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주변에서 카톡 프로필 사진좀 많이 올려 달라고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25-03-01 23:56:38

요청해요. 

풍경 사진이나 길가다 나한테 특별하게 다가온 순간.

여행을 좋아해서 

주로 멋진 풍경을 올리는데  (사진 잘 찍는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제 사진 보고 어디냐고 물어 보고 다녀오기도 하고요.

82이야기 듣고 고정프사 후 다른 사진은 다 나만보기로 잠궈 놨거든요.

그 후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종종

프사 사진 왜 잠가놨냐고

그리고 사진은뫠 안올ㅈ리냐고

제 사진 보며 힐링하는데

낙이 없다고. ㅎㅎ

그런 얘기 듣습니다.

IP : 211.112.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 12:00 AM (211.234.xxx.73)

    사진 올려봐요
    저도 힐링하게

  • 2. 글쎄요
    '25.3.2 12:11 AM (204.8.xxx.152)

    남이 찍은 사진으로 힐링까지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낙이 없다고까지 하는 건 진짜 오바죠.
    그냥 님이 어디 다녀왔는지 뭐하고 사는지
    염탐하는 재미가 없어지니 낙이 없다고 하는 거 아닌지..

  • 3.
    '25.3.2 12:14 AM (223.38.xxx.45)

    글쵸. 어딜 그렇게 놀러다니는지 궁금한거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딱히 시기질투 포인트는 없으니까욪

  • 4.
    '25.3.2 12:18 AM (211.112.xxx.31) - 삭제된댓글

    남이 찍은 사진으로 힐링까지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낙이 없다고까지 하는 건 진짜 오바죠.
    그냥 님이 어디 다녀왔는지 뭐하고 사는지
    염탐하는 재미가 없어지니 낙이 없다고 하는 거 아닌지
    ㅡㅡ
    이런 댓글 달릴 줄 알았어요. ㅎㅎ
    딱 봐도 어디다. 이
    런 느낌으로 찍는 게 아니라
    길걷다 특별하게 마음에 들어 오는 사진들.
    허름한 시멘트 담장아래 핀 민들레. 전봇대 얽힌 골목 담벼락에서 식빵굽는 고양이.
    사찰 기와지붕의 이음.
    얼음속에서 흐르는 개울.
    계단 끝에 피어 있는 제비꽃.
    단풍나무가 가려진 하늘.

    저도 가끔 제 사진 보며 힐링해요. ㅎㅎ

  • 5.
    '25.3.2 12:24 AM (211.112.xxx.31)

    남이 찍은 사진으로 힐링까지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낙이 없다고까지 하는 건 진짜 오바죠.
    그냥 님이 어디 다녀왔는지 뭐하고 사는지
    염탐하는 재미가 없어지니 낙이 없다고 하는 거 아닌지
    ㅡㅡ
    이런 댓글 달릴 줄 알았어요. ㅎㅎ
    딱 봐도 어디다. 이
    런 느낌으로 찍는 게 아니라
    길걷다 특별하게 마음에 들어 오는 사진들.
    허름한 시멘트 담장아래 핀 민들레. 전봇대 얽힌 골목 담벼락에서 식빵굽는 고양이.
    사찰 기와지붕의 이음.
    얼음속에서 흐르는 개울.
    계단 끝에 피어 있는 제비꽃.
    단풍나무가 가려진 하늘.
    시장 생선좌판 옆에 나란히 앉아 있는 고양이 세마리.
    등등

    저도 가끔 제 사진 보며 힐링해요. ㅎㅎ

  • 6. 원글님 사진
    '25.3.2 12:25 AM (59.6.xxx.211)

    저도 보고 싶네요.
    일상 속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풍경도
    렌즈에 담기면 작품이 되더라구요.

  • 7. 204님
    '25.3.2 12:31 AM (14.50.xxx.208)

    가끔 전 남의 사진 보고 힐링할 때 있어요.....

    염탐이 아니라 이상하게 링크타고 가서 본 그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어느날 하루 찍은 하늘

    사진에 갑자기 눈물이 뚝 흐른적이 있어요.

    뭐랄까 되게 평화로운 일상 같아서........( 그렇게 나도 평화롭게 일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너무 힘든 떄여서) 그렇게 사진 잘 찍는 사람한테서 그런 느낌 받을

    때가 있어요.

  • 8. ...
    '25.3.2 2:17 AM (210.126.xxx.42)

    가보지 못했지만 멋진 풍경 사진 보면 힐링되고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원글님 사진들 보고 싶네요

  • 9. kk 11
    '25.3.2 6:26 AM (114.204.xxx.203)

    남들 프사에 관심도 갖는군요
    거의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16 신장 투석중 19 1 ㅇㅇ 05:58:58 364
1691815 부동산에 미쳐있는 인간들이 탄핵반대 계엄찬성하는데 ㅇㅇ 05:34:19 246
1691814 비엔나사시는분? 7세 어린이 교통권 성인과 같나요? .... 05:22:05 88
1691813 PT하면 운동일지를 보내주나요? .. 04:29:56 102
1691812 감기약 부작용으로 날밤 샜네요 2 아흐 04:24:09 611
1691811 3.1절 서대문형무소에 간 박세리 1 ㅇㅇ 03:59:19 1,047
1691810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8 강아지 03:40:04 1,278
1691809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2 원인파악 03:35:18 918
1691808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2 고딩 02:47:55 2,068
1691807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6 0000 02:35:44 1,958
1691806 울써마지 50대 3 울써마지 02:18:14 1,333
1691805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5 누수 02:10:44 1,411
1691804 김성훈 경호차장이 진심 잘생겼죠 63 ㅇㅇ 01:52:20 2,954
1691803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1 ........ 01:49:57 430
1691802 지나친배려.. 5 .. 01:47:24 1,137
1691801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3 01:33:28 1,684
1691800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3 .. 01:29:28 754
1691799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3 ㅇㅇ 01:27:46 2,064
1691798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25 ㅇㅇㅇ 01:25:36 3,633
1691797 트럼프가 코인 전략자산 4 ... 01:22:04 1,467
1691796 저의 이혼생각은 사치일까요? 37 ㅇㅇ 01:18:54 3,139
1691795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01:10:09 934
1691794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8 걱정뚝 01:02:53 2,029
1691793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6 ㅇㅇ 01:01:13 1,319
1691792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4 ㅇㅇ 01:01:0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