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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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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아들 자취하는데 식사요

대딩자취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5-03-04 18:25:02

학교 바로 앞에서 자취하기 시작했어요 대딩신입생

기숙사밥은 안먹기로 했고 

집이 3분거리라 점심시간에는 후딱 와서 먹는다고 하고

저녁도 집와서 간단히 먹겠다고 하는데

제가 쓱배송이나 샛별배송등 간단히 먹을거 

배송 보내주면서 하기로 했는데 

일단 보온밥통을 안샀고 누룽지 좋아해서

누룽지. 햇반. 김치.시리얼 우유. 

밀키트(김치찌개.된장찌개.미역국) 구운김. 가끔소시지도. 참치캔. 요런거 위주로 장봐줬어요. 그외 과일도요

밥을 집에서도 한끼만먹고 아점은 시리얼 과일 빵으로 먹던 아이라 한끼 밥먹을거를 햇반만 샀는데

괜찮을까요?

 

 

IP : 117.111.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4 6:31 PM (180.182.xxx.62)

    해먹는다니 기특하네요 밀키트나 간단한거 아마 근처 수퍼에도 있을거에요 햇반이 나아보여요
    보온밥통 은근 관리 힘들어요

  • 2. ...
    '25.3.4 6:32 PM (39.118.xxx.7)

    햇반이 좋다면 그리 하셔도 좋지만

    저희 아이는 일주일에 한두번 밥하고 소분해서 냉장보관해두었다가
    덥혀 먹더라구요.

    쿠팡과 이마트 오픈해서,
    먹고 싶은거 직접 주문해서 먹으라고 했어요.

    2년후 집에 오니
    예전엔 반찬투정이 좀 있었는데;
    식사때마다 밥이 나와서 집이 너무 좋다고
    밥차려주는거 너무 고마워하네요!

  • 3. 밑반찬
    '25.3.4 6:33 PM (211.108.xxx.76)

    밑반찬이랑 김, 김치 좀 해서 보내주시고 국이나 찌개종류 데우기만 하면 되는거 그리고 냉동 볶음밥 같은거 보내주시면 어떨까요.
    달걀 프라이 해먹게 달걀도요

  • 4. ㅇㅇ
    '25.3.4 6:39 PM (211.36.xxx.82)

    학교 다닌지 거의 20년 다 되어 가는데요
    그때도 지방에서 꽤나 산다는 집들에서 올라온 애들은요
    집에서 1~2주에 한번씩 우체국택배로 반찬 받아 먹더라고요

  • 5. ....
    '25.3.4 6:39 PM (1.241.xxx.172)

    미리 너무 많이 사주지 마시고
    먹는 거 봐서 사주세요..
    배 곯을까봐 많이 사줬더니 안 먹고 보관만 하는 게 부지기수..

  • 6. ...
    '25.3.4 6:44 PM (118.235.xxx.206)

    일단 햇반 먹어보고 계획대로 두 끼나 한 끼 먹게되면 밥솥 사주세요.
    1인용이나 3인용 사면 계량컵 한컵 하면 25분이면되고 화장실 들렸다 찌개 데워 밥상 차리면 밥이 다되어요. 남은건 냉동에 넣고 나중에 데워먹기해요. 냉장은 오래두면 변해서요.
    강강술래 같은 곳에서 냉장고 안넣어도 되는 레토르트 식품들 사주세요. 비비고보다 맛있어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지퍼백에 1인분씩 넣어서 물만 넣어 끓여먹게 쟁이시구요.

  • 7. 파우치국
    '25.3.4 6:54 PM (58.234.xxx.182)

    밑반찬도 있고,레토르트 국.찌개 택배시켜줍니다.

  • 8. ......
    '25.3.4 7:09 PM (182.213.xxx.183)

    다필요 없어요
    친구 생기면 학식먹고 학식먹고 치킨먹고 집밥 안먹어요

  • 9. ..
    '25.3.4 7:10 PM (182.209.xxx.200)

    컵반도 종류별로 몇 개 사줘보세요.
    국밥도 있고 참치마요덮밥 이런 것도 있어요. 전자렌지는 있죠?
    물 붓고 렌지에 데우면 되거든요.
    국도 비비고 국이나 사골곰탕 잘 나와요. 그런거 먹어보고 입에 맞는걸로 사먹으면 되구요.
    그리고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조카는 신입생 때부터 김치,밑반찬은 집에서 갖고 가고 된장찌개만 끓여서 밥도 잘 해먹더라구요.

