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까지 동원 헌재 게시판 총력전 나선 윤석열 지지자들···업무방해 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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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5571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무더기로 글을 올리고 나섰다. 이들은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형법상 업무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대기자가 폭증한 배경에는 윤 대통령 측 지지자들이 매크로까지 동원해 글을 남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오후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는 ‘헌재 자유게시판 탄핵 반대 딸깍으로 끝내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강성 지지자)들이 좌표를 찍었다고 해서 손쉽게 등록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만들었다”며 매크로를 공유했다.

 

 

 

 

[경찰은]

언제 수사 하려나?

[어차피]

탄핵 기각되면 아무 문제 안될거라

[악은]

이렇게 부지런하다
방구석에 들누워 과자나 먹고있는 나는
반성중

[..]

경제 말아먹는 굥무능의 한심함이 나라를 어지럽게..?
저 무지한 극우들은 경제가 무너지는 소리는 안들리는건지..?
사이비 종교부대+극우 개신교부대...?

[기레기들]

총력전이라는 단어를 저딴 불법에 써대네.ㅉ
김경수 감옥 보낸게 뭔데!!
그 기준이면 싹 다 잡아들여야지!

[82쿡에]

댓글 중 아이피 저절로 몇개 외웠어요.
어휴...
10개도 안되는것같음.ㅡㅡ
계속 이글저글 떠돌며 찬양댓글.

[메크로]

불법댓글 경찰 수사 들어가야죠

[어쩐지]

이상하드라

[..]

더러운 ㅅㄲ들 감방 가라

[그럴수밖에]

그러나 큰 일이네요.

[그 판사가]

일을 키우고 심씨가 불지피고 최씨가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