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는 친구가 있는데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5-03-10 16:37:07

저는 만나기 싫어요.

 

이 친구는 계속 만나자고 말은 하는데

뭘 주도적으로 정하지도 않고 말만 하는 스타일.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본인이 내는 의견은 제 맘에 안 들고

하여튼 잘 맞는 친구가 아니에요.

 

대충 적당히 인연 끊어졌으면 하는데

몇 달에 한 번씩 핑계를 대면서 연락해요.

뭐가 생겼다 뭐한 일이 있으니 보자 등등.

 

한 때는 같이 여행도 가고 친하게 지냈는데

시절이 지나니 점점 안 맞는 점이 늘어나고

각자 살기도 바쁘고 그래요.

저는 이제 거리도 멀고 일도 바빠서

아주 즐거운 일 아니면 굳이 인간관계 넓히고 싶지도 않구요.

 

하여튼 또 연락이 왔길래 써봤어요.

IP : 121.137.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10 4:37 PM (114.204.xxx.203)

    핑계대며 거절해야죠

  • 2. ,,,
    '25.3.10 4:38 PM (73.148.xxx.169)

    미안하다고 거절해야죠.

  • 3. ㄱㄴ
    '25.3.10 4:39 PM (61.105.xxx.88)

    카톡으로
    나 요즘 넘 바쁘다고 핑계대세요

  • 4. ...
    '25.3.10 4:40 PM (114.200.xxx.129)

    바쁘다고 핑계를 대면 되죠 ..

  • 5.
    '25.3.10 4:41 PM (221.138.xxx.92)

    내가 요즘 에너지가 모자라...미안. 끝

  • 6. 싫으면 끝
    '25.3.10 4:4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알바해서 바쁘다.
    엄마아파서 병원다니느라 바쁘다.
    핑계대고 톡이나 전화 만남 무시.
    자연스레 끝나겠죠

  • 7. ..
    '25.3.10 5:27 PM (1.235.xxx.154)

    바쁘다 거절하면 알아서 연락 안해요
    힘들어도 자꾸 거절

  • 8. ....
    '25.3.10 6:10 PM (121.137.xxx.59)

    같이 여행 가면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하곤 했어요. 물론 이 친구는 고맙다고 하고 밥도 사고 하는데, 그래도 저도 차츰 부담스럽더라구요. 제가 애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 아닌데.

    몇 달 전에도 연락해서 바쁘다 하고 적당히 마무리했는데 또 보자고 연락이. 눈치가 없는 건 아닐텐데 아마 이유가 있을거에요.

  • 9. ...
    '25.3.10 6:53 PM (180.71.xxx.15)

    위에 하신 말씀들을 잘 적어서 그대로 얘기해보세요.
    어차피 끊어질 인연 왜 내가 널 만나기 싫은지나 조근조근 얘기해 줘야 이유라도 시원하게 알 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905 머리에 쥐난 느낌? 17 . . . 2025/03/10 2,634
1692904 무려 불법 계엄이 이정도 3 계엄 2025/03/10 656
1692903 경복궁 윤 탄핵 집회 나갑시다 7 탄핵하라 2025/03/10 807
1692902 컴알못ㅡvcf파일이 안열리는데요 3 ~~ 2025/03/10 387
1692901 대장내시경 앞둔 마지막 만찬.. 메뉴 추천해주세요~~ 플리즈 10 저요저요 2025/03/10 1,026
1692900 넷플릭스 '퀸메이커' 안보신분 추천합니다 3 넷플 2025/03/10 2,456
1692899 심은하도 친정집이 좀 어려웠었나요 13 ㅇㅇ 2025/03/10 6,571
1692898 반성하고 더 강해진 최욱.ytb 7 매불쇼최고 2025/03/10 3,063
1692897 심우정, 지귀연 두사람 이름은 계속 거론되어야 합니다. 10 탄핵인용 2025/03/10 1,061
1692896 한국 엘리트들이 이렇게 10 ㅇㅈㅎㅈ 2025/03/10 2,493
1692895 우린 우리의 일을 하도록 해요 4 포기말고 2025/03/10 640
1692894 .. 9 ... 2025/03/10 885
1692893 미국 서머타임 시작이요 2 ..... 2025/03/10 1,377
1692892 최욱이 근데 엄청 못생겼나요? 24 ㅇㅇ 2025/03/10 3,355
1692891 부대찌개에 양배추 넣어두되는건가여 5 부대 2025/03/10 816
1692890 추천… 6 2025/03/10 487
1692889 블핑중에서 지수가 젤 수입이 많다던데 7 .. 2025/03/10 4,427
1692888 검새와 판새 1 ㅇㄹ 2025/03/10 361
1692887 비난과 걱정이 심한 엄마 8 ㄱㄱ 2025/03/10 1,770
1692886 올해 운좋다했는데 편인 정관일년운 2025/03/10 453
1692885 블랙핑크는 어떻게 하다 확 16 ... 2025/03/10 6,025
1692884 아래 유시민 글 라이브 아닙니다 ........ 2025/03/10 592
1692883 과자 끊은지 한 달 1.5키로 빠졌어요 15 .. 2025/03/10 3,823
1692882 청소년기 자녀있는 집, 아빠.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하시나요? 8 잘될 2025/03/10 962
1692881 내꺼하자 인피니트 15년째 활동하네요 9 중년그룹? 2025/03/10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