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안정제 과다복용.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25-03-11 16:32:58

짜증나서 집히는대로 털어넣고 늘어져 있어요.

사는게 지긋지긋 하고 누구 뒷바라지 매일 밥하고 설거지 지겨워 죽겠고 설레임 즐거움 소소롭게 이런 감정도 못 느끼고 사니 가끔 외롭고 답답해요. 기념일도 모르고 넘어가고 아무도 챙겨주지 않으면서 자기들은 챙김 받기를 바라죠.

IP : 223.38.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3.11 4:37 PM (223.38.xxx.52)

    나가서 돈을 버세요
    집안 일 싫으면 바깥일 하셔야죠

  • 2.
    '25.3.11 4:42 PM (223.38.xxx.218)

    뭔 말만하면 나가서 돈 벌라하죠? 안 나가고 재택으로 돈은 벌고 있어요.

  • 3. 저랑 비슷
    '25.3.11 4:45 PM (118.235.xxx.244)

    전 회사 다녀와서 손만 씻고 또 저녁을 지어요.

  • 4. 집에서
    '25.3.11 4:45 PM (59.1.xxx.109)

    운동하세요

    스쿼트 발 뒷쿰치들기 스트레칭 제자리걷기
    플랭크
    온긴ㅅ것 유튜브에 많아요

  • 5. 저랑 비슷
    '25.3.11 4:48 PM (118.235.xxx.244)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체력도 고갈 요즘 번아웃이왔어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 6. 더더욱
    '25.3.11 4:48 PM (1.248.xxx.188)

    나가셔야죠.
    재택말고 나가서 할수있는일들.
    돈 많으심 여행가시거나 쇼핑하시거나.

  • 7.
    '25.3.11 4:49 PM (58.235.xxx.48)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 부직용 있어요.
    재택 하신다니 나가서 좀 걸으시면
    기분이 좀 나아지시지 않을까요.

  • 8. ...
    '25.3.11 4:55 PM (117.111.xxx.45)

    지난날 돌이켜 보면 그립지 않으세요?
    요즘 느끼는 건데 한번뿐인 인생 너무 귀하고
    다 좋은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평생 행복했다
    싶고 너무 슬퍼요 이제 남은 날들도 그닥 길지
    않잖아요 너무 빠르고
    나중에도 지금을 그리워 할거같아요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힘내봐요

  • 9. .......
    '25.3.11 5:12 PM (119.71.xxx.80)

    기분이 나태해지면 그럴 수 있어요..
    호스피스 자원봉사 같은 거 해보세요
    지금 이 시간도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 10. 재택으로
    '25.3.11 5:14 PM (223.38.xxx.37)

    일하는 사람이 약먹고 늘어져 있다구요?
    진짜 돈 벌면 사람 쓰세요

  • 11. ..
    '25.3.11 5:41 PM (39.114.xxx.243)

    생각을 전환해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세상에서 없어지면, 내 아이가 집안의 이런 허드렛일 할거다 싶으니까 힘내서 하게되는 것 같아요.
    내가 살아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만큼이라도 해 줄 수 있어 다행이다 하고요.

  • 12. ...
    '25.3.11 5:44 PM (114.204.xxx.203)

    돈걱정 없고 아프지 않으면
    다른건 그러려니 합니다
    밥 가사일 하는거 뭐 어때요
    적당히 하세요 하루 안해도 되고요
    애들 다 컸으면 일거리도 별로없고요
    포장 배달로도 때우고요

  • 13. ..
    '25.3.11 5:52 PM (58.231.xxx.75)

    산책이라도 해보세요
    힘내세요 ~~

  • 14. Mmm
    '25.3.12 3:52 AM (70.106.xxx.95)

    사는 재미를 만드셔야 돼요
    사람은 본인을 위한 낙이 없으면 우울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90 학창시절에 아파도 무조건 학교 가야했던 분 있어요? 13 초등 2025/03/11 1,844
1693389 항상 사건 터질때마다 느끼지만 3 연예인 2025/03/11 1,794
1693388 탄핵) 인간극장 시골의사 해영씨 보셨어요? 7 짜짜로닝 2025/03/11 2,934
1693387 김수현 김새론 타임라인 정리 29 진짜너무한다.. 2025/03/11 33,411
1693386 맨날 MBC 틀어 놓는 범인 1 이광희의원 2025/03/11 2,693
1693385 우왕 청경채볶음 진짜 맛있네요 7 .. 2025/03/11 3,701
1693384 미국, 한국 민감국가로 지정 검토중 13 .. 2025/03/11 2,761
1693383 심우정이랑 우원식이랑 판박이네요 7 ㅇㅇ 2025/03/11 4,143
1693382 하...맞춤법 파괴 ㅜㅜ 10 ... 2025/03/11 2,118
1693381 버스카드 안찍고 내렸으면 얼마나오나요? 5 .. 2025/03/11 3,404
1693380 저의 애기 엄마 친구들 경쟁 시기 질투심 버거워요 10 .. 2025/03/11 3,186
1693379 시시콜콜한 얘기의 온도 2 봄밤 2025/03/11 927
1693378 굥이 탈옥하니 내가 감옥에 들어간 기분... 13 윤파면 2025/03/11 1,172
1693377 옛날에 ' ~~했다는 ' ,' 라는' 유행어 유래 아시는 .. 5 유행어 2025/03/11 991
1693376 음식물처리기 사려는데 궁금한점 있어요.. 5 궁금해요 2025/03/11 715
1693375 ‘계엄 때 국회 진입’ 수방사, 헌재·국회 도면 가지고 있었다 3 ... 2025/03/11 1,395
1693374 전기버스 내부 너무 안전이 부실 2 이상해 2025/03/11 1,391
1693373 알수 없는 인생... 6 인생사.. 2025/03/11 4,685
1693372 재판관 100억 매수설 가짜뉴스죠? 9 ... 2025/03/11 3,354
1693371 했다하면 무조건 실패하는 음식 있으시죠? 25 ㅁㄹㅇ 2025/03/11 2,877
1693370 트럼프가 일부러 경기침체 유도하고 있다는 썰 3 .... 2025/03/11 3,075
1693369 당근에 명품가방 많이 올라와요 9 기다리자 2025/03/11 5,138
1693368 집근처 대학병원이 있는데 3 .. 2025/03/11 1,885
1693367 파데 뭘로 바르세요? 9 ㅇㅇㅇ 2025/03/11 2,069
1693366 개같은 나라에 일말 희망도 안가짐 16 ㅈㄷㄱㄷㅈㄱ.. 2025/03/11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