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절에 다니고 있는데요
부처님 오신날이라 이것 저것 봉사 활동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절도 바람잘날 없고
누구랑 누가 싸우고.... 남자 여자 불문하고
성격 이상한 사람도 있고
엄청 보수적이고
아무튼 밖에서 드문드문 다닐때랑 다른 모습들이 보입니다
물론 여기서 봉사 하시는 분들의 기본적인 심성은 착하겠죠
그러나 착함에서 묻어나는 피곤함은 어딜가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멀리서 볼때가 좋았습니다 ㅎ
역시 사람을 견디는게 제일 힘든일인건 똑같네요....
가족도 다 맞지 않은데 남은 오죽하겠냐만
또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맞아요. 사람 모이면 질투,싸움,부러움등등 다 똑같아요
그래도 절이나 천주교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다수라고 생각해요
없는데가 있나요 사람 모이는데는 다 똑같죠
뒷말 참 오지게도 많아서 그런게 재밌는 사람들은 온갖 신경전하면서 잘 버티더라고요
상식적인 사람이 다수는 아닌듯요
평범하고 상식적으로 사는게 정말 힘든일인가보다 생각듭니다
오히려 종교쪽이
마음과 삶이 힘들어 종교 찾아 오는 분들이 많아서
더 이상한 사람 많이 모일 수도 있어요
그 안에서도 잘 가려 사귀어야겠죠
어디나 사람 모이는 곳은 똑같아요
멀쩡한 중견기업에도 돌아이, 사악한 질투심 드글드글한 인간들 투성이고 그들도 누군가의 친구이자 부모이자 자식이겠죠
이해관계가 어떠냐에따라 본성을 숨기는 악인들 많습니다
82 댓글에도 보면 성당 다닌다면서 그 짧은 댓글에도
날을 바짝 세우고 글쓰는 사람들 많잖아요
종교는 사람 보고 믿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