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진상 없나요?

.... 조회수 : 275
작성일 : 2025-03-04 18:17:16

82쿡에 분노조절장애인 분들이 많은것에

놀라긴 하지만 현실에 진상이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놀랍네요.

물론 제 카톡 친구들중 대학합격증 프사로

해놓는 친구는 없습니다만.

제30년 친구는 1년에 2번 만나는데

8대1  혹은 9대1로 돈 써요.

2번 이상 만나면 화나겠지만

기부도 하는데 친구한테 좋은 마음으로

사주자 해요.

그 친구는 애가 셋인데 애 만났을때

5~10만원은 용돈 줬던것 같은데

저희 애 만났을때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왜 만나냐면 30년 전에는 그냥 반 반 썼던것

같고 젊은시절을 같이 보낸 추억같은

친구라서 만나요.

스트레스 심하진 않고 쟤가 왜 저러나.

그 정도?

우리 새언니는 엄마가 해준 서울집 팔고

 경기도 집 전세 살았는데

(그 분의 강력한 주장이었음)

그 외에도 무슨 일 있을때마다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20여년간.

이번에 분양 받아 입주하는데

엄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허락받고 와야한다는 거예요.

못 온다는 얘기였어요.

허락이 중요한게 아니리.

참기름 가져갈래?하면 막 소리치며

필요없다더니 천만원 줄까?했더니

입 다물고 듣더래요.

그 외에도 할 말 못할말 못 가리고 하더니

모두와 의절상태

그나마 우리는 1년에 2번 만나니까

부모님 앞에서  큰소리 나면 불효라고

생각하고 참아요.

안왔으면 좋겠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볼 이유가 없겠죠.

사촌올케는 사기나 다름없는 보험상품

거절해도 계속 들이밀고

시누이는 우리돈으로 투자받아 사장놀이 하고 싶어하고

우리집을 세컨하우스쯤으로 이용하고 싶어하고

제가 월급주는 직원은 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제가 무슨옷 입는지 물어보고 저희딸 며느리로 

들이고 싶어하고.기타등등

이건 망상 아니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

라이벌로 생각하고 질투 시기를 갖고

있는걸 드러내요.

당연히 숨겼지만 오랜 시간까지는 못 숨기죠.

주변에서 저한테 말해줘요 

그리고 제 직원이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자산 제 학력 직업 집안 이런거 다 무시하고

애와 애만 비교해도 82쿡에 그 분이 글을 쓰면

너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란 소리 듣게

차이나요.

그 외에도 진상들 진짜 많거든요?

주변에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다는분들

부럽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호구로 사는건 아니예요.

맨손으로 사업해서 저랑 남편 각각

자리잡았는데 만만할리가요.

굳이 악착 안떨어도 살만하니까

계산적이지 말고  적당히 더 해주자

정도예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 숫자적으로 훨씬

많아요.

근데 진상 한명당 파괴력이 엄청 강해서

한명 한명 존재감이 엄청나죠.

 

 

 

 

 

IP : 118.235.xxx.20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214 이름은 생각 안 나는데. 긴머리 치렁치렁 보자기 명인 함익병. .. 4 .. 03:04:00 313
    1692213 전세대출...혹시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ㅠㅠ ... 03:02:37 81
    1692212 고등학교 통합사회, 한국사 문제집은 교과서랑 같은 출판사꺼로 사.. 3 켈리짱 01:59:08 142
    1692211 청와대를 관광지로 개방한건 좀 이상한것 같아요 16 .. 01:37:49 1,449
    1692210 노래한곡 추천해도 될까요... 3 역주행 01:34:30 315
    1692209 초등 늘봄 맞춤형 선택형 뭔소린지 어려워요 .. 01:19:10 245
    1692208 트레이너에 마음에 가는 경우 7 흠흠 01:14:13 968
    1692207 최상목이 대통령 선거 미룰수도 있대요 10 ㅇㅇ 01:11:56 1,724
    1692206 이제서 마약이고 성폭행이고 다 튀어나오는구만.. 2 탄핵임박 01:07:37 1,640
    1692205 열라면 물올려요 9 ... 01:03:24 577
    1692204 누워서 맥주머셔요. 7 hj 00:38:44 752
    1692203 시집살이 시킨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눈물이 나올까요 25 걱정 00:29:33 2,312
    1692202 노브랜드 올리브유 어때요? 10 빼꼼 00:26:20 1,024
    1692201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당시 국정원장이 누구였나요? 4 이명박 00:23:33 1,826
    1692200 이경규 명언 5 .. 00:16:52 2,537
    1692199 피티 그만둘까요? 5 00:13:46 1,093
    1692198 대진연은 뭐예요? 7 ..... 00:10:45 741
    1692197 테슬라 석달만에 45% 하락 10 ..... 00:03:17 2,264
    1692196 제 썸남이었던 사람이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왔었네요 14 오호 00:00:33 3,576
    1692195 자궁근종이요 2 ^^ 2025/03/04 862
    1692194 대출이 있어도 아이 통장에 적금 넣을까요? 6 .. 2025/03/04 710
    1692193 미국식 생까기? 질문요. 11 ㅇㅇ 2025/03/04 1,245
    1692192 상가나 아파트 최소 5년 뒤에 사세요 14 .... 2025/03/04 4,544
    1692191 파면결정되어도 선거60일안에 안될수도있대요. 7 ,,, 2025/03/04 1,944
    1692190 요양원 선택기준 4 그냥이 2025/03/04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