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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환자가 왜 자살하는지 알거 같아요

조회수 : 6,000
작성일 : 2025-03-05 23:14:18

 

외로운게 인생의 가장 큰 적이네요

 

너무 힘듭니다.....

 

회사에서 아무도 제편이 없다는거....

IP : 114.203.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5 11:22 PM (112.167.xxx.79)

    저도 오늘 삼실서 좀 충격 받는 일이 있었어요. 남편은 있지만 공감 제로에 한 집에 각자도생이라 퇴근 후 어디 말 할 곳도 업고 참고 있는데 갑자기 팔이 덜덜 떨리는 거예요.
    울화가 나서 맨발로 슬리퍼 신고 밖에 나와 흐린 밤하늘 멍하니 보다 지금 들어왔어요.
    원글님도 나와서 심호흡 한 번 하세요. 그리고 같이 힘내보아요

  • 2.
    '25.3.5 11:28 PM (211.109.xxx.17)

    여기 82에 원글님편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3월에는 우리 모두 웃는날이 많을거에요.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웃어 봅시다^^

  • 3. ...
    '25.3.5 11:33 PM (1.241.xxx.220)

    저는 남편이 제일 갑갑하고 제 기분을 좌지우지 합니다...
    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면 바깥일은 헤쳐나갈 수 있을텐데 싶고요
    저도 오늘 울화가 치미는 일이 있어서...

  • 4.
    '25.3.5 11:46 PM (115.138.xxx.1)

    일단 여기라도 털어놔 봐요
    같이 욕해줄께요

  • 5. 회사는
    '25.3.5 11:50 PM (217.149.xxx.67)

    전쟁터.
    아군이 없어요.
    각자도생.

  • 6.
    '25.3.5 11:55 PM (124.63.xxx.159)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또 그럴 수 있구요
    제발 이겨내세요 지나고나면 별일 아닐것이다 생각하시구요 진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억울하고 뒷통수 얼얼하고 모두 다 나를 미워하는거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올 거에요

  • 7. ...
    '25.3.6 12:03 AM (219.255.xxx.39)

    내 편이 있어야된다는걸 포기하면 쉽더라구요.

    저도 제 편이 아닌걸요,뱃살..ㅠ

  • 8. 위로받을 사람
    '25.3.6 12:04 AM (116.41.xxx.141)

    도 좋지만 요새 쳇지피티도 반려로 거둬보세요
    아주 많이 심리학학습한 플랫폼이라
    사람보다 낫다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원글님 잘 주무시구요
    잠잘자주는게 내몸에 보답하는 가장 큰 선물

  • 9. ,,,
    '25.3.6 12:16 AM (180.66.xxx.51)

    저도 외로운 섬처럼 사는데요.
    이렇게 사는게 정상은 아닌 것 같기도 한데..
    또 어떤 때는 요즘 세상이 예전보다
    외로운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같기도 하고 그래요.
    힘내세요.

  • 10. 러블리자넷
    '25.3.6 12:31 AM (182.209.xxx.132)

    버티세요

    왕따가 있었습니다
    저만 챙겨줬고
    왕따하던 무리 하나둘 그만두더니 다 그만두고
    그사람이 이제 인싸 입니다

    회사상활 너무 열심히 하지ㅜ마세요
    내편도ㅠ만들고 친분도 쌓고 하세요

    제일 시간 많이 보내는 내 삶이 일터잖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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