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나가기 싫어 큰일이에요

점점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25-03-10 01:05:28

제가 주3회 일나가고. 토일월화 쉬어요..

 

집에 있으면 나가기가 싫어요..

심지어 코스트코 갈일있어도 미루다미루다 안갔어요 지난주에..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집밖으로 나가는게..

사람만나기도 그렇고..

집에 있으면 저만의 파라다이스..같아요..

제가 점점 이불밖은 위험해..가되는거 같아요.

토일은 어차피 남편이 있어 쉬어도 쉬는거 같지도 않고

월화 집에 있는게 개꿀이에요.

한편으로 체력과도 관련있는거 같아요.

IP : 124.49.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0 1:07 AM (218.150.xxx.232)

    월화 쉬신다니 우앙~부러워요
    내일 출근하기 싫어 이밤이 가는게 아까워
    잠못들고있네요

  • 2. 저두ㅠ
    '25.3.10 1:09 AM (211.234.xxx.149)

    저 원래 찐 E성향이였고 밖에 돌아다녀야 스트레스 풀리는 성격인데 남편은 집돌이구요.
    살면서 집돌이랑 성향이 안 맞아서 좀 짜증났는데
    코로나때 집순이에 완전히 적응을 한건지
    이젠 밖에 나가기 진짜 귀찮아요
    사무실이 차로 10분 거리인데 억지로 가거나
    그마저도 집에서 재택이 가능한 상황이면 집에서 처리해요
    왜 이렇게 된건지 스스로도 의아해요ㅠ

  • 3. 제가 그래요
    '25.3.10 1:54 AM (123.212.xxx.106)

    일은 하면 또 가긴하는데.....
    작년에 규칙적으로 하던 일 그만두고
    지금은 가끔 단기알바를 하는데... 2월부터 일자리도 없고
    해서 놀고 있는데... 집밖을 안나가고 집에만 있어요
    운동도 안하고 큰일이네요

    이렇게 있다보니 일도 하기 싫네요....

  • 4. 저도요
    '25.3.10 2:04 AM (211.218.xxx.216)

    작년가을까진 뒷산 올라가고 걸어서 먼 카페 다녀오기 했는데
    겨울부터 집콕하면서 추우니까 나무 나가기 싫더라고요
    운동 1도 안 하고 안 걷고 먹고 배부르면 길게 누워있네요
    큰일이에요 3키로 바로쪘어요

  • 5. 저도손~~
    '25.3.10 2:18 AM (61.47.xxx.114)

    진짜안나가게되더군요
    급한거아님 다음에사면되지 ㅎ~~
    라는생각하고,,,, 전에는 돌아다니기좋아했어요

  • 6. 음..
    '25.3.10 2:4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집이 깨끗하고 좋은가요?
    좋은 집이면 나가고싶지가 않게되더라고요.
    구정정하고 지저분하고 오래된 집..에 있을적에는 노트북 챙겨서 카페죽순이 였었어요.
    아니면 모자쓰고 공원에 바람쐬러 나가거나 마트로 어디로 자꾸 차타고 나가게 되고요.
    다들 집순이님들 집 좋죠?

  • 7. .....
    '25.3.10 4:31 AM (112.148.xxx.195)

    저는 더 심해요.월~금 거의 안나가요.주말만 남편하고 외출해요.점점 더 나가기 싫어져서 큰일이네요.

  • 8. kk 11
    '25.3.10 7:18 AM (114.204.xxx.203)

    3일 나가면 됐죠
    1주일도 안나갈수 있어요

  • 9. 괜찮
    '25.3.10 8:17 AM (125.177.xxx.34)

    3일 나가는데
    3~4일 집에 있는게 어때서요?
    큰일은 아닌듯 ㅎㅎ

  • 10.
    '25.3.10 9:1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월화수 3일 만 나가고 집에 콕 있어요
    12월 말까지 풀 근무여서 계약만 끝나면 전국일주 해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 있으니 여행 보다 더 좋네요
    점점 집에 있는 것이 너무 좋아 지니 가족들이 오는 주말이 두렵습니다
    지금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은데 계속 이럴 지 좀 지나면 다시 밖으로 돌고 싶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1년 동안은 밖에 안나가도 될 거 같아요.

  • 11. ㅇㅇ그쵸
    '25.3.10 3:36 PM (124.49.xxx.188)

    집에.혼자잇는게 여행보다 더 좋아요..바로 그거.딩동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46 박세현 검찰 특수본부장 “윤 대통령 석방취소 ‘보통항고’도 고려.. 20 .. 2025/03/10 3,701
1692745 아기 항생제.. 3 쪼요 2025/03/10 375
1692744 헌재,기자 브리핑 열지 않고 선고일 임박해 문자로 공지하는 방식.. 10 2025/03/10 2,795
1692743 명란젓 밥도둑 ㄷㄷ 2 ㅇㅇ 2025/03/10 1,499
1692742 재래시장 정육점 치마살 가격좀 봐주세요. 8 -- 2025/03/10 609
1692741 민영화의 도시 부산 근황 10 ........ 2025/03/10 2,502
1692740 미국판사 "윤건희 석방판사 기네스북에 올려야!".. 14 일베 ㅈ ㄱ.. 2025/03/10 3,458
1692739 제평에서 예쁜 스카프를 샀어요 6 봄이왔어요 2025/03/10 2,274
1692738 올해 공대 졸업한 자녀분들 취업 잘 하셨나요? 1 졸업후 2025/03/10 1,524
1692737 헌재 자유게시판에 탄핵 탄핵 청소해요 6 여러분 2025/03/10 630
1692736 '같은 처지'를 한 단어로 표현하는 말이 9 단어 2025/03/10 2,077
1692735 아파트 매매 문의 (매도자) 16 ㅇㅇ 2025/03/10 1,713
1692734 여드름피부 선크림좀 추천해주세요 순이 2025/03/10 128
1692733 집에 있으면 처지고 늘어지는분 계세요? 3 2025/03/10 1,030
1692732 이런 행동의 여자심리는 뭘까요? 바닐라 2025/03/10 591
1692731 저 큰일난거 같아요 8 ㅇㅇ 2025/03/10 3,187
1692730 지귀연 판사가 억울하다고 호소한답니다 63 ... 2025/03/10 15,365
1692729 지귀연, 지귀연, 지귀연, 지귀연, 지귀연 판사 절대 잊지 말아.. 8 ..... 2025/03/10 1,584
1692728 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가방 2025/03/10 303
1692727 헌법재판소 게시판 10 파면하라 2025/03/10 1,382
1692726 답답하지만 또 예금. 바보같아요 20 Sd 2025/03/10 4,152
1692725 명태균·수감자 2만명 "구속취소 신청" 움직임.. 23 무법천지되겠.. 2025/03/10 3,497
1692724 우리나라를 콜롬비아 같이 만들고 싶어하는 자들 8 2025/03/10 819
1692723 난임병원 동행 7 엄마 2025/03/10 1,202
1692722 이 G랄하는게 4 지금 검찰들.. 2025/03/10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