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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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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캐리어 분실후

slowly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25-03-02 16:22:24

어제 노모께서 행신역에서 대전가는 ktx에서 캐리어를 분실하셨어요.

항상 열차사이 캐리어보관하는 곳에 두셨는데

대전에서 보니 없더랍니다.

 

대전역에 유실물센터에 신고하시곤

집으로 가셔서 너무 놀라셔서 위경련으로 엄청 고생하셨어요.

 

간밤에 연락온게 없나 여쭈어보니

연락온게 없다고 하셔서

대전역에 있는 철도특별 사법 경찰대에 문의전화를 드렸어요.

가방의 크기 특징 내용물을 말씀드리고 행신과 대전역 사이에 있는 cctv를 확인할수

있는지 문의 드렸더니 본인이 직접 내방후에 신고가능하다고 하시면서

혹시모르니 종착역 분실센타에 찾아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곤 10분후에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부산역에서 본관하고 있으니 대전역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드렸답니다.

 

전화받기전에 대전역 유실물 센터에도 확인전화 했는데 

없어서 연락안한거라는 답변만 들었는데 경찰서에서는 10분만에 바로 찾아주셨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내가 잘보관하는 것고 중요하지만

잘 찾아보는것도 중요하다는걸 다시 생각해봅니다.

 

혹시 분실사고 있을수도 있으니 

다른분들도 알고 계시면 좋을듯 해요.

 

유실물 센터에도 접수하시고 

역안에 있는 경찰대에도 접수해보세요.

IP : 218.235.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유
    '25.3.2 4:23 PM (122.32.xxx.106)

    놓고 내리신건가요?
    다행이네요

  • 2. 천천히
    '25.3.2 4:25 PM (218.235.xxx.50)

    놓고 내리신건 아닌거 같아요.
    둔 자리에 없어서 다음칸까지 찾아보셨대요.
    그리고 ktx직원들도 못봤다고 했다고 했으니
    누군가 열어보고 갔다놓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 3. ...
    '25.3.2 4:25 PM (175.192.xxx.177)

    다행이예요 ^^

    비슷한 일러 경찰서 이용했는데요
    감사 인사를 어떻게 드릴까 하다가 경찰청 홈피 칭찬합니다 글 올렸어요

  • 4.
    '25.3.2 4:26 PM (175.223.xxx.242)

    이런팁 감사 합니다. 꼭 기억해야겠넹ᆢㄷ.

  • 5. 천천히
    '25.3.2 4:27 PM (218.235.xxx.50)

    저도 홈피에 올리려구요.

  • 6. 행복한하루
    '25.3.2 5:06 PM (121.171.xxx.111)

    저희 시아버님 분실을 반복하시다 늘 찾고 추적하는데는 도사입니다. 그러다 더 연로하시니 연세도 있으시고 치매셨어요 ㅠ 사실 저도 늘 깜박깜박 돌아서면 잊습니다.

  • 7.
    '25.3.2 6:04 PM (59.16.xxx.198)

    오 이런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Ktx탈때마다 캐리어 혹시 분실하면
    어떻하지 했는데 참조할께요!

  • 8. 특실
    '25.3.2 9:07 PM (1.248.xxx.116)

    자기 물건 잘 못 팽길 가능성 있다면
    애초에 특실을 예약하셔야 해요.
    그러면 자기 자리 바로 앞에 수하물 둘 수 있어요.
    저는 다른 지역에서 골프 하려면 언제나 그렇게 해서
    골프백을 제 앞에 두고 이동합니다.

  • 9. ..,
    '25.3.2 9:47 PM (114.205.xxx.179)

    캐리어분실 한번도 생각안해봤는데ㅜㅜ
    자주 ktx에 캐리어들고 이용하는편인데
    분실시 대처법 메뉴얼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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