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이 일도 그만두시고 시간이 많아지셨어요.
그러면서 원래 걱정이 많던 분들이 더 심해지셨어요.
계속 두 분이서 앉아서 실체 없는 불행한 결론을 내려두고 걱정걱정을 하시고 있네요. 두 분과 주위 가족들 인생에 불행이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행동하세요. 긍정적인 상황도 앞으로 안 좋을 것처럼 이야기하심.
예를 들어, 문제 없이 잘 사는 아들 가족의 사진을 보시고는 아들(제 남편) 건강이 안 좋아보인다면서 보약을 먹자고 강요.(종합검진 이상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그런데 그 근거가 사진 속 손자의 피부는 너무 좋은데 아들 피부가 칙칙해서 아픈 사람 같다는 것 ㅜㅜ 헐 (손자 10대)
(실상 남편은 골프 때문에 피부 탄 것임)
각종 유튜브에 나와 있는 사기 사례 카톡으로 보내심. ㅠㅠ
아들 부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면 극단적인 최악의 사례 나열....
황당한 건 실체 없는 불행을 반복해서 말하시며 스스로 해결(?)하세요. 부적을 받아오시거나 원하지 않는 걸 보내시거나... (남편 살 빼야 하는데....ㅠㅠ)
아무리 봐도 없는 불행을 만들고 계시는데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주위 사람들은 다 나쁘고 불행한 일은 계속 일어난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어른들은 어찌 대해야 할까요.
미친 척하고 밝게 행동하면 잠깐 좋아지셨다가 또 그러시네요. ㅠㅠ 자식들이 이미 포기 상태라 저에게 연락하세요. ㅠㅠ
부정적인 기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