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 고수님 간단한 레시피(조리법) 알려주세요!

감자탕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25-03-03 21:54:31

엄마가 집에서 끓여주시던 감자탕(돼지등뼈국?)이 그리워서 혼자 해보려해요.

재래시장에서 등뼈 사왔거든요.

엄마는 김치도 넣어셨던거 같은데..

꼭 그거 아니어도 됩니다. 있는건 마늘 대파 양파 각종 조미료 고춧가루 고추장 등등이에요. 김치도 통으로 한포기 있어요. 아 비비고 사골곰탕도 있어요.

들통(곰솥)도  있습니다. 

깻잎이나 콩나물도 사와야할까요?

IP : 114.108.xxx.1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9:5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너무 난이도가 높아서 실패하고(국물 싱겁고 누린내), 돼지등뼈매운찜으로 돌려서는 두 번 해줬어요.

  • 2. jijiji
    '25.3.3 9:57 PM (58.122.xxx.55)

    그냥 한시간정도 핏물 좀 빼고 뼛가루 씻어서 데치고 버린후
    끓이다가 고추가루마늘국간장 다시다 배추 파 넣고 끓여요 고기가 잘 분리될때까지.위에 빨갛게 기름 뜰때까지.
    된장넣고 하는데 전 안 넣고 해요.

  • 3.
    '25.3.3 10:00 PM (119.70.xxx.90)

    제가 엊그제 했던방법
    등뼈 한번 데쳐서 다시 물받아 40분정도 끓이고
    김치썰다 겉잎 모아둔 우거지와
    감자넣고 양념넣고 또 한참 끓였어요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국간장 액젓 코인 등등
    맛이 엉성하다 싶으면 계속 넣기ㅋ
    마지막에 들깨가루 깻잎 넣기
    깻잎없어서 안넣었는데 괜찮았어요 김치우거지소비로 왔다예요
    백종원 감자탕 참고요

  • 4. 백종원
    '25.3.3 10:00 PM (116.41.xxx.53)

    뼈없는고기 감자탕 레시피 있길래~
    조만간 해보려구요^^

  • 5. ㄱㄷ
    '25.3.3 10:03 PM (58.122.xxx.55)

    히트레시피에도 있네요
    중간에 기름 잘 걷어내서 버리는게 맛이 깔끔해요

  • 6. ㅇㅇㅇ
    '25.3.3 10:0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번거로워서 그렇지 난이도 중이예요
    들깨가루만 있음될듯요
    일단 위에재료로 끓인다면
    등뻐를 깨끗하게 흐르는물에 씻은후
    끓는물에 데쳐냅니다
    파듬뿍 크게 잘라서 고추가루 넣고
    기름내고 각종양념들
    고추가루 국간장 고추장은 조금 마늘 등등
    넣고 쌀드물 부어 국물만들어요
    들통에 김치 깔고 고기뼈넣고 위에 양념국물부어줍니다
    30분이상 끓이세요
    이때 간을봐요 싱거우면 국간장 액젓등등
    덜매우면 고추가루등등
    뼈에 고기가 분리되면 들깨가루 넣고 후추뿌리고 완성
    장황하게 썼는데
    딱세가지만 하면됌
    고기뼈 데쳐넣기
    국물은 쌀드물
    우거지나 김치등은 내맘대로

  • 7.
    '25.3.3 10:08 PM (106.101.xxx.169)

    된장을 넣어야 합니다

  • 8. ..
    '25.3.3 10:12 PM (58.122.xxx.134)

    감자탕 어려운 음식같지만 정말 별거아니에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끓는물에 돼지등뼈 넣어 한번 끓여내고 그 물은 버려요.
    그담부터 넣고싶은 재료넣고 푹 끓이면 됩니다.

  • 9. 뼈없는고기
    '25.3.3 10:14 PM (175.112.xxx.220)

    레시피도 있네요. 저 요리 제멋대로형이라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여기서 넘 도움을 많이 받는지라 제 요리과정
    말씀드릴게요. 자주 해먹기도 했고요.

    우선 모든 재료는 충분하신것 같고요ㅎ 저는 고기를
    끓는물에 데쳐서 흐르는물에 잘씻어요. 저는 뼈사이에
    붙은 흐늘거리는 것들을 이때 제거해요. 최대한 고기만
    남겨요.
    양념장은 저 위 윗님이 말씀하신 거와 비슷요.
    고추장,고추가루 적당히, 된장도 조금,들기름이나 참기름, 진간장, 액젓조금,마늘 많이,생강, 맛술또는 술 넣고
    압력밭솥에 넣어 뚜껑닦아 잘 섞이게 흔들어줘요.
    시간있으면 양념좀 베게 놔두고 바쁘면 물조금넣고
    바로 끓여요.
    압력추울리면 한 2.30분쯤 중불,약불로 조절함서
    1차로 끓이고, 그다음 일반솥 모드로 야채넣고,
    최종끓여줘요. 신김치는 땡길때만,주로 우거지 넣고
    해요. 이렇게해도 맛있지만 들깨가루,깻잎은
    감자탕의 킥인듯요. 웬만함 꼭 넣으세요.

