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오잉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25-03-02 12:28:32

제또래 친구조차

50대초구요

 

제가어렸을때 환장하고 매일먹던 과자였어요

단종되서  아쉬웠던 과자였구

유일하게 좋아했던 과자라

 

요즘다시 

출시됐다고

엊그제 여기서본 댓글보고

씨유 편의점에서만 판다는

어제당장 사러  달려가니 마침 있더라구요

 

아침부터 사고

알바하러 갔어요

내가알바하는데는  다 아줌마들

10명쯤

점심쯤 간식으로 먹으려고 내놨는데

거의 다몰라요ㅜ

제친구도 무슨과자냐고 첨본다고

바나나킥이냐고

겉포장이 그렇게 생기긴했지만

어떤 언니가 한입먹더니

60후반

어머 이게무슨맛이냐고

내스타일아니라고

결론은

엄청유명한과자는 아니였나봐요

IP : 117.110.xxx.2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5.3.2 12:30 PM (175.194.xxx.121)

    맛있었는데^^ 편의점 가봐야겠어요.

  • 2. 74년생
    '25.3.2 12:31 PM (61.82.xxx.146)

    아빠가 매일 아침 100원을 주시며 출근해서
    나름 가게 과자 꿰고 있던 사람인데
    비29는 처음 들어봐요

    검색해보니 포장도 처음 보네요 ㅎㅎ
    그런데 카레맛 안 땡겨요
    맛있나요?

  • 3. 플럼스카페
    '25.3.2 12:33 PM (1.240.xxx.197)

    그게 뭐예요?
    나름 과자 덕후인디... 저 맛동산도 살린 사람인데

  • 4. 한국에서만
    '25.3.2 12:35 PM (112.166.xxx.103)

    48년 살았는데
    처음 듣습니다

  • 5. 쓸개코
    '25.3.2 12:35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비29가 미 폭격기를 말해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s://namu.wiki/w/B-29

  • 6. ....
    '25.3.2 12:36 PM (211.202.xxx.120)

    40초반 초딩 제세대때 많이 먹은과자인데 60후반은 모르는게 맞지 않을까요

  • 7. 쓸개코
    '25.3.2 12:36 PM (175.194.xxx.121)

    비29가 미 폭격기를 말해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s://namu.wiki/w/B-29

  • 8. 71년 생
    '25.3.2 12:38 PM (117.111.xxx.199)

    알죠
    삐28 입안으로 들어간다~~
    저 문구가 씨엠송 ㅎㅎ

  • 9. may
    '25.3.2 12:46 PM (125.241.xxx.76)

    저도 신상소식에 뛰어가 2개사왔지요
    우리남편도 모른다하더라구요
    나혼자맛있게 ㅎㅎ

  • 10. ㅎㅎ
    '25.3.2 12:47 PM (222.111.xxx.187)

    저도 그 과자는 처음 들었습니다.

  • 11. 저 70년생
    '25.3.2 12:50 PM (211.36.xxx.102)

    그 카레맛 B29 제 최애 과자였어요. 여기서 아는 분이 있다니 넘 반갑네요 ㅎㅎ요즘 나오는 콘초나 콘치보다 약간 통통하고 그런 비슷한 바삭한 식감에 카레맛 나는^^

  • 12. ..
    '25.3.2 12:53 PM (39.7.xxx.4)

    72년생...
    알죠.
    사실 한 10년전 인가 다시 출시 된다고 해서 그때 몇번 챙겨 놨는데
    다시 단종 되서 없더라고요.
    이번에 다시 나온다고요 ??? 보면 무조건 구입 합니다.
    전세계 어떤 커리나. 카레 보다 더 찐하고 여운 있는 카레맛...

  • 13. Aa
    '25.3.2 1:04 PM (211.201.xxx.98)

    과자킬러 오십대 후반.
    B29랑 초이스, 하트비스켓 단종돼서 넘 슬펐는데
    B29 다시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가서
    세봉 사왔어요.씨유에 지금 2+1 이예요.
    넘넘 좋아용.

  • 14. 쓸개코
    '25.3.2 1:06 PM (175.194.xxx.121)

    저는 비29는 아는데 다들 아시는 딱따구리는 또 몰라요 ㅎ
    윗님이 적으신 하트비스켓도 모르겠어요.

  • 15. 74년생
    '25.3.2 1:17 PM (211.108.xxx.76)

    b29참 좋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카레를 참 좋아했는데 카레맛 과자라 더 좋았나봐요
    다시 나왔다니 너무 반가워요

  • 16.
    '25.3.2 1:30 PM (222.236.xxx.112)

    그 과자 너무 맛없었는뎅
    남편한테 물어보니 똑같이 맛없었다네요.

