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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할때 남자부모님이 아들 자랑만 한다면요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5-03-06 16:41:11

조카가 상견례를 했는데요

남자쪽부모가 인사치례라도 며느리 칭찬을 안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소개로 만난거고 남자가 공부는 잘해 학벌은 좋지만

다른 모든것은 내세울게 없어요

언니나 조카가 훨씬 낫죠

상견례때도 남자쪽에서 서두르자고는 하는데

자기 아들 학교. 공부자랑만 끊임없이 하고~

 

 하도 자기 아들 자랑을 해서 언니가 호응을 하고 먼저

칭찬도 많이 해줬대요

 그러면서  예의상 며느리될 사람 칭찬  한마디도 없길래 언니가 조카 자랑을 했더니 호응도 안하고 듣고만

있더라네요

 

언니가 만나고 와서 마음이 무겁다고 결혼해서도

며느리는 안중에 없고 매사에 자기아들만 잘났다고 

하는거 아니냐 걱정이네요

 

이런 경우 괜찮을까요?

 

IP : 223.63.xxx.15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
    '25.3.6 4:44 PM (118.235.xxx.208)

    상견례까지 참견하는 이모도 별로입니다 .
    계속 참견하실거잖아요

  • 2.
    '25.3.6 4:46 PM (221.140.xxx.166)

    별로 좋아보이진 않죠.
    그래도 서로 결혼한다니 잘 살길 바랄 뿐이예요.

  • 3. ㅇㅇ
    '25.3.6 4:47 PM (220.65.xxx.213)

    수월한 시모는 아닐듯

  • 4. 소개를
    '25.3.6 4:50 PM (118.235.xxx.222)

    여자쪽이 월등한데 못한 남자 소개하기도 해요?
    어느면이 조카랑 언니분이 낫다는건지??? 조카랑 조카 집안이 더 좋은데 왜 소개를 받아요?

  • 5. ...
    '25.3.6 4:51 PM (118.235.xxx.198)

    별로 좋아보이진 않죠.22222

    조카의 상견례까지 참견하는 이모도 별로입니다2222

    조카 사위의 사람 됨은 어떤가 싶네요
    조카 사위는 일단 처가 이모(원글)는 조심해아겠구요

  • 6. Tt
    '25.3.6 4:52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쥬
    아는분은 상견례도 전에 계룡남이니 뭐니하며
    장모자리가 남자 만날때마다 무시하고 재산비교 시작
    상견례때 남자쪽 부모가 억울해하면서 아들칭찬했더니
    툴툴대다가 결국 파혼하더라구요

  • 7. .....
    '25.3.6 4:55 PM (110.9.xxx.182)

    저희 시모가 그런사람
    오직 자기아들 잘난줄만 알아요. 안 잘났음.
    남의 자식은 관심없고 별로임

    쉬운 사람 아니예요

  • 8. 꿇리니까
    '25.3.6 4:55 PM (125.132.xxx.178)

    자기네가 꿇리니까 그런거죠. 사는 내내 피곤힐 텐데 굳이 그 혼사해야겠냐 조카따님 설득하고 싶네요.

  • 9. 원글에
    '25.3.6 4:56 PM (113.199.xxx.5)

    있듯 학벌빼고 내세울게 없으니 그렇게 자랑이라도 하신거같네요
    상견례 한거보면 두사람다 결혼하려는거니 님은 지켜보세요
    사람 겪어봐야 알죠 한두 사례로는 모르죠

  • 10. 이모니까
    '25.3.6 4:58 PM (122.254.xxx.130)

    상견례얘기듣고 얘기 할수있는거죠ᆢ
    이걸 참견이라고 봐야되나요?
    솔직히 칭찬은 서로 해야 보기좋은거지 ᆢㅠ
    걱정은 되시겠어요ㅜ

  • 11. 꼴값
    '25.3.6 5:01 PM (110.70.xxx.11)

    한동네에서도 유난히 지 아들 자랑만 하는 여자도 꼴뵈기 싫은데

    사돈으로 얽히면 더 싫어요

    내자식 나나 이쁘지

  • 12. 중요포인트
    '25.3.6 5:08 PM (211.211.xxx.168)

    예비사위는 거기서 어쩌고 있었데요?
    특히 조카 칭찬할때요.

