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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ti관심없는데

.......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25-03-09 15:31:54

다들 만나기만 하면 일단 화두가 요새 mbti라서

 mbti안하는 mbti 있대요 저그거예요

하고 말았거든요(사실이기도 하고)

 

사실 뭐 이거  대학때도했고

입사하고 공채 동기들 연수받을때 회사서도 하고

그러긴했어요. 오래되어서 생각이 잘안나고

다시 하긴 넘 귀찮고 길어서 안한거고요.

그리고 심리적으로는 (아마?)

저스스로가 남을 그런 기준으로

생각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누가 그런 절대적 기준으로 절 재단하는거 싫어서

이래저래 안해봤을수도있어요. 

솔직히 이런 저런 삶속에서 성향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다고요. 남들도 마찬가지겠죠.

 

여튼

원래 혈액형 난리일때도 이런거 자체에 노관심이라

친구들이 무슨혈액형인줄 몰라요 물어본적이없으니까요

당연 지인들에게 너 mbti뭐야 라고 물어본적도없고요

 

근데

무슨 리플 보다가 

아마 여태 mbti안해본 사람들 젤 관심없는 사람들

이제야 이리플보는 사람들 entj다 라고 써있는거예요

 

16가지 그림에서 맨 오른쪽 아래 나온건 기억나는데

그게 뭔진 알아보지도 않았었는데 

저리플보고 

어 혹시 그자리가 entj인가하고보니까 맞네요ㅋㅋㅋ

용하네ㅋㅋㅋㅋㅋ

(근데 저 이 조직에서 리더되기도 싫고 방향성잃고

번아웃된 entj라

전혀 entj의 조직성향이 안남아있어요 

이래서 mbti 가 무의미하단거...후천적 요소 고려가 안됨ㅋㅋ)

IP : 106.101.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3:37 PM (211.206.xxx.180)

    직장 사람 중 한 명이 스스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1년간 겪어보고 예측하기를 entj라고 결론내렸었는데
    신기하긴 하네요.

  • 2. NT
    '25.3.9 3:38 PM (222.119.xxx.18)

    가운데 이니셜이 이것인 분들이
    이른바 옳다 그르다에 대한 기준점이 강하고,
    현재의 지엽적 사항보다는 미래지향적 비젼이나 큰그림에 관심이 많다고 스스로를 진단한다고 해요.

  • 3.
    '25.3.9 3:40 PM (1.237.xxx.38)

    대충 보이고 가늠되지않나요
    두번째만 어렵지 첫번째 세번째 네번째는

  • 4. 예전에
    '25.3.9 3:52 PM (220.72.xxx.2)

    mbti몰랐을때 알았던 사람.,..
    이제와 생각하니 딱 entp 에요
    진짜 신기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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