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밤에 못먹게 하는데 그래도 되나 싶어요

ㅁㅁ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5-03-01 22:37:51

중2 여자아이인데 163에 몸무게가 60을 찍어서

더 늘면 안된다고 의사도 말했고,

지방간도 좀 있다고 해요.

식습관 자체가 패스트푸드, 단것만 먹고

조금이라도 거친 것, 야채, 과일 다 잘 안먹어요

 

꼭 오후무렵 밖에서 군것질하고

저녁 입맛없다고 안먹고

밤에 9시 10시에 가래떡, 고기, 라면 이런것 찾아서

오늘 못먹게했어요

원래도 9시 이후에 먹지 말기로 했는데

슬금슬금 배고프다고 먹고

지금 한참 급성장기라 많이 배고프기도 할거에요.

 

통제를 하자니, 애가 먹는것 까지 제 눈치를 보고

그냥 두자니 아이 평생 건강에 영향 미치는 것 같고..

내키지가 않네요.

 

저도 그맘때 사실 매일 밤에 라면 먹고 잤지만

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아무도 제지 안했거든요. 

먹는거 통제가 참 어려워요

 

IP : 222.100.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3.1 10:38 PM (72.73.xxx.3)

    어른도 밤이 되면 더 먹고싶듯이 애들도 그래요
    빨리 재우는게 답이에요

  • 2. 저희애는
    '25.3.1 10:43 PM (59.1.xxx.109)

    고딩때까지 그냥 냅뒀어요
    대학카서 운동해서 살 다 뺐음
    검도했어요

  • 3. ㅇㅇ
    '25.3.1 10:49 PM (125.179.xxx.132)

    나중에 살 뺄 수 있다지만
    어려서는 비만 세포수가 느는거라
    평생 비만인의 길 예약인거에요
    남들보다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로 ..

    좀이라도 어릴때 관리해 주세요

  • 4. 플럼스카페
    '25.3.1 10:50 PM (1.240.xxx.197)

    학원 다니고 하면 특정 시간에 정말 허기진가봐요.
    오후 그 무렵 밖에서 못 먹게 하시고 집에서 밥을 먹여보셔요. 이른 저녁.

  • 5.
    '25.3.1 10:50 PM (220.117.xxx.26)

    배고픈데 브로콜리 먹기 싫은거
    가짜 배고픔 이래요
    채소 과일은 야식 허용 해요

  • 6. ...
    '25.3.1 10:52 PM (112.166.xxx.103)

    학원에서 12시에 오는 날은
    간식을 좀 주네요..
    공부하고 오면 배고프잖어요

  • 7. ...
    '25.3.1 10:56 PM (58.143.xxx.196)

    그정도는 심하네요
    간식하나정도라도 사실 저녁에는 다 살로가고
    당연히 부모몫이죠 그게 큰거라 생각해요
    말려줘야해요 자꾸 잔소리해서
    우리애들도 관리하는편인데
    키도비슷 54정도 되게 유지하더라구요
    딱 보기좋아요
    그시간에는 먹지 말아야죠
    계속이여기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 8. 일단
    '25.3.1 11:14 PM (1.238.xxx.39)

    물 한잔 그걸로 안되면 우유 반잔
    그외엔 말리세요.
    지금 잘하고 계신겁니다.

  • 9. . .
    '25.3.2 12:41 AM (182.220.xxx.5)

    제한하는게 맞죠. 지방간도 있다니
    오이 주세요.

  • 10. kk 11
    '25.3.2 7:00 AM (114.204.xxx.203)

    스스로 깨닫지ㅡ않으면 결국 몰래먹어요
    자녁을 5시에 먹이고 통제 하니
    학원 오가며 사먹고 다니더래오
    결국 살은 더 찌고요
    타협해서 외식 줄이고 저녁 먹고 밤엔 안먹거나 가벼운거 먹이세요

  • 11. 흠흠
    '25.3.2 8:29 AM (182.228.xxx.67)

    저라면 그냥 둘래요. 다이어트는 본인이 깨달은 순간에만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69 다이소와 5성급 호텔 부페 4 2025/03/02 3,824
1691568 2030 같나요? 9 2030이.. 2025/03/02 942
1691567 사과잼--만들기 알려주세요 3 사과잼 2025/03/02 660
1691566 살기 힘들다고 늙은 어머니 버리는 자식 많나요? 24 ㅇㅇ 2025/03/02 6,153
1691565 자동차검사시… 3 우중 2025/03/02 655
1691564 요즘 정신이 멍할때가 많아요 2 ㅁㅁ 2025/03/02 1,111
1691563 세차후 왁스로 광택먹이시는분 질문요 질문 2025/03/02 271
1691562 햇님 무늬가 있는 과자상자를 찾아요... 3 냠냠 2025/03/02 1,341
1691561 된장찌개가 맛 없어요. 32 맛없다 2025/03/02 3,313
1691560 저는 요즘 시대가 아주 좋네요.^^ 너튜브 8 저는 2025/03/02 2,556
1691559 ㅎㅎ애가 별스러운데 ,,,할말이없어요 10 ㅁㅁ 2025/03/02 2,289
1691558 계엄 발표 직후에( 수정) 6 2025/03/02 1,736
1691557 보물섬드라마 뒷부분 놓쳐서 여쭤봐요( 스포될수도) 12 비오는오후 2025/03/02 2,318
1691556 B29 너무 맛있어요!! 6 아웃겨 2025/03/02 2,404
1691555 비오는날 좋아하는 분도 있나요 30 2025/03/02 2,237
1691554 머스크 "사회보장은 사상 최대 폰지사기" 15 ........ 2025/03/02 1,988
1691553 제주 호텔 선택 7 봄봄 2025/03/02 1,858
1691552 남자들도 명품 많이 입네요 14 ㅇㅇ 2025/03/02 3,689
1691551 지장경 기도 방법이 있을까요? 10 불자님 2025/03/02 692
1691550 고등어를 물 끓을 때 찌면 어떨까요? 20 냄새 2025/03/02 2,162
1691549 다 떠나가요 6 자식 2025/03/02 2,869
1691548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콘서트 몇 시에 끝날까요? 5 ... 2025/03/02 669
1691547 유럽 많이 다녀보신 분들 크로아티아요 5 여행 2025/03/02 2,082
1691546 누가 뭐래도 연정훈한텐 최고 8 .. 2025/03/02 3,583
1691545 젤렌스키 욕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83 궁금 2025/03/02 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