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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과 제빵사

123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25-03-24 09:44:23

영어관련 일을 하며 평생 먹고 살았습니다.

50대 후반으로 들어가니 이 일이 갑자기 싫어지네요. 

이 일을 그만 두고 한 일년 제빵사 공부해서 

취업할 수 있을까요?

IP : 210.95.xxx.1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3.24 9:44 AM (118.235.xxx.160)

    없어요. ..

  • 2. rmrp
    '25.3.24 9:47 AM (163.116.xxx.117)

    그게 체력이 안되실텐데요.
    저는 홈베이커인데, 가끔 유튭에서 빵 만드는 영상보면 엄청 무거운 빵 선반 들어서 오븐에 집어넣고 밀가루 이런것도 대량으로 하면 무겁고 반죽도 엄청 많은 양 다루어야해서 보통 남자들이 많더라고요 영상에..이해가 갔습니다. 혼자 내실거면 몰라도 어디 취직은 안되실듯요.

  • 3. ...
    '25.3.24 9:47 AM (219.254.xxx.170)

    아뇨....

  • 4. ...
    '25.3.24 9:48 AM (219.254.xxx.170)

    어린이 영어 제과제빵 체험교실 같은건 가능 할지도요.

  • 5. ㄴㄴ
    '25.3.24 9:49 A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취업 불가능 이라고 봅니다
    체력 요하는 일 이라서요
    창업을 하려고 해도, 타 업장에서 1~2년 일은 해 봐야 하는데요
    무모하게 2개월 학원 다녀 기능사 자격증 하나 따서 바로 창업은 못 하잖아요

  • 6. ㄴㄴ
    '25.3.24 9:51 AM (211.36.xxx.70)

    취업 불가능 이라고 봅니다
    체력 요하는 일 이라서요
    신입은 보통 밀가루 포대, 설탕 포대, 버터 박스도 날라야 하는데요
    어느 정신 나간 업주가 50대 후반 무경력자를 채용 하겠나요
    창업을 하려고 해도, 타 업장에서 1~2년 일은 해 봐야 하는데요
    무모하게 2개월 학원 다녀 기능사 자격증 하나 따서 바로 창업은 못 하잖아요

  • 7. 저요
    '25.3.24 9:53 AM (106.101.xxx.136) - 삭제된댓글

    제빵 반죽통 같은 거 못 들어올리실 겁니다.

  • 8. ...
    '25.3.24 9:58 AM (114.204.xxx.203)

    못해요 20대도 힘든데 ..
    혼자 카페 차리거나 ㅡ 작은 카페인데 부부가 파이 몇가지 같이 하는데 잘 팔려요 ㅡ
    해야죠

  • 9. 여태 만들다가도
    '25.3.24 10:40 AM (211.235.xxx.159)

    관둘 때입니다

  • 10. ...
    '25.3.24 11:10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60대 부부가 빵집 차렸는데 장사 잘돼요.
    상가 공실 때문에 골치 아파서 제과제빵 배워서 차렸대요.
    프랜차이즈나 인스타 갬성 빵집들 보다 가격이 싸니까 장사가 진짜 잘되는데
    임대료와 인건비가 안 나가서 가능한 거 같아요.
    지나가다 보면 저녁에는 아지트처럼 친구들 불러 모아 놀기도 하던데
    은퇴 후 꽤 괜찮은 삶인 것 같아요.

  • 11. ..
    '25.3.24 11:20 AM (1.234.xxx.79)

    엄청 고된 육체노동이라 50대 후반 뽑아주지 않고 업으로 못하셔요.
    위에 60대 부부 이야가는 취미생활 하시는거죠.
    창업도 말립니다. 원재료값 미친듯이 오르고 인건비에.. 하던 사람들도 접고 있어요.

  • 12. ㄸㅅ
    '25.3.24 1:08 PM (210.96.xxx.45)

    젊은 사람도 제빵사 하다 병 얻어서 몇년 못하는 사람 많아요

  • 13. .....
    '25.3.24 2:00 PM (163.116.xxx.117)

    위에 점세개님 말씀은 이해가 안돼요.
    장사가 잘된다는 뜻은 장사해서 이윤이 많이 남는다는 뜻인데,
    임대료와 인건비가 안 나가서 장사가 잘된다는게 무슨 말인지요?
    가령, 장사해서 이윤이 월 오백 남는데 내 가게라 임대료 안 들어서 임대료 빵원이라 치고, 내가 직접해서 인건비 안 나가서 빵원이라 치고 월 오백 남았다고 계산한다는거에요? 그걸 장사잘된다고 하지는 않아요. 장사가 잘 된다는건, 제할거 다 제하고 (임대료가 실제로는 안 나가도 간주임대료로 잡든가, 아님 공실이어서 그건 어차피 못 받는 돈이라 해도 인건비는 잡아야죠) 이윤이 남아야 장사가 잘 되는거죠...

  • 14. 아머리아파
    '25.3.24 2:21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빵 가격이 워낙 싸니까 임대료랑 인건비 안나가서 그런가 보다 추측했던 것이고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늦게가면 빵이 없으니까 손님 입장에서 장사 잘되나 보다 한 거죠.
    제가 그 집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 얘기하며 장사가 잘된다고 썼나요?

  • 15.
    '25.3.24 4:27 PM (121.167.xxx.120)

    취업은 나이때문에 써주는 곳이 없어 못해요
    제빵 제과 전문대 나와서 계속 빵집에서 일하다가 5년전 개인 빵집 했는데 문닫고 40대초인데도 마트나 세탁소 알바 해요
    가면 책임자급으로 가야 하는데 자리가 없나 봐요
    동네에서 식빵전문점 차려서 작게 해보세요
    임대료 적은곳에서요
    제빵사도 노가다예요

  • 16. 근대
    '25.3.24 6:22 PM (118.235.xxx.221)

    뻥가격이 싸서 장사 잘되는거랑. 임대료 인건비 안나가서 버틸만 한거는 전혀 다른건데. 그걸 인과관계처럼 써놓으니까 그런 답이 달리죠.

  • 17. 아니
    '25.3.24 11:3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손님 많고 빵 잘팔리니까 여기 장사 잘되나 보다 할 수 있지 않나요?
    왜 잘되는 거랑 버틸만 한거랑 다르다고 따져야 하나요?

  • 18. 아니
    '25.3.24 11:41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가격이 싼 게 장점인 가게에서 빵 잘 팔리니까 여기 장사 잘되네 할 수 있지 않나요?
    잘되는 거랑 버틸만 한거랑 다르다고 따져야 하나요?

  • 19. 아니
    '25.3.24 11:42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장사 잘되는 가게에 가서 여기 장사 잘되네 할 수 있지 않나요?
    잘되는 거랑 버틸만 한거랑 다르다고 따져야 하나요?

  • 20. 아니
    '25.3.25 12:04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손님 많고 빵을 없어서 못파는데 장사 잘된다고 하면 안되나요?
    장사 잘된다는 말 하려면 가게 장부라도 보고 말해야 하나요?

  • 21. 아니
    '25.3.25 12:05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가격이 싸서 손님이 줄을 서서 사가는데 장사 잘된다고 하면 안되나요?
    장사 잘된다는 말 하려면 가게 장부라도 보고 말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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