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얻는과정에서
누수문제때문에 옆집에 문의했는데
아침부터 묻는걸 좀 불쾌해하더군요.
(저는 타지사람이라 아침에 볼일보고 일터로 와야하는입장였는데)
그래서 언쟁하다보니 자기입장만 말하며 언성을 갑자기 높이시던데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집주인, 중개사분도 전부 여자였는데
되게 억세게 자기주장 말하고 제 의견은 아주 시답지않게 여기면서는
자기들이 기분상한거에 대해 엄청 추궁하듯 따지더라구요.
(임차인 각 사정도 있는데 기존임차인 편을들며
아침엔 왜 가냐. 장사준비하느라 바쁜데.. 이러심 ㅡㅡ)
이게 저렇게까디 악다구니 쓸 일인가? 싶고
엮이는사람마다 그러니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대전사람인데 주변인들이 이정돈 아니거든요
주위몇물어보니 청주가 대전보다는 좀 쎄다고는하던데
사정이생겨 이사하려했는데
그지역사람들과 적응이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나마 의리는 있고 소비는 화끈하다던데
오래지내면 괜찮아지는 스타일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