  • 10. kk 11
    '25.3.4 7:11 PM (114.204.xxx.203)

    필요한거 직접 주문하라고하세요
    계란 고기류 만두 도시락
    국 밑반찬류 는 냉동해서 보내도 되고요

  • 11. 푸르른물결
    '25.3.4 7:15 PM (124.54.xxx.95)

    아들이 자취한지 일년이 지나고2년차인데 처음에는 바리바리 소분해서 냉동시켜보내고 반찬해서. 보내고 했는데2년차되니 암것도 보내지 말라해서 혼자 해먹어요.
    파스타도 해먹고 덮밥도 해먹고 하네요. 못할때는 사먹고 등등요.저는 쌀 라면 햇반정도 사주고 기본양념보냈어요.
    칼을 중시여겨 칼갈이? 까지 사다놓더라구요.
    성격도 한몫해서 잘해먹을 애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요.
    너무 많이 보내지 마시고 먹어보면서 차츰 사라고 하세요.

  • 12. ... ...
    '25.3.4 7:17 PM (106.101.xxx.246)

    학교가 고등학교도아니고 강의실여기저기서 집까지 잠깐와서 밥먹는거 시간 많이걸려서 못할겁니다

  • 13. ...
    '25.3.4 7:18 PM (118.37.xxx.80)

    뭐 먹고싶냐 물어보고 순위별로 사주고
    한꺼번에 많이 사지 마세요.

  • 14. 신입생이
    '25.3.4 7:24 PM (223.39.xxx.206)

    점심이라도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먹을 생각을 해야합니다.
    지금처럼 서로가 전부 어색할때 그런 시도를 해야지
    올 해 수능 다시 봐서 다른학교갈꺼 아니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한끼정도는 다른사람들과 같이 먹는걸
    노력해보라 하세요.

  • 15. ㅇㅇ
    '25.3.4 7:46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햇반도 하루이틀이지
    전기압력밥솥 3~4인용 사주세요. 남으면 소분 냉동.
    아침에 먹고요.

    점심은 윗님 말씀대로 반드시 학교 사람들과 먹고요
    동기선배 등등

    저녁은 약속없으면 집, 있으면 외식 버릇 들여야 좋아요

  • 16. 신입생.
    '25.3.4 7:51 PM (119.202.xxx.149)

    신입생 바빠서 자취방에 먹으러 갈 시간 없을 거예요.
    저희는 기숙사인데 기식신청 아예 안했어요. 수업 받고 중간에 기숙사 와서 밥 먹을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친구들이랑 학식 먹어요.
    주말에만 간단히 먹을 수 있게 보내세요.

  • 17. 감사
    '25.3.4 8:11 PM (117.111.xxx.83)

    답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좋은저녁 보내세요^^

  • 18. ㅇㅇㅇㅇㅇ
    '25.3.4 9:2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원래 포부는 그런데
    막상생각보다 집밥잘안먹습니다
    학식도 싸고 잘나오고
    동기들과 친목차원에서 같이사먹고
    선배가 사주고 등등요
    오히려 5분거리 동기아지트 안되게 조심시키는게
    아지트 되는순간 한달에 수도전기세 장난아니라고

  • 19. . .
    '25.3.4 9:34 PM (218.158.xxx.232)

    제 아이는 밥은 햇반으로 먹고, 에어프라이어 가장 작은거 집에서 가져가서 사용했어요.
    냉동 돈까스 생선가스 김치전 등등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먹을수 있는걸로 배달보내줬어요. 컬리에서.
    김은 도시락김, 김치도 잘라담근 김치 등등.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까 치킨 시켜먹고 남은것도 데우고.
    시험때 아주 바쁠때 말고는 집에서 밥을 잘 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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