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의 간병문제

걱정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5-04-30 14:10:07

요즘 간병비 보험 얘기가 많네요.

그래서 저도 고민하다가 이번에 들어버렸어요. 

제가 독신이라 아무래도 하나 있는게 낫겠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독신이라 아플 때 간병인 찾아서 부를 정신머리가 있을지 걱정이에요.

70대 초반까지는 괜찮다고 쳐도

100세 시대에 80대, 90대가 되서 앱으로 간병인 찾고,

퇴원후에 간병비 청구하고 이럴만한 총기가 있을지...

스위스에 안락사를 하러 가려고 해도 동반자가 1인 있어야 한다니

저는 안락사도 못하겠고...

나이가 들수록 장수가, 특히 저 자신의 장수가 가장 두렵습니다. 

IP : 211.114.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보니
    '25.4.30 2:10 PM (221.138.xxx.92)

    맞춤 서비스기 나올겁니다.
    걱정마세요

  • 2. ..........
    '25.4.30 2:14 PM (183.97.xxx.26)

    저도 이번에 들었어요. 남들 할 때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평생 남들하는거 안따라하다가 나이드니 후회되더라구요..

  • 3. 저도
    '25.4.30 2:22 PM (210.126.xxx.76)

    그런데요. 지금도 간병인이야 병원에서라도 불러 줄 수 있고
    간병비 청구가 문제죠. 여튼 치매는 걸리지 말아야하고요

  • 4. ㅗㅎㅎㄹㅇ
    '25.4.30 2:34 PM (61.101.xxx.67)

    고령화 사회 되면서 방문요양사나 돌보미 서비스가 늘어날거 같고...로봇도 발명되지 않을까요

  • 5. ㅎㅎ
    '25.4.30 2:38 PM (222.237.xxx.25)

    아무리 서비스가 발전해도 남보다는 가족이 낫죠. 여기서는 남보다 못 한 가족도 많다고 하겠지만. ㅋㅋㅋ

  • 6. 그건 모르죠
    '25.4.30 2:41 PM (118.218.xxx.85)

    흉한 모습은 오히려 사무적으로 대할수있는 사람이 나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10년뒤에는 아무래도 대책이 있겠죠

  • 7.
    '25.4.30 2:53 PM (221.138.xxx.92)

    가족이 없다는데
    왜 자꾸 남보다는 가족이 낫단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ㅎㅎㅎㅎ

  • 8. ..
    '25.4.30 2:58 PM (61.81.xxx.199)

    저도 싱글이라 노후생각하면 걱정이 많은데..
    지금 싱글인구가 엄청 많은데 국가가 대비를 할거라고 믿고 편하게 있어요. 그냥ㅎㅎ
    제 경우는 80대 90대 부모님이 워낙 건강하고 정신도 맑으셔서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잘 처리하셔서 걱정이 덜 되는거 같아요.
    저도 부모님처럼 노후에 행운이 따를지는 미지수지만요.
    부모님 편찮으셔서 간병하고 정신 또렷치 않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 9. 아 윗님
    '25.4.30 3:56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유전이 중요하죠. 부모님이 아직 건강하시다니 큰 축복입니다. 정신만 또렷하게 100세까지 산다면 사람 도움 받아가며 어떻게든 살겠죠.

  • 10. 길손
    '25.4.30 5:49 PM (223.38.xxx.68)

    나이는 60세이든 100세이든 논점이 아님
    혼자 밥 챙겨먹고 화장실 다니는 것이 불가능한 그때에 문제됨.
    돈이 있어도 누가 관리하고 간병비를 지급할지의 문제.
    지금 이시간에도 해당하시는 노인 많음
    나라에서 언제 대책을 마련할지는 너무 미래라서.

  • 11.
    '25.4.30 11:45 PM (59.8.xxx.68)

    짐싸서 요양원 들어가면 되요

  • 12. 길손
    '25.5.1 2:35 PM (223.38.xxx.68)

    요양원에는 누가 데려가고 요양원비는 누가 지급할까요?
    본인이 이것이 가능하면 아직 혼자서 살아도 되는 수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833 채소 과일 물빠짐 용기 추천해주세요 1 물빠짐 2025/05/01 608
1706832 친구끼리 전화 통화 몇분이나 하나요 6 ㅇㅇ 2025/05/01 1,014
1706831 언니 말실수 ㅋㅋ 2 오랜만 2025/05/01 2,068
1706830 닌자냐 쿠진아트냐 1 리자 2025/05/01 797
1706829 skt 오늘 같은 날은 고객센터 운영이요 9 oo 2025/05/01 1,383
1706828 수저 끝에 색칠해진 것 있잖아요. 2 bbb 2025/05/01 841
1706827 백종원 까이는거 어차피 오래 못가요 7 ㅇㅇ 2025/05/01 2,727
1706826 결혼하면 집한채씩 주자 11 ㄱㄴ 2025/05/01 2,112
1706825 여3명 여행은 무리였나봐요?ㅜㅜ 60 완곡한 거절.. 2025/05/01 14,732
1706824 베란다유리 청소 4 ... 2025/05/01 1,130
1706823 결혼한 여자들이 상상이상 남편에게 맞춰준다는 것 28 음.. 2025/05/01 4,512
1706822 돌싱이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 16 runyu 2025/05/01 1,600
1706821 요즘 감기약 먹고 잠을 많이 자니까 꿈을 1 123123.. 2025/05/01 712
1706820 내일 대구 가요, 옷 어떤것 입으면 될까요 ? 2 내일 대구날.. 2025/05/01 597
1706819 근데 10년전에도 제주변은 35살 전후로 결혼했는데 2 ..... 2025/05/01 1,626
1706818 절이나 교회... 6 홍보 2025/05/01 932
1706817 해병대 예비역들, 공수처에 임성근 엄벌 탄원서 제출...&quo.. 2 !!!!! 2025/05/01 810
1706816 조선호텔 김치와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가 다른가요? 8 김치 2025/05/01 2,027
1706815 반기문 통일교 아닌가요? 1 .. 2025/05/01 987
1706814 잠시후 3시 이재명 재판결과 어떻게될까요? 27 루비 2025/05/01 3,124
1706813 일반고는 생기부. 알아서 챙겨야하나요?ㅠㅠ 29 . . 2025/05/01 2,070
1706812 정의당 선거 당명 3 ㅇㅇ 2025/05/01 596
1706811 월 200 받는 비정규직인데 1 00 2025/05/01 2,012
1706810 인터넷선이 아파트 외벽을 타고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요즘 짓는 아.. 5 ... 2025/05/01 1,203
1706809 5월초 베트남패키지에서 운동화? 샌들? 조리? 10 5월베트남 2025/05/0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