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가 안좋은데 서울도 큰산주변 아파트에 살면 공기가 좀 다른가요?
동네 작은산 말고 북한산 관악산 처럼 큰산이요.
큰산 주변에 사는분들 정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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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공기가 다르군요.
댓글 감사해요.
아파트도 좀 콕 찍어주세요.
아이들 다 집 떠났고 50대 부부둘이 살거에요.
제가 하루종일 가래를 달고 살아요.
호흡기가 안좋은데 서울도 큰산주변 아파트에 살면 공기가 좀 다른가요?
동네 작은산 말고 북한산 관악산 처럼 큰산이요.
큰산 주변에 사는분들 정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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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공기가 다르군요.
댓글 감사해요.
아파트도 좀 콕 찍어주세요.
아이들 다 집 떠났고 50대 부부둘이 살거에요.
제가 하루종일 가래를 달고 살아요.
저는 아차산주변에 사는데도
제 아파트 벗어나면 공기 안 좋아짐이 느껴져요
그렇다네요
복잡한 아파트 많은 곳에 살다가 북악산쪽으로 이사가신 분이 그래요
한적하고 나가면 새소리들리고
부모님 고터 근처 살다 상계동쪽 이사가니 천식이 덜하긴했어요.
한번씩 오고가면서 공기다 다르단걸 느꼈어요. 산밑은 더 좋겠지요..
좋아요
큰산 밑에 사는데 새소리나고 나무들 많아 늘 푸릇푸릇하구요
자락 아래 공기 맑아요
아침마다 새소리 들려요
마당에 나무가 있으니
새들이 우리집 마당에서도 쉬어 가요
새를 키웠는데, 여기서는 아침마다 새소리가 들리니
굳이 새장에 안키워도 만족해요
창틀에 까만 먼지보고 무서웠어요
아침에 닦아도 오후엔 까맣고 두툼하게...
집뒤에 작은 동산만 있어도 다릅니다.
달라요. 저 아는분이 편찮으셔서 도봉산아래로 이사가셨어요 한번 가보세요 완전 공기 달라요 도봉역 에서 도봉산쪽으로 걸으며 인근 한번 가보세요
작은산인데도 우리집 공기랑
백미터 떨어진곳만 가도 다름.
외출했다 돌아오면 집근처에서 나는 신선한 풀냄새에
편안해져요 집이다싶어서요.
비온 다음에는 확실히 산내음이 나요
북한산 바로 밑 아파트 공기 너무 좋습니다.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과 솔샘역 주변 보세요.
대단지에 교통 편합니다.
강남구 산 주변은 피톤치드 향은 나는데 주변 미세먼지와 섞여 대기질은 나쁩니다.
친척이 살아가보니
솔샘역 주변은 언덕이 너무 심해요
정릉쪽에 보면 북한산 등산로 입구쪽에
있는 아파트인데
옆에 초등학교도 있고
거기 아파트에 아토피 있고
호흡기 안좋은 초딩애들이
공기 좋다고 전학 제법 온다고 들었어요
아파트 이름은 모르겠네요
앞에 손등만한 동산 있어도 달라요
아래에 살았을 때 큰 대로 있어서 대기질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문 열어놔도 먼지 별로 없었어요
강남구 개포동 오래 살다가(대모산옆)
가족 근처 도봉구 왔는데
체감상 공기는 더 좋은거 맞아요
저라면 상계주공13단지요
노원이 생활편의가 이쪽에선 제일 낫구요
거기서 오르는 수락산 등산로가 편하고 좋아서 제가 그리 가고 싶어요 ㅎ
보통 교통 요지라는 곳들이 차가 꽉막힌 다는 소리거든요
고속도로 국도옆 체감공기 거의 주차장 사는 느낌입니다
집에 식물 몇개만 놔도 정화가 된다는데
산에 있는 그많은 나무들 음이온이 정화에 도움 안될리가요
근데 쓰레기소각장등 주변 유해시설들도. 잘 알아보세요
아파트사는데 살고있어서 저는 모르는데
방문한지인들이 공기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냄새가 다를 뿐입니다.
