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아 불안, 어디로 가야 할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25-03-18 12:19:46

3학년 남아입니다. 

아기때부터 예민한 편이었는데 엄마가 6살까지 집에서 끼고 키우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름대로 노력해서 중간중간 약간씩 있는 틱 같은 것 잘 넘겨 왔어요. 

 

초등 입학 후에도 적응 잘 한 편이고, 교사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범생이라 평가받고 교우관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있던 불안이 높은 증상은 여전합니다. 

뭘 할때 지우개도 손가락으로 파고, 불안하면 손을 약간 가만히 못둔다고 하나요. 아침에도 늘 안깨워도 일찍 일어나는데도 늦는거 아니냐고 묻고 어딜 가는 일정이 있으면 한참 전부터 늦는거 아니냐며 불안해 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여유했다고 말을 해줘도 매번 늦는거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작년에는 한동안 빈뇨증상도 있었다 지금은 괜찮구요. 

혹시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미리 계속 화장실을 가더군요.  

 

충동증상은 전혀 없고 공부에 집중도 잘 해서 생각을 못해봤는데 조용한 adhd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adhd의 대표적인 증상에 불안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7시반에 일어났으면서 어두운 얼굴로 '엄마 아침 먹을 시간이 될까' 하는 아이에게 너무 짜증이 났는데ㅠ (8시30분에 등교해도 넉넉합니다) 

생각해보니 이게 짜증낼 일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성향을 알고 있어서 공부 스트레스도 안주고 

단체운동이 좋다고해서 주4회 좋아하는 단체운동만 하고 있고

여러모로 편안한 환경은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관계도 좋고 다른 문제도 딱히 없는데...

타고난 성향이니 크면서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소아정신과나 센타를 찾아가 도움을 받는게 나을까요? 

서울인데 간다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한의원에 가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약을 지어볼까요

 

 

 

 

 

 

 

IP : 118.235.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8 12:28 PM (221.149.xxx.56)

    한의원은 비추고요
    소아청소년 전공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찾아가세요
    클리닉 안에 놀이치료사나 심리상담사 함께 있는 곳이면 더 좋아요
    틱이 있었으면 예민한 기질이니 성격과 자아가 형성되는 지금 시기에
    상담도 받고 일찍 치료 받으면 좋습니다
    이게 결함이나 병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 2. 111
    '25.3.18 12:32 PM (106.101.xxx.50)

    한의원은 진짜 아니고요
    소아정신과 소문 좋은곳 대기 걸어두세요
    지금 걸면 여름에는 진료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약먹어야하면 약먹고 상담치료 받으면 좋을듯해요
    울아들은 초5에 늦게 시작해서 좀 후회했어요

  • 3.
    '25.3.18 12:3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어머니랑 같이 상담치료 받으셔요.

    짜증났다고 하는 문장보니 그러셔야 할것 같습니다.

  • 4. 짜짜로닝
    '25.3.18 1:17 PM (182.218.xxx.142)

    지극히 정상 같은디유

  • 5. ...
    '25.3.18 1:27 PM (220.75.xxx.108)

    선천적으로 불안이 큰 아이를 키웠어요.
    초등학교 일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상담 가보라고 해서 바로 동네 복지관에서 놀이치료 받아서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상담 받아 보면 아이가 40분 엄마가 10분 상담 하는데 엄마가 받는 10분의 상담이 아주 좋더라구요. 전문가의 의견으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니까 엄마도 화가 안나고 마음이 너그러워져요. 걱정이 사라지고요.
    저는 복지관 추천해요.

  • 6. kk 11
    '25.3.18 3:25 PM (125.142.xxx.239)

    소아정신과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440 헌재야 선고하자 어떤 호소가 필요하니? 2 양심쫌 2025/03/25 1,038
1679439 27일 목 7시 안국동 촛불 이승환 출격 6 ㅇㅇ 2025/03/25 1,619
1679438 김서형 워너비 패션 20 2025/03/25 6,514
1679437 비난받을 결심하고 이글 씁니다 59 비난받을 결.. 2025/03/25 24,449
1679436 쿠땡에서 산 것 반품시 박스나 비닐포장지가 없어도 반품이 되나요.. 2 쿠@ 2025/03/25 1,870
1679435 내자식보다 더 잘하는 애 이야기 들으면 마음이 조급해 져요 16 자몽티 2025/03/25 4,323
1679434 결혼 20주년 기념일 9 어휴 2025/03/25 2,336
1679433 남태령 도울수 있는 방법있나요? 5 레몬 2025/03/25 1,778
1679432 적십자 후원 5만원 냈어요 4 짜짜로닝 2025/03/25 1,601
1679431 축구, 홈에서 요르단과 또 비김. 홍명보 이정도면 뇌가 있으면.. 7 축구광 2025/03/25 2,548
1679430 여에스더 아들 결혼식 시어머니 축사 17 .. 2025/03/25 17,149
1679429 가세연 깜빵 간다는데 7 .... 2025/03/25 3,788
1679428 영국환승시 eta 아시는분요? 2 환승 2025/03/25 1,188
1679427 고1 어머니들은 어여 애들 재우세요 3 ㅇㅇㅇ 2025/03/25 4,202
1679426 가세연) 김새론 남편 혼인증명서 공개했네요. 29 ㅇㅇ 2025/03/25 24,478
1679425 윤석열 기각되면 '넥타이부대' 경찰은 막지 못할 것 21 ㅇㅇ 2025/03/25 4,844
1679424 에코프로 2 2차전지 2025/03/25 2,521
1679423 기부) 댓글 남기면 산불 피해 1천원 기부된대요 9 기부 2025/03/25 1,298
1679422 (항공 사진) 안동 의성 타버린 산야ㄷㄷ 7 ... 2025/03/25 4,850
1679421 의성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이동 7 산불 2025/03/25 2,228
1679420 챗gpt로 이상적인 엄마(?) 체험 중 8 2025/03/25 2,720
1679419 위통 위경련 잦은분들 상비약? 14 ㅇ.ㅇ 2025/03/25 2,851
1679418 (끌어내) 돌아온 덕수, 반기는 상목아~느그들 잠이 오냐 4 아Cbaaa.. 2025/03/25 1,652
1679417 산불 너무너무너무 걱정됩니다 4 ㅜㅜ 2025/03/25 2,847
1679416 모고 성적 믿지 말라고 하는 이유 10 2025/03/25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