  • 13. 사위랑
    '25.3.6 5:10 PM (211.36.xxx.166)

    잘 통하면 그걸로 된 거죠
    물 좋고 공기 좋고 정자까지 좋은 건 기적이거든요

  • 14. ...
    '25.3.6 5:17 PM (125.133.xxx.153)

    저런 사람은 자기 아들밖에 몰라요.
    젤 귀한게 자기 아들이고요.
    며느리에게 함부로 대라고
    아들이 행여나 무시당할까 눈에 쌍심지킵니다.
    제 시모가 그래요.
    못난 자기 아들이 세상 최고고
    며느리는 그런 아들 챙겨주고 수발들기 위한 그런존재.

  • 15. ...
    '25.3.6 5:22 PM (58.123.xxx.27)

    친구 결혼할때 이어머니가 그리 아들 자랑을..
    근데 친정엄마가 그런 사람이 낫다 하더래요
    속을 알 수 없고 겉 다르고 속다른 사람
    비워 맞추는것보다는..

    겪어보니
    상견례때 가만있던 시아버지가 더 복병이고
    시집살이 시켰다는.

  • 16. 이모가
    '25.3.6 5:23 PM (118.235.xxx.4)

    언니에게 전화해 파토 내세요
    그리고 조카 더 잘나고 더 좋은 남자 소개해줘요
    만약 둘이 결혼한다면 이모는 입꾹
    이모 많은집 요즘 82보니 진짜 피곤함 조카사위까지 참견하고
    다니는거 보면 안사돈 여형제 몇인거 확인해야 하는 세상 같음

  • 17. ...
    '25.3.6 5:27 PM (183.102.xxx.5)

    아주 별로이고 아들밖에 안중에 없는 사람맞죠. 그래도 결혼결심까지 간거 어찌깨나요.
    전 일단 남편이 똑똑하고 직업이 좋고 인품이 좋아 선택했는데 시모가 노필터링...
    남편도 알고요. 그냥 결혼은 운인가도 싶은게 제가 시모땜에 막 화내면 남편이 고개 푹 숙이고 들어요. 눈물도 뚝 흘리고요. 시모는 말해대는거 말고는 딱히 부른다거나 하지 않아서 결혼 15년차 잘 살고 중요데이만 가서 걍 웃다가 와요.

  • 18. ㅇㅇ
    '25.3.6 5:37 PM (116.121.xxx.129)

    자매끼리 이 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원글님이 실제로 관여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걱정돼서 올린 글 갖고
    이모 많은 집 걸린다는 등..

  • 19. 으싫다
    '25.3.6 5:37 PM (221.138.xxx.92)

    모지리같았겠네요.

  • 20. ㅇㅇ
    '25.3.6 5:37 PM (61.101.xxx.136)

    진짜 별로네요.
    저같으면 딸한테 미리 말할거에요
    시가에 뭐 잘하려고 절대 애쓰지 말라구요
    적당히 선긋고 살아야 앞날이 편할듯해요

  • 21. 자매사돈
    '25.3.6 5:39 PM (218.145.xxx.232)

    역쉬 자매 많은 사돈은 말이 많네요, 참견이 많아서 조카가 잘 살 수 없을 듯

  • 22. 그 결혼
    '25.3.6 5:39 PM (211.234.xxx.157)

