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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는 비닐봉투를 들어도 명품일거야

D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25-03-07 05:42:20

울동네 엄청 부자

그야말고 빌딩이 몇 채

키 작달만한 아저씨예요

 

한번은 이웃이랑 동네에서 밥 먹는데

그 작달만한 아저씨가 지나갔어요

명품을 휘감고요

그때 그 이웃이 한 말..

저 옷 울 신랑 입혀 놨으면 아마

오일장에서 산 짝퉁이라 할거야 그치..

 

 

IP : 175.207.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7 6:14 AM (114.204.xxx.203)

    그렇죠
    내가 웬만한거 들면 믿어주지만
    에르메스 백 들면 아마 다 짝퉁이라 할거에요
    이 동네에서 일아볼 사람도 없고요

  • 2. 맞아요
    '25.3.7 6:31 AM (220.122.xxx.137)

    내 친구가 천억대 자산가인데
    아름아름으로 짝퉁 a급도 많이 들어요.
    가보면 부자 사모들 진퉁과 짝퉁 섞어 든다고...
    그런데 보석은 다 진짜니까 개가 짝퉁 들어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찐부자들은 그렇죠.

  • 3. 맞아요
    '25.3.7 6:32 AM (220.122.xxx.137)

    개가 ㅡ>걔가

  • 4. ㅋㅋㅋㅋ
    '25.3.7 6:41 AM (151.177.xxx.53)

    알음알음
    https://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2/2021011203076.htm...

    아름아름은 우물쭈물 과 비슷한 말.

  • 5. ㅋㅋㅋㅋ
    '25.3.7 6:42 AM (151.177.xxx.53)

    근데 다들 명품을 알아보는게 되게 신기합니다.
    그런데 전혀 신경을 안쓰고살아서 뭘입고 들어도 커다랗게 로고가 보이지않은한 절대로 모르겠던데요. 있어도 진품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 6. 맞아요
    '25.3.7 6:44 AM (220.122.xxx.137)

    알음알음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7. ㅇㅇㅇㅇ
    '25.3.7 6:45 A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끼니 부자된건가 싶네요.
    자수성가형 부자인가..ㅎㅎ

  • 8. ㅎㅎ
    '25.3.7 6:54 AM (210.109.xxx.130)

    근데 다들 명품을 알아보는게 되게 신기합니다. 2222

    그나마 가방은 좀 알아보겠던데 옷이나 신발은 구분이 안감.

  • 9. ㅋㅋㅋ
    '25.3.7 7:03 AM (86.148.xxx.67)

    저 부자 아니지만 명품 귀금속 딱 두개 있는데 알리에서 산 블링블링한 3캐럿 랩다이아끼고 가니 외국인 친구들이 다들 진짜인줄 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10. ...
    '25.3.7 7:07 AM (211.36.xxx.109)

    부자면 아무거나 들어도 명품이거나 비싼 거인 줄 아는데
    부자 아닌 사람이 명품 드는건 거의 짝퉁으로 보이잖아요.
    특히 명품은 연예인들이 차려입고 좋은 차타고 들거나 입어야
    그럴 듯해보이지 웬만한 사람이 대충 들고 다니면 짝퉁으로밖에...
    요새 몽클레어드 너도나도 길에서 다 입으니 비싸고 좋다기보다
    짝퉁들로 보이고 아무리 비싸다해도 고급스런 생각이 안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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