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드리려다가도 어이없어서..
저희는 남편퇴직교수이고 연금+수입이 얼마간 있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어요.
시아주버니는 더 넉넉하구요.
시어머니가 저희만 보면
너네 먹고 살기 힘들지 하면서
시어머니가 집해주고 돌봐줘야 한단 식으로
헛소리를 시아주버니 한테 해요. 실제론 해주는 거 없어요.
시어머니 젊어서 부터 헛소리 ..제가 집을 나갔었다는 둥 편집증 환자라서
이상한 노인네 인 줄은 알았는데요
더 웃긴건 시아주버니는 돈없는 동생이 어머니 재산 (많지도 않아요 집한채) 먹고 미국으로 튈려는 줄 의심. ( 우리애가 미국에 있어 영주권수속중)
한번 그런 오해로 난리 났었는데
그 저변에 시어머니 망상으로 인한 잘못된 인풋이 깔려있어요.
물론 그 말 믿은 시아주버니가 더 문제지만
제 정신 아닌 시어머니 가끔씩 참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