    하시면 평생 그렇게 살겠죠 상견례는 그래도 서로 예의를 차리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 23. 맞아요
    '25.3.6 5:42 PM (1.236.xxx.93)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도 며느리는 안중에 없고 아들 아들 합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아들 힘든거만 이야기 합니다 며느리한테 잘하라고 끊임없이 목말라 합니다
    며느리도 귀한데

  • 24. 맞아요
    '25.3.6 5:44 PM (1.236.xxx.93)

    결혼해서도 며느리는 안중에 없고 아들 아들 합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아들 힘든거만 이야기 합니다 아들한테 잘하라고 아들건강 상할까봐 며느리를 끊임없이 달달볶습니다
    며느리도 귀한 집 딸인데

  • 25. ....
    '25.3.6 5:44 PM (110.9.xxx.70)

    원래 자매 사이에는 별 얘기 다하죠.
    그래서 결혼한 자기 아들 연봉은 몰라도
    조카 사위 연봉과 집안 사정까지
    다 알고 있는게 이모들이에요ㅎㅎ

  • 26. !!
    '25.3.6 5:48 PM (223.38.xxx.79)

    그런 시모는 며느리 될 애가 자기 자식한테 못 미친다고 생각할 경우가 커요. 내 잘난 아들한테 며느리가 모자라다, 성에 안 찬다고 살면서 계속 구박하는 경우 여럿 봤거든요. 뭔가 뒷끝이 깔끔하게 안 남는다, 찝찝하다 하면 그건 안하는게 맞는거에요. 엮여서 좋을거 없음

  • 27. ...
    '25.3.6 5:50 PM (49.1.xxx.114)

    시집살이 시키겠네요 시집살이가 별건가요 잘 난 내 아들 며느리가 어떻게 할까봐 쌍심지 키고 난리치는게 시집살이죠

  • 28. ㅇㅇㅇ
    '25.3.6 5:55 PM (210.96.xxx.191)

    30년전 시부모스탈이네요. 잘 지켜보세요. 결혼시 집 명의 등 잘하시고.

  • 29. ㅇㅇㅇㅇㅇ
    '25.3.6 6:04 PM (175.199.xxx.97)

    내세울게 학벌밖에없으니 그거라도 자랑하는거죠
    자기 아들 무시 하지말라고
    결혼후에도 계속 그럴겁니다

  • 30. ㅇㅇ
    '25.3.6 6:19 PM (14.5.xxx.216)

    모자란거 맞고 앞으로도 좀 웃기는일을 벌일겁니다
    30년전 제 시모도 그랬는데 그게 시작이었어요
    세상에 없는 잘난 아들이라고 생각하니 어떤 며느리를 데려다놔도
    모자라보였나봐요
    아들 부심이 지나치면 며느리는 스트레스죠

  • 31.
    '25.3.6 6:37 PM (89.147.xxx.75)

    이모든 고모든 이 정도도 못 듣고 이 정도 걱정도 못하나요? 참견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해요.
    다만 원글님 몇살이신데 이걸 어떠냐고 묻나요?
    안 봐도 뻔하잖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짜 잘날 수록 자랑 안해요.
    저희 시부모님도 상견례 때 전혀 아들 자랑 없었고 점잖으셔서 결혼 추진 가능했어요. 이상한 소리 했으면 제가 결혼 안했을거에요.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콩심은데 콩 난다고…눈치 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랑은 가족이 될 수 없어요. 내 아이들의 조부모가 될 사람들이니 엄겯한 잣대 ㅋㅋㅋㅋ 로 다 재고 결혼했지요.
    점잖고 고상한 분들이라 그 아들인 남편도 닮았고 아이들도 그런 성정을 지니고 있어요. 다 운인거 알지먼 최대한 나쁜건 피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2. ㅇㅇ
    '25.3.6 8:02 PM (125.130.xxx.146)

    우리 시어머니, 시이모의 아주버니 집 수저 갯수까지 알아요
    그걸 또 저한테 얘기하죠..
    근데 그걸로 끝이에요
    그냥 수다죠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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