  • 17. 어머
    '25.3.2 1:32 PM (223.62.xxx.249)

    78년생 어려서 사촌언니랑 찍은 사진에 제가 b29 과자봉지를 들고찍은 사진이 있어요 ㅎㅎ 씨엠송같은건 전혀기억에없고~

    과자이름도 모르고 뭔가 카레맛 매운맛 과자가 꿈인듯 남아서 기억하고 싶었는데 (카레펑인지 말도 안되는 이름으로 기억함) 문득 앨범을 보다가 친정아빠한테 물어보니 b29잖아
    하며 625때 b29많이 날아다니며 폭탄을 쐈다나 얘기하셔서 또 다른 의미로 깜놀했다는 ;;

    암튼 저 b29사러가야겠네요 ㅎㅎ
    근데 나이드신분들 모르시는건 어려서 과자 잘 안사먹어서 모르는거 아닌가요? 저희 남편은 제가 과자얘기하면 자긴 없이 살아서 과자 못먹었다고 ㅎㅎ 전 집에 손님이 많은 편이라 100원 500원 용돈을 많이받아서 과자를 엄청사먹는 어린이였거든요 ㅎㅎ

  • 18. 어머2
    '25.3.2 1:34 PM (223.62.xxx.249)

    혹시 그런 카레맛 매운맛 과자중에 치토스에서 나온 과자 기억하시는분 없나요? 치토스의 방망이같은 비정형 모양은 아니고 직육면체의 스낵인데 식감은 콘초코같은 느낌인데 매운스낵을 제가 90년대초에 꽤 사먹은거 같은데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그저 궁금할뿐

    기억은 국내제과업체는 아니고 치토스 요런 회사에서 만든거같은데

  • 19. 저는
    '25.3.2 1:36 PM (175.193.xxx.206)

    광고 노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맛도 기억해요. 진짜 나온다구요??? 사먹어야겠어요.

  • 20. ..
    '25.3.2 2:25 PM (182.220.xxx.5)

    원글님 덕분에 처음 알아가요.

  • 21. B29
    '25.3.2 3:28 PM (14.63.xxx.193)

    그 맛난 과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 어렸을때 먹었고 중간에 안나오다가
    어느순간 봉지 바뀌어서 좀 나오다가 없어졌어요.
    이번에 나온대서 엄청 기뻤는데 오늘 사먹어야겠어요!

  • 22. ㄱㄴ
    '25.3.2 5:27 PM (121.142.xxx.174)

    제 어릴적 최애 과자였어요. 카레맛 나는 아사삭한옥수수콘 식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892 캐시미어 코트 지금 살까요? 말까요? 29 ........ 2025/03/02 4,062
1689891 부부가 함께 하는거 뭐 있으세요? 22 부부 2025/03/02 3,975
1689890 유튜브 중국 광고중 편애 나의 다이아몬드 남편 이거 어디서봐요 5 .. 2025/03/02 551
1689889 씽크대 배수구에서 퀘퀘한 냄새..... 4 부엌 씽크대.. 2025/03/02 1,537
1689888 넷플릭스 드라마 제로데이 강추 (스포 주의) 15 즐휴일 2025/03/02 4,386
1689887 생전 처음으로 이완용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네요 16 .. 2025/03/02 2,193
1689886 엄마가 다시 왕래하고 지내고 싶어하는데요 13 아.. 2025/03/02 3,518
1689885 만보걷기 1년 6개월후 변화 28 ... 2025/03/02 15,445
1689884 어묵, 오뎅은 거의 밀가루인거죠? 10 어묵 2025/03/02 3,290
1689883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24탄 ㅡ  계속되.. 2 같이봅시다 .. 2025/03/02 685
1689882 산티아고 순례부심 11 2025/03/02 3,264
1689881 친구가 저의 집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본거같아요 49 다야 2025/03/02 23,797
1689880 저는 인생에서....지금 뭘 해야할까요 11 47살 2025/03/02 3,287
1689879 작게 말하면 목구멍이 간지럽다는 아이.. 3 ㅇㅇ 2025/03/02 544
1689878 복지차관 박민수 딸 국내대학 갔다네요 23 거짓말 2025/03/02 5,230
1689877 자격지심에 떠보는 사람 6 ㅇㅇ 2025/03/02 1,375
1689876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 가장 저령한 방법 1 오잉꼬잉 2025/03/02 532
1689875 손태영도 한가인처럼 행동하면 욕먹어요 16 손태영 2025/03/02 5,771
1689874 원래 자기말투 아는 사람과 만날때도 2 토끼풀 2025/03/02 747
1689873 시어머니 생신에 갈까요 4 ㅣㄴㅂㅇ 2025/03/02 1,286
1689872 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21 긍정 2025/03/02 6,760
1689871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3 2025/03/02 2,765
1689870 중년되니 나솔 곱창~처럼 복부 1 복부 2025/03/02 1,811
1689869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19 홍콩 2025/03/02 1,369
1689868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21 오잉 2025/03/02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