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하는 아이 팔다리어깨 근육통이 심하대요

ㅇㅇ 조회수 : 915
작성일 : 2025-03-24 20:53:58

토요일부터 열이나 목아픔 이런거 전혀 없이

근육통만 있어요

코로나키트 음성이구요

독감은 전혀 아닌거 같아요

재수하면서 하루종일 재종반에 앉아 있어

그런걸까요

움직이면 아프고 힘을 못 쓰겠다네요

특히 관절부위 더 아프고요

학원 근처에 통증의학과 있어서 조퇴하고 오는길에

들렸다는데 의사가 모르겠다며 진통제 처방해줬구요

낼 아침에 제가 데려가려고 하는데

무슨과를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증상 있으신분 있으실까요

근육통 검색하니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이런데 가면 될까요

한의원을 가야할까요

IP : 39.115.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4 9:16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삼수했던 제 아이 생각에....
    정형외과 가도 별 다른 효과 없었고
    비싼 수액 맞고 침 맞으며 견뎠어요

    학교 입학해 보니 재수 삼수한 애들 몸이 다 망가져 있더래요

    짬짬이라도 움직이게 하시고
    책상 아래 발받침 넣어 주면 좀 편하대요

    좋은 결과 있길 제 일처럼 바랄게요

  • 2. ㅇㅇ
    '25.3.24 9:21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혹시 대치동이시면
    러셀 옆 파리바게트 건물에 있는 가정의학과에

    수험생 전용 수액있더라구요

    많이 비싼데ㅜㅜㅜ 울며겨자먹기로 맞췄어요

    근육통 장 트러블...
    제 아이 친구는 하도 오래 앉아 있어서 나팔관이였나
    거기가 꼬였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편하게 편하게 다독여 주시고 힘내세요

  • 3. 내일
    '25.3.24 9:34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검사가능한 정형외과 데리고 가세요
    특별한 다른 증상 없이 그정도로 관절통있는게 이상하죠
    어린나이에

  • 4. ㅇㅇ
    '25.3.24 9:38 PM (39.115.xxx.14)

    네 지역은 목동이구요
    제 아이도 첨 일주일 복통으로 고생했어요ㅠㅠ
    고3때랑은 다르게
    이렇게 장시간 앉아있는건 처음이라 그런가봐요
    주말에 산책이라도 시킬걸
    아파하니 계속 누워 있었던게 더 악화가 된거 같아요
    근처 내과 가서 수액 맞춰야겠네요
    발받침도 바로 주문할게요
    세심한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 5. 0 0
    '25.3.24 11:46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발받침이 2단으로 된 게 더 편하더라구요
    광고일까봐 조심스러운데 의자로 유명한
    듀*백 에서 구입했어요

    그리고 아프다 소리 안하더라도
    배 찜질 꾸준히 해주세요.. 아이 친구 중에
    너무 앉아 있어서 대장이 짧아졌다는 애도 있었고
    저희 아이도 복통으로 많이 고생했어요

    꼭 원하시는 결과있길 바라고
    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아이가 아프다니 제 마음이 아프네요

  • 6. ㅇㅇ
    '25.3.25 12:02 A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마음이 아프니 자꾸 글을 다네요

    잘 아시겠지만.. 지금부터 영양제 특히 유산균을 거의
    투하 수준으로 먹여 놓으셔야.. 6월 이후를 견뎌낼 수 있어요ㅜ

    걱정되서 간 수치 검사해가며 영양제를 많이 먹였는데
    간 수치는 별 이상 없었어요

    신기하게
    제 아이 경우엔 근육통 복통도 침이 효과 있었어요
    아이 말로는 물리 치료보다 훨씬 낫다고 하더라구요

  • 7. ㅇㅇㅇ
    '25.3.25 9:2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강대 기숙있던 울아들
    점심시간에 몇명모여 줄넘기나 맨몸운동 했데요
    그냥 있으니 허리 무릎통증이 심해져서요
    대부분 그런증상있어서 같은방애들끼리 운동하자
    그랬데요 나중 다른애들도 같이 운동
    애들대부분이 거의 병자 수준이라고
    우리애도 밥먹고 운동해도
    집오면 열나고 그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503 '세월호 막말' 차명진 2심도 패소…유족 1명당 100만원 배상.. 7 꼬시다 2025/03/27 1,899
1693502 북한산 스타벅스 주변에 밥집이... 18 죄송해요 2025/03/27 4,190
1693501 박보검 닮은거면 10 배우 2025/03/27 1,851
1693500 소방관들ㅜㅜ 너무 고생하십니다 ㅜㅜ 8 ........ 2025/03/27 1,096
1693499 출근하고 퇴근하고 출근하고 4 .. 2025/03/27 1,148
1693498 수학과외쌤은 어떻게 찾을까요? 10 ㄷㄷ 2025/03/27 1,092
1693497 로이터 통신 "한국 야당지도자, 승소. 대권 향한 큰 .. 3 지지합니다 .. 2025/03/27 2,272
1693496 골든듀 왜 사나요 54 듀얼리 2025/03/27 19,646
1693495 도미노만 먹다가 피자헛먹었는데 24 ㅣㅣ 2025/03/27 5,447
1693494 요즘 전국 동시다발적 방화와 산불...네로 황제 생각나요. 5 .... 2025/03/27 1,805
1693493 한덕수와 이재명에 대한 이재민들의 태도 비교 33 사람이왜이래.. 2025/03/27 3,752
1693492 3/27(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27 419
1693491 산불난 경북지역에 비 많이 내리길 기도합니다 올리버 2025/03/27 599
1693490 능동 어린이 대공원 개나리 2 보라돌이 2025/03/27 1,113
1693489 카스테라랑 우유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15 …. 2025/03/27 2,028
1693488 두유 제조기와 바이타믹스 둘 다 13 ..... 2025/03/27 1,817
1693487 대통령임기종료 개헌 좋네요. 9 겨울이 2025/03/27 3,679
1693486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 헌재야 대체 뭐하니??? 3 gma 2025/03/27 567
1693485 한겨레,계엄 막은 영웅에 " 민주당만 빼고" 5 2025/03/27 2,343
1693484 친정에 밑반찬$국 해서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10 .... 2025/03/27 2,013
1693483 이것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졌다 84 2025/03/27 19,694
1693482 집값 1 나무 2025/03/27 1,783
1693481 샷시빼고 올인테리어 후에 청소하고 이사하세요? 8 .. 2025/03/27 1,803
1693480 어제 세차하신분들 감사해요 4 기우제 2025/03/27 2,991
1693479 산불피해지역에 고향사랑 기부제? 8 ... 2025/03/27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