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뻘이면 모르는 남인데도 반말하는게 당연한건가요...?

ㅡ,ㅡ;;;;;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25-03-06 18:54:50

일하는곳이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부모님 연배세요,

근데 정말 반말+무례한 어르신들이 있어요.

연배가 있으셔도 꼬박꼬박 존대하시는 점잖은 분들도 많으시지만.

"야~이거 좀 줘봐. 이거좀 해봐" 등등......남자 직원에겐 "야 뭐라고?ㅆㅂ 다시 말해봐"라고까지;;

 

반말하셔도 유난히 살가운말투이신분들이있어요. 그분들은 정말 부모님같고 정겨워서 잘해드리고싶은데....

무슨 본인 개인 비서내지 도우미로 착각하는분들이 계세요. 별별 트집은 다 잡고 (올떄마다 매번 트집,지시) 개선사항 얘기하는게 아니라 무슨 옛날 며느리 쥐잡듯이 사람 갈구는?

 

암튼 상사에게 말하니 그냥 부모님뻘이니 그러려니하라는데 상사도 짜증나요. 

이런거 중재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전 팀장은 이런일있으면 바로 조정해주고 직원들 맘 상하지않게 일하도록 해줬는데. 이번 팀장은 나몰라라에요. 

직원들이 그런분들떄문에 자꾸 관두고 뭐라 얘기하면..."나한테 이러지말고 그냥 개기고 덤벼~"라는데...;;; 진짜 그러면 어쩌려고 저렇게 무책임하게 나오는지(막상 그렇게 하면 난리칠거면서)

 

암튼 난 저렇게 나이들지말아야지 다짐합니다. 품위있게 말하고 행동하시는 어르신들보면 절로 존경심까지 들거든요.  반말이든 반존대든 이런분들은 기본적으로 명령하듯이 말씀안하시고 저를 존중해준단 생각 들게하고 청유형으로 말씀하시거든요

 

제발 나잇값좀 하고 살면 좋겠어요...

IP : 124.80.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6 7:00 PM (114.200.xxx.129)

    그반말하는 대상이 부러먹듯이 하니까 원글님이 같은 감정이 들겠죠...
    반말 그냥 부모님처럼 하는 사람들은 별생각 안들어요
    그사람 집에도 저만한테 자식이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한 연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원글님 감정은 이해가 가네요 .

  • 2. ㅡ,ㅡ;;;;;
    '25.3.6 7:05 PM (124.80.xxx.38)

    글에도 썼지만 반말하셔도 살가운분들이 계세요. 단순히 반말이 기분 나쁜게 아니라
    명령형+호칭(야...)+갈구듯-> 이게 기분 나빠요....

  • 3. .....
    '25.3.6 7:07 PM (114.200.xxx.129)

    그런 명령형은 야는 1-2살 위라고 해도 기분 진짜 나쁠것 같아요.. 지가 언제부터 나를 봤다고.. 이런 생각 저절로 들것 같아요.ㅠㅠ

  • 4. ㅡ,ㅡ;;;;;
    '25.3.6 7:18 PM (124.80.xxx.38)

    네.... "야야"거리시는데... 못들은척 했더니 제 등을 막 치더라구요 ㅠㅠ
    "야~ 사람이 부르는데 왜 답을 안해??" 휴... 오늘 진짜 뚜껑 열렸네요....ㅜㅜ
    직장내 괴롭힘도 적용안될거같고 미치겠네요ㅡㅡ;;

  • 5. ㄱㄴ
    '25.3.6 7:29 PM (121.142.xxx.174)

    무식해서 그래요. 저희 양가 부모님들 팔순 넘으셨어도 꼭 존대하세요.

  • 6. 비료야...
    '25.3.6 7:51 PM (59.7.xxx.113)

    비료 갖다주는 농협 직원을 보고 비료야..라고 부른대요. 할아버지들이

  • 7. -+
    '25.3.6 8:10 PM (49.1.xxx.189)

    진상들을 단호하게 쳐내지 않고, 진상에겐 되레 책잡힐까 잘해주고 예의바른사람은 만만히봐서 오히려 예의바른사람들은 손해보고... 이런 세태가 누적된 것도 원인인 듯해요.

  • 8. 이뻐
    '25.3.6 8:32 PM (39.7.xxx.203)

    그 팀장 누구에요
    본인이 나서서 장리해 줘야지
    뭐라는겨

    원글님도
    구여운 손자처럼
    천연덕 스럽게 반말하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9. kk 11
    '25.3.6 9:04 PM (114.204.xxx.203)

    중학생만 해도 반말 못해요
    그냥 인성 안좋은 사람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65 서울 경량패딩 입을 날씨일까요? 4 .. 2025/03/07 2,182
1681464 [최경영의 정치본색]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은? 최경영이 묻고 전.. 1 ../.. 2025/03/07 604
1681463 남편 여친에게 인스타 메세지 보내려면 21 사과 2025/03/07 4,842
1681462 내신만 좋은 중3 아들.. 7 0_0 2025/03/07 2,084
1681461 멜라토닌 장기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오늘하루 2025/03/07 2,957
1681460 미키17이 2020년부터 찍었다고 하던데..어쩌면 지금 상황이랑.. 7 와~ 2025/03/07 2,487
1681459 한동훈 사인 또 찢은 대학생... "겸상 못 하고, 오.. 3 입벌구 2025/03/07 2,972
1681458 손발톱이 거름이 되나요? 9 거름 2025/03/07 1,803
1681457 대딩 남학생 졸업하면 나이대가 몇인가요? 6 앞으로 2025/03/07 1,297
1681456 레몬테라스 가입자격 5 카페 2025/03/07 2,016
1681455 대학 졸업 다가오는 애들 취준 잘하고 있나요 8 2025/03/07 2,027
1681454 5천만원 빌려달라는데 56 어떡하나 2025/03/07 21,434
1681453 일하다가 쉬는데 아는언니가 6 00 2025/03/07 3,209
1681452 새학기 문구점의 늦은 밤 20 문구점 주인.. 2025/03/07 3,697
1681451 네일 받았는데 너무 좋아요 6 네일 2025/03/07 2,306
1681450 권한대행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경우 파면하도록 2 앞으로 2025/03/07 847
1681449 지난해 남편·남자친구 손에 살해된 여성 최소 181명 15 음.. 2025/03/07 2,965
1681448 목동광명 은행원부부 비극 사건 고작 4년전인데 9 갸우뚱 2025/03/07 3,983
1681447 홈쇼핑 살빠진다는 유산균, 덤에 홀려서 구매 6 아휴 2025/03/07 1,851
1681446 청년 정치인 이준석과 명태균의 은밀한 거래 〈주간 뉴스타파〉 3 뉴스타파 2025/03/07 830
1681445 홀써빙없는 김밥집 알바 어떤가요 6 봄봄 2025/03/07 2,268
1681444 과외 학생이 중2병이 심한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11 dd 2025/03/07 2,405
1681443 오뚜기, 가짜 참기름?…식약처 '부적합' 판정 11 .. 2025/03/07 3,371
1681442 언니가 갱년기 우울증이 심각하다네요. 6 걱정 2025/03/07 3,408
1681441 올해 대학 졸업한 아이들 뭐하고 있나요? 5 취준 2025/03/07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