    이상 한번도실패한적없는 아줌마의 썰입니다.
    맛있게 해서 드세요.

  • 10. 류수영
    '25.3.3 10:39 PM (125.187.xxx.44)

    레시피가 최고입니다.
    이거 알고는 감지탕먹으러.식당 안갑니다

  • 11. 감자없는 감자탕
    '25.3.3 11:14 PM (58.29.xxx.96)

    저는 얼갈이 한단에
    돼지뼈 2팩

    얼갈이 삶아서 물빼고
    뼈를 칫솔로 흐르는 물에 문질러서 뼈가루를 다 씻어냅니다.

    10인용 압력솥에 뼈 담고 물은 뼈가 잠길정도로 넣고 소금으로 약하게 간하고
    추 돌면 7~8분 후 끕니다.

    15분후 김 빠지면
    감자탕에 얼가리 삶은거 넣고
    고추가루는 넉넉히 마늘 후추 연두 넣고 끓여요.

    하루지나면 더 맛있지만
    저는 뼈가 부서져서 씹히는게 싫어서
    뼈는 빨라서 살만 다시 넣고 얼가리 넣고 마지막 간을 합니다.

    돼지국밥 사먹다가 감자탕으로 바꾸고 나서 이게 더 맛있어서 돼지국밥은 끊었어요.

  • 12. ..
    '25.3.3 11:32 PM (211.206.xxx.191)

    윗님은 등뼈 안 데치고 하시네요.

  • 13. 프린
    '25.3.3 11:42 PM (183.100.xxx.75)

    진한 느낌 아니고 깔끔한 스타일 좋아하시멵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감자탕 으로 해보세요
    저희는 여기 레시피로 늘 해먹는데 아주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40 하루 종일 밥 달라고 따라다니는 강아지요 6 .. 2025/03/03 1,713
1691739 돌잡이 할때 엄마가 방향 유도하나요? 13 ... 2025/03/03 1,499
1691738 크림치즈 구매 맛이 그냥 8 ... 2025/03/03 1,429
1691737 스사모에서 파는 손잡이 없는 후라이팬 어떨까요? 2 스사모 2025/03/03 865
1691736 파마 안나오면 환불받으시나요 4 하루 2025/03/03 1,799
1691735 쿠팡로켓 지금 주문하면 8 쿠팡 2025/03/03 1,141
1691734 넷플릭스 이중결제 1 네이버 2025/03/03 691
1691733 개인폰으로 찍은 사진 공용컴에 올리기 3 궁금 2025/03/03 513
1691732 지금 영월에 계신 분 2 알려주세요♡.. 2025/03/03 1,150
1691731 돌잡이 할 때 화려하게 꾸미면 화려한 걸 잡을까요 5 ㅇㅇ 2025/03/03 1,100
1691730 친정엄마가 나르시시스트같아서 11 .. 2025/03/03 2,886
1691729 김의신 박사님이 수액맞지 말라고 하십니다 36 .... 2025/03/03 18,806
1691728 목포3박4일 10 6월 2025/03/03 1,405
1691727 쳇 gpt 사용하시는분들 주로 뭐할때 사용하시나요? 14 2025/03/03 2,040
1691726 너무 심란하고 우울하네요 9 .. 2025/03/03 4,597
1691725 극우들(교회)이 윤탄핵가결에 많이 애쓰네요. 6 인용 2025/03/03 1,484
1691724 윤. 건의 업적이 있긴 있네요 4 ... 2025/03/03 2,151
1691723 고양이용 방충망 140만원 들었어요;; 9 ㅇㅇ 2025/03/03 2,188
1691722 닌자 뉴트리 블렌더 잘 갈리나요? 8 닌자 2025/03/03 901
1691721 생선 드시나요 4 ㅇㅇ 2025/03/03 1,594
1691720 홀로 라면 끓이던 초등생, 결국 하늘로 44 ㅠㅠ 2025/03/03 18,864
1691719 김명신이 최목사에게 통일해보자고 9 ㄱㄴ 2025/03/03 2,401
1691718 기대없이 먹었는데 깜놀한 3 빵은 2025/03/03 3,229
1691717 집값 오르는 걸 온기라 표현하는 유튭과 언론들 8 1주택자 2025/03/03 1,283
1691716 이따 전화할게 하고 10 ㄴㅇㄹ 2025/03/03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