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올해 고3이어서 여름휴가 다 안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내년에 재수하면..
내후년 삼수하면..
그때도 안가야되나 싶어서요 ㅠ
코로나 2~3년 연이어 큰애 고등학교 입학때문에
가족여행 많이 못간 작은애 생각하면
어디든 데려가고싶은데
큰애는 자기가 안가면 아무데도 못간다며 어깃장이고 ㅋ
참 어렵네요 ㅠ
애가 올해 고3이어서 여름휴가 다 안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내년에 재수하면..
내후년 삼수하면..
그때도 안가야되나 싶어서요 ㅠ
코로나 2~3년 연이어 큰애 고등학교 입학때문에
가족여행 많이 못간 작은애 생각하면
어디든 데려가고싶은데
큰애는 자기가 안가면 아무데도 못간다며 어깃장이고 ㅋ
참 어렵네요 ㅠ
재수학원도 방학 1주일 있어요
짧게 여행 다녀오는 분들은 봤네요
수능 끝나고 가던데요 11월
어이없네
우리애는 자기는 기숙에있으니
상관말고다녀오셈 하던데
숙박 안해도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잖아요.
융통성있게...
즐길 수 있으세요??
아들 빼고 갔습니다
아들 의치한 갔습니다(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부모와 상관없다는 얘기)
내년일은 내년에생각해요
같이 ㅜ
재수 삼수까지 ㅜ
재수 아들 두고
남편과 저는 예정된 유럽여행 한달 다녀왔어요
1지망 합격했습니다
여기는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인 분위기여서요;;;
여행가더라도 재수생 애는 집에 두고 가지 데려가는 분위기는 아닌가보네요...
여기는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인 분위기여서요;;;
여행가더라도 재수생 애는 집에 두고 가지 데려가는 건 아닌가보네요...
큰애 고1때 코로나였어요.
그리고 재수했고, 둘째 입시 이번에 끝났어요.
그동안 여행 한번도 안갔고, 후회하지 않아요.
그런데 집집이 달라요. 적당히 수험생 데리고 하다못해 호텔팩 1박이라도 하고 오는 집도 있고, 죽자고 공부만 시키는 집도 있고...
저는 고3 여행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재수하게 되면 수능 후에 재종 개강 전에 좀 여유가 있거든요. 수능 직후 수시파면 면접까지 두어주 바쁘고 그 이후 수능 성적표 나오고 합격자 발표까지 일이주 비는 시기, 만약 아이 수능이 나쁘지 않으면 이때 여행가기도 하고요, 하지만 수능이 폭망이면 전혀 여행 기분이 안나는 문제가 있고요...
이 시기 아니면 연말에 수시 발표 후 정시 원서접수 전에 며칠 뺄수 있으니 이때 갈수도 있고,
여기도 아님 정시 원서 접수 후에 1월에는 정시 발표 전까지 할일이 없으니 이때 갈수 있습니다. 대신 재종 조기 개강반에는 합류 못하지요. 정규반은 2월이니 어찌보면 크게 상관 없을수도 있긴 해요.
제가 큰애 재수 경험으로 보자면, 굳이 1월부터 달릴 필욘 없고 잠시 며칠 정도 휴식 후 재정비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재종 조기개강반 대신 동네 스카나 관독 보내면 1월 며칠 빼도 상관 없거든요
고3은 여름방학 바빠요.
수시러라면 생기부 마감하고, 면접 준비하고,
정시러라면 11월 수능. 7~8월 여름방학이라면 두 달 남은건데...
고3 여름방학에 여행가는 집은 저는.. 못 봤어요.
고3은 수능끝나고, 수시 합격하면 12월 즈음 여행 가더라구요.
2월 즈음 친구들이랑 가까운곳 놀러가고 합니다.
암튼,
고3때는 불가능.
재수는 뭐..애도 엄마/아빠 고생이란거 알아서 여행 다녀오라고 합니다. 재수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 하는만큼 성적 오릅니다.
재수생은 놔두고 여행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