교통요지 산 있다고 공기 좋지 않아요.
설마 미세먼지를 식물이 먹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지요?
도봉역 에서 살았는데 도봉산 수락산 사이라 그런지 공기 좋고 강남 나가면 답답하고 공기 다른걸 느꼈어요
도봉산이면 교통 요지 아니지요.
일단 공기는 차량통행량이 적어야 좋아요.
예민한 사람만 아는게 아니라
진짜 공기가 달라요.
여름에 특히 확 느껴져요.
우리집이 전철에서 걸어서 10분인데
중간쯤 어느 지점부터
갑자기 공기가 상쾌해지고
여름엔 온도도 낮아지는게 느껴져요.
우리집은 서울이고 평지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있고
교통량 엄청 많아요.
산 밑에 아파트, 교통이 덜 발달된 곳, 한적한 곳이 공기 좋은건 당연하지요. 설마 냄새만 다르겠어요. 타이어 분진, 엄청난 소음, 심지어 고속도로 터미널이라도 오히려 최고의 입지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공기질이야 전혀 고려상황이 아니겠지요.
고만고만한 신도시에서도 숲세권 아파트 외지다고 폄하 당하고, 빛공해 유발하는 야간조명과 농약 범벅의 골프장 뷰는 또 선호하는것 보면, 참 재미있어요.
내코가 아니라 지역 대기 미세먼지 검새해보세요.
굉장히 구석구석 측정 중인데 기계가 아니래요.
온도가 낮은 건 공기 좋은 것과 별개입니다...
나무향기 꽃향기 난다고 공기 좋은 거 아니에요.
큰 도로 옆 아파트에 오래 살다가 큰 산 옆으로 이사 와서 사는데
좋은 점은 늘 조용하다는 거요.
도로 번화가 속 집에서는 일년 내내 오토바이 소음에 시달렸어요
여름이면 더 힘들었고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 단 세 시간만 그 소리 멈춥니다.
노이로제 걸릴 지경.
구급차 돌아 다니는 소리도 자주 들었습니다
창문을 자주 열지 않아도 청소하면 바닥에 늘 까만 분진들 있는게 일상.
산 아래로 이사 온 이후에는 까만 분진 일체 없고 가끔 흙가루 닦여집니다.
대부분 옷먼지만 부직포에 묻더군요
대형평수이고 큰 산 옆 고지대 아파트라 가격이 어마 어마 하게 저렴해서 큰 평수에 삽니다.
공기는 매우 좋아요.
산 옆이라도 산과 100미터 거리, 50미터 거리의 기온과 공기가 차이 나요.
모기 벌레는 방충망 있어서 그런지 불편한 적 없고 기온은 도시 중심과 1,2도 정도 늘 차이 나요.
눈도 여기가 좀 더 많이 내리는 느낌.
청계산역 내곡동이요
친정부모님 반포에서 이사가셨는데 거긴 실버타운이라고 좋아하세요
반포살때 늘 가래달고 계셨는데 이사가고 좋아지셨어요
양재천으로 걸으면 타워팰리스까지 걷기운동하세요
창문열어놓으면 리조트에 온 냄새 나더라구요.
이 걸어서 5분거리도 안되는 위치에 10년 살다나왔는데
(중계동 은행사거리내) 공기 좋은거 못 느꼈어요.
여름에 선풍기 틀면 진짜 3일도 안 지나 프로펠러가 까맣게
고기집 환풍기처럼 덕지덕지...샴푸로 지워도 진득하니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10년 내내 그랬고 지금도 그럴거예요.
서울권내 공기좋은곳??이 있을까요?
이 생각보다 구석구석 아니예요.
하지만 아무래도 숲이랑 가까운게 도로랑 가까운것 보다는 낫겠죠
남한산성 바로 아래 아파트사는데
공기가 깨끗해요
이곳에 이사오고 비염이 없어졌어요
위레가 다 좋은게 아니라 꼭 남한산성바로 밑에 있는 아파트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