8:01 AM (211.235.xxx.118)

    왜 사법부가 침해하죠?

    국민이 개돼지입니까?

  • 2. 000
    '25.5.2 8:23 AM (121.188.xxx.163)

    이런글에 안오는 검찰 신봉자들

  • 3. ..
    '25.5.2 8:32 AM (118.218.xxx.182)

    이름도 희대.진짜 희대의 미친대법관.

  • 4. 빡침
    '25.5.2 9:01 AM (125.132.xxx.86)

    정규재까지 옳은 소리를 하게 만드는 사법부의 횡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619 아니 근데 그래도 김건희는 5 참 나 2025/05/25 1,371
1716618 영화 '신명' 6월 2일 개봉 6 ㅇㅇㅇ 2025/05/25 1,987
1716617 계엄일으켜서 조기 대선치르는겁니다!!!! 12 ... 2025/05/25 1,164
1716616 이해민 의원 "준슥이 발언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quo.. 3 맞아요. 2025/05/25 1,195
1716615 헬렌카민스키 pip은 어떤가요? 1 ㅇㅇ 2025/05/25 906
1716614 참치김밥에 와사비 넣는거 추천이요. 2 ... 2025/05/25 1,086
1716613 라세느 잠실.본점 5 ... 2025/05/25 1,444
1716612 이재명.언론자유 질문에 "급한거 아니니 다음에".. 20 .... 2025/05/25 1,207
1716611 미션 임파서블 극장에서 꼭 보세요~ 15 .. 2025/05/25 2,620
1716610 아줌마들은 날씬한 사람 싫어하나요? 44 ㅇ ㅇ 2025/05/25 4,849
1716609 국힘은 천박하고 저렴하다 13 내란제압 2025/05/25 720
1716608 요양병원에서 요양원으로 입원하는게 나을까요 15 &&.. 2025/05/25 2,475
1716607 최욱 넘 웃기네요 5 ㅗㅎㄹㅇㅇ 2025/05/25 2,688
1716606 연임제든 중임제든 현대통령 포함해야 함 10 살루 2025/05/25 828
1716605 제주도 수학여행가는데 비행기 탈때 서류요 11 수학여행 2025/05/25 1,036
1716604 당신들도 견뎌내라 9 ... 2025/05/25 951
1716603 명태균: 공천 사모님이 전화할껍니다. 이준석 : 넵 1 ... 2025/05/25 1,480
1716602 김문수 아내분 33 .. 2025/05/25 3,883
1716601 재외국민투표 4 .. 2025/05/25 399
1716600 엔쵸비를 사봤는데 맛이.. 7 .... 2025/05/25 1,539
1716599 설난영 SNL 삼행시 - 김빠져요. 혜경궁 김씨. 경을 칠 노릇.. 41 설난영 SN.. 2025/05/25 3,250
1716598 죽고 싶은 기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4 .... 2025/05/25 1,423
1716597 교사들 현대차노조한테 노동인권 교육 좀 받았으면 6 Aaa 2025/05/25 1,103
1716596 내란세력 청산 심판 ㅡ 대선의의미 6 ... 2025/05/25 277
1716595 두건이 편해요 5 귀차니 2025/05/25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