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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화장이 좋던데 매장이 좋다는 남편

wjsms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25-03-05 10:31:37

화장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평소 화장을 원하셔서

화장으로 보내드리고 나니

화장이 깔끔하니 참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추모관 가서 봬면 되니까요

 

그런데 울 남편은 자기는 나중 매장해달랍니다(선산이 있습니다)

자기는 화장이 싫데요.ㅎㅎㅎ

전 저도 화장이 좋은데...ㅎㅎㅎ

 

다들 어떠세요?

IP : 203.142.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에
    '25.3.5 10:32 AM (118.235.xxx.18)

    들어가기 싫다는데 어차피 이젠 매장 못해요

  • 2. ...
    '25.3.5 10:34 AM (121.166.xxx.217)

    내가 매장을 원한다고 매장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요.
    민가와 직선거리 400미터 인가?
    민가에서 새로쓴 묘 보인다고 관할기관에 이의넣으면
    파야되서요.
    큰 선산갖고 있지 않는 이상
    요즘 어지간한데에 민가 안보이는 곳이 없어서요.
    우리나라가 자연스레 화장으로 넘어가고 있다 생각해요.

  • 3. ...
    '25.3.5 10:37 AM (183.102.xxx.152)

    죽은 다음엔...배우자나 자녀가 하는 일에 뭐 어쩔건대요?
    저는 죽은 뒤에 화장해서 뿌리던 납골당에 안치되든 그냥 남은 자들에게 맡기려고 유언같은거 안할거에요.

  • 4. .....
    '25.3.5 10:41 AM (180.69.xxx.152)

    내 땅이 있어도 운구차가 마을로 들어가는 순간 마을 사람들이 나와서
    화장했는지 확인 한다고 하던 걸요. 요즘 매장하기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 5. 시아버지
    '25.3.5 10:47 AM (118.235.xxx.28)

    본인 누울자리 찾아 십년이상 돌아다니고 지관 공부도 20년 이상 하셨는데 장례는 자식들이 결정하는거라 결국 화장 했어요

  • 6. ㅁㅁ
    '25.3.5 10:52 AM (1.240.xxx.21) - 삭제된댓글

    아직도
    죽어서 까지 땅을 점령하고 누워있는 매장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요.

  • 7. ..
    '25.3.5 10:57 AM (114.204.xxx.203)

    우리도요
    선산 타령하길래 코딱지 만해 우리 자리도 없고
    딸 하난데 누가 관리하냐...
    화장해서 뿌리던지 납골당 가기로 했어요

  • 8. ㅇㅇㅇㅇㅇ
    '25.3.5 10:5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어짜피 죽으면 자식들이 알아서
    본인이 선산에 가고싶음 자식에게 당부

  • 9. ....
    '25.3.5 11:01 AM (220.117.xxx.56)

    화장해서 납골당에 놓지않고 땅에 묻는것도
    매장이라 하더라구요
    얼마전 카톨릭 수도회에 안치했는데 이방법으로
    했어요

  • 10. 매장하면
    '25.3.5 11:10 AM (1.236.xxx.114)

    그걸 자손들이 관리해야하잖아요
    선산이 있어도 자손들 사는곳 뒷삼쯤도 아닐텐데요

  • 11. ..
    '25.3.5 11:18 AM (211.235.xxx.254)

    고인의 취향은 중요하지 않아요.
    관리하는 자식의 선택이죠.

  • 12. 남편이
    '25.3.5 11:34 AM (203.142.xxx.241)

    그렇게 말하면 어차피 남은 사람이 결정하는거니 죽은 사람은 선택권이 없으니 받아드려라..이렇게 말씀하세요. 저는 그렇게 말합니다. 매장하면 벌레들이 다 파먹고, 썩고.. 그게 더 싫을것 같네요.

  • 13. aaaa
    '25.3.5 11:54 AM (210.223.xxx.179)

    현실적으로는 화장이고 화장할 거지만, 생각은 매장이 맞다고 봐요.
    인간이 지구에 그거라도 돌려줘야지.
    수목장 하면 그 나무 크면 활용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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