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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키 17 보고 나왔어요. 강추에요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5-03-01 18:10:24

저 영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봐요

기생충도 안봤어요

아들이 미키 17 보자는데 별로 안내켰지만 그냥 봤어요

호불호가 갈린다길래 별 기대없이 봤는데

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요

눈물도 중간에 났고요 (아들이 엄마 감정 포인트가 이삭하다고는 했어요)

끝나고도 여운이 남아요

봉감독 천재다!!!! 이 말밖에 안 나왔어요

밥먹고 저녁 먹으러 가는 중인데 할 얘기가 풍성해졌어요

IP : 211.235.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5.3.1 6:12 PM (125.178.xxx.170)

    정말 기대되네요.

  • 2. ...
    '25.3.1 6:21 PM (121.153.xxx.164)

    내일 볼려고 예약했는데 기대됩니다
    딸도 잼나다고하고 봉감독 작품이니 더 기대!!

  • 3. .......
    '25.3.1 6:25 PM (119.71.xxx.80)

    저도 예매했어요 :)

  • 4. 아들과
    '25.3.1 6:26 PM (58.230.xxx.181)

    봐도 되나요? 어디선가 야한장면도 나온다고 하던데.. 저도 아들과 볼 예정이라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 5. ㅗㅗ
    '25.3.1 6:27 PM (61.254.xxx.88)

    저도 봐야겠네요 오랜만에 관객을 끄는 영화.. 이정도는 되어야 사람들이 극장가나봐요

  • 6.
    '25.3.1 6:34 PM (220.94.xxx.134)

    저도 미키보고 가슴 아펐음

  • 7.
    '25.3.1 6:39 PM (223.38.xxx.76)

    혹시 야한 장면 있나요? 고딩 되는 아이랑 같이 봐도 될까요?

  • 8. 따로
    '25.3.1 6:42 PM (106.101.xxx.246)

    보세요 ㅎㅎ
    야한장면 꽤 있어요
    솔직히 고딩이라도 보여주고 싶진 않더라구요

  • 9. ...
    '25.3.1 7:05 PM (39.7.xxx.167)

    베드씬있어요. 장난스런 체위 그림도 있고요.
    재밌긴한데.. 주변에 너무 천재적이단 얘기에 큰기대를 해서 그런가.. 저는 아 그렇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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