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물질을 알게 되서 효과가 궁금하네요. 외국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도 팔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되버렸네요.
뮤테란은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어도 됩니다.
시스테인 유도체의 일종인 N 아세틸 시스테인은 엘시스테인보다 좀더 안정화된 상태의 물질입니다.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며 대소변으로 배출이 이루어지구요. 양파에 천연 NAC가 들어있다고 해요. (양파 최고!)
비슷한 제재로 그냥 '아세틸 시스테인'이라는 녀석도 있습니다. 이것은 NAC보다 독성이 약한 형태의 물질이고 효능면에서는 유사합니다. 그래서 아세틸시스테인 형태로 보조제를 섭취하기도 해요.
아무튼 쉽게 아세틸시스테인이나 N-아세틸 시스테인 이 모든 것이 시스테인의 일종이며 NAC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효능
1.강력한 항산화 작용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물을 1차적으로 걸러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 글루타치온인데 이 물질을 간에서 직접 생성하기도 하고 전구체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대사과정은 nac->시스테인->글루타치온으로 전환 과정을 거칩니다.
항산화를 통해 당연히 면역이 올라가며 항염증,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간 해독 기능 지원
아세틸시스테인이 글루타치온이 되면서 중금속 해독을 하기 때문에 간의 해독 부담을 줄여줍니다.
다른 약물들(아세트아미노펜, 파라세타몰 등)의 과다복용시 해독하기 위한 의약품으로도 쓰이고 있구요.
알코올 분해를 돕는 효소의 작용에도 쓰이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진해거담 작용
감기, 폐렴, 기관지염 등 만성 폐,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끈끈한 가래의 점도를 묽게 만들어 거담 작용을 해줍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가래, 잔기침 등 기관지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 이 NAC영양제가 큰 인기를 끌었었죠. 장기 섭취를 해도 무리가 없다보니 만성비염, 후비루, 만성호흡기질환을 달고사시는 분들에게 오랫동안 쓰여왔습니다.
4. 기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면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장애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글루타치온의 수치를 높여주기 떄문에 피부 미백, 노화방지, 면역증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