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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면 돼? 인간이 악마의 제안에 나라를 팔아넘길 금액은 얼마일까요?

...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25-03-26 19:23:25

공부도 배울만큼 배우고 명석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만일 악마가 그에게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을 제안하면서 임무를 마치면 해외로 나가 살면 될거 

아니냐고 유혹한다면 그 금액이 얼마면 넘어갈까요?

그게 나라를 불구덩이에 빠뜨리고 후진국으로 떨어지게 하는 일이라고 칩시다.

악마가 은밀하고 집요하게 거래해온다면 그는 얼마면 양심을 팔고 매수될까요?
무심한 세인들에게는 상식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던 사람이라면 말예요.

얼마면 나라를 지옥에 떨어지게 하는 조건에 매수될까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살아왔고 사리가 분명한 인간이 양심을 버리고

도저히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이 얼마일까요?

100억? 천억? 1조?

악마가 여생을 호의호식하며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유혹한다면 그 금액이 얼마일까요?

IP : 121.136.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6 7:25 PM (112.154.xxx.18)

    500억?

  • 2. ...
    '25.3.26 7:27 PM (121.136.xxx.65)

    많이 배우신 명석하신 분들이요.
    500억에도 매국노 일에 매수 가능하겠죠?

  • 3. ...
    '25.3.26 7:31 PM (171.98.xxx.114)

    그런 것에 넘어갈 사람이면 10억에도 넘어가요

  • 4. 많이 배우고
    '25.3.26 9:00 PM (112.157.xxx.212)

    명석한 사람들은
    돈에 팔리는게 그닥 의미 없는 일이라는거 너무 잘 알거에요
    태어나서 부터 함께 자라면서 느끼는
    그 공유하는 감정 세대를 관통하는 감정
    그냥 원하지 않아도 위기에 몰리면 나오는 애국심
    우리라는 우리 민족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그 감정들은
    돈을 아무리 줘도 못사요
    해외살이
    돈을 많이 벌어도
    더부살이 같은 내나라 아닌 감정이
    늘 함께 해요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나라가 가장 좋죠
    돈있는 유세도 우리나라에서 해야
    제맛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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