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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 강조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유..

...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25-03-01 15:19:10

선행 강조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글 중 많은 수가 학원 관계자가 쓴 글도 있을거에요

요즘 문닫는 학원이 많다는 기사도 있었잖아요

저출산 때문에 학원 운영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대요 

그들은 어떻게든 수요자들을 끌어들여야 하는거지요

영재. 경시. 과학 실험대회.

고등학교에서 정말 필요없는 공부들이거든요

아이 학원에서 kmo 준비하라고 자꾸 푸시 들어와서 우린 그냥 진도 나가고 싶다고 하니 금은동 수상하면 대학 가는데 가산점 있다는 소리를 하며 꼬시네요 허허.. 

동네 소형 아니고 학군지에 있는 대형 체인 학원에서요

불안감 조성해서 경시 준비에 돈 더쓰고 실적 나오면 학원 홍보되고 그런 이유겠지요

인터넷 선행 글들도 마찬가지 이유로 올라오는 글들 많다 봅니다 

걸러들으세요

6학년에 영어를 끝낸다? 고3 수능 영어 해설집 들고 한번 읽어보세요. 엄마가 한국어로 읽어도 무슨 소린지 읽고 또 읽어야하는 문제가 태반인데 그걸 초6이 읽고 푼다구요. 네.. 할많하않입니다 

IP : 211.234.xxx.2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심
    '25.3.1 3:21 PM (42.61.xxx.18)

    부모들 욕심에 옆에서 조성하니 먹혀 들어가는 거죠.

    다음 세대는 애들 그렇게 안 키우길 바래요

  • 2. 지금
    '25.3.1 3:22 PM (118.235.xxx.64)

    내란 부역자들 보면 공부 잘해서 출세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습니디.

  • 3.
    '25.3.1 3:22 P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최상위들은 그래요
    초등6학년쯤 되면 수능1등급 저희 딸도 그러고
    문제는 중등 고등되며서 수학에 몰빵 하느라 ᆢ
    수능때 1등급 안 나오고도

    모두는 안 그러죠
    그러니 내 아이를 잘 보세요
    없다 마시고
    학원관계자라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시고

  • 4. ....
    '25.3.1 3:23 PM (58.142.xxx.55)

    사교육안시킨다고
    능력도 없으면서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는 글도요

  • 5. 가산점
    '25.3.1 3:24 PM (112.214.xxx.184)

    가산점 없어요 그런 말에 속지 마세요

  • 6.
    '25.3.1 3:24 PM (211.234.xxx.98)

    최상위들은 그래요
    초등6학년쯤 되면 수능1등급 저희 딸도 그러고
    문제는 중등 고등되며서 수학에 몰빵 하느라 ᆢ
    수능때 1등급 안 나오기도
    하지만 영어되서 영어 신경 덜 쓰니
    부담이 덜 해요

    모두는 안 그러죠
    그러니 내 아이를 잘 보세요
    없다 마시고
    학원관계자라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시고
    내 아이가 아니라고 거짓이라 마시고

  • 7. ?
    '25.3.1 3:24 PM (118.235.xxx.37)

    Kmo가산점 없어진지가 언제인데
    학원에서 정말 그랬다구요?

  • 8. ....
    '25.3.1 3:25 PM (211.234.xxx.238)

    최상위들은 그래요.
    이말 너무 웃겨요
    내 아이를 보라면서 최상위는 그런다니요

  • 9.
    '25.3.1 3:26 PM (211.234.xxx.98)

    못 믿으면 마세요
    사실을 말해 주어도
    자기가 아니라고 부정만

  • 10. ....
    '25.3.1 3:26 PM (211.234.xxx.238)

    25.3.1 3:24 PM (118.235.xxx.37)

    Kmo가산점 없어진지가 언제인데
    학원에서 정말 그랬다구요?

    --------
    네 저도 듣고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모르는 엄마들은 그 말 듣고 또 해야하는 줄 알고 시키겠죠
    그러다 이걸 왜 못 하냐며 애 잡는 엄마도 있을테고

  • 11.
    '25.3.1 3:27 PM (211.234.xxx.98)

    Kmo는 영재고 준비하는 애들이 하는거에요
    일반고는 선행을 하는게 낫죠

  • 12. 그런데
    '25.3.1 3:28 PM (211.234.xxx.164)

    엄마들이 멍청해서 생기는 일 아닌가요?
    본인이 공부를 좀 해봤으면 어떤과정이 필요한지 알잖아요
    본인이 공부 잘했던 엄마일수록(의사 등) 필요한 것만 해요
    선행도 적당한 선에서 하고요

  • 13. 과학고
    '25.3.1 3:31 PM (39.117.xxx.225)

    경기도는 과학고가 생겨서 선행이 더 불붙을것 같아요.

  • 14.
    '25.3.1 3:32 PM (118.235.xxx.154)

    전 고3 영어 너무 쉬워서.. 우리 세대에서는 최고 배점 문제 맞추는 사람 수두룩한데 요즘 애들이 공부를 정말 못 하는구나 느꼈어요 이렇게 사교육에 돈을 써대고도 1등급 받는 아이들이 이것밖에 앚 된다니 이상하던데요 아이비리그에서도 더이상 한국 학생 안 받는다고 하던데요 요즘 애들 공부를 너무 못 해서

  • 15. 인정
    '25.3.1 3:32 PM (112.166.xxx.103)

    너무 멍청해서 그렇.. 2222222222

    그 말도 안되는 선행이 가능한 애가 얼마나 되며
    시간낭비 돈낭비에
    애는 지치고
    단지 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한 공포마케팅에
    돈 갖다 바치는 꼴이라니...

    일반고 기준 고 1 들어갈 때
    수1까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 16.
    '25.3.1 3:33 PM (106.101.xxx.193)

    대치동애들 일부 초저학년 지금 초3에 미적풀고있어요. 미친거죠
    그렇게안해도 수능수학 만점받을수있는데요

  • 17.
    '25.3.1 3:33 PM (211.234.xxx.98)

    하는 애들이 있어요
    똑똑하게
    초등때 토플을 왜 하나 싶은데
    애는 재밌다고 ᆢ
    막 선행이라서가 아니라 받아 먹어요

    부자 세계에 가면 부자들이 많듯이
    제가 왜 이리 쓰는지
    굳이 손 아프게 ᆢ
    저는 학원관계자 아니니 ᆢ
    그만 외출 합니다

  • 18. ㅇㅇ
    '25.3.1 3:33 PM (182.229.xxx.111)

    211.234님 말 동감.
    엄마가 공부해본 사람들은 그렇게 안시켜요.
    공부안,못했던 엄마들이 극성에 지지고 볶고
    그러면서 자기가 제일 잘하고있는줄 아는거 많이봅니다

  • 19. ...
    '25.3.1 3:36 PM (39.125.xxx.94)

    공부 안 하는 애 5,6등급 학원 안 보내고 싶다는 글에
    그래도 보내야 한다,
    안 보내면 더 떨어진다 이런 글들 학원관계자 많을 거라 생각해요


    피티 받으라는 글도 효과 봐서 쓴 사람도 있겠지만
    피티 강사도 많을 거 같구요
    그 비싼 피티를 몇 년씩 받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 싶어요

  • 20.
    '25.3.1 3:36 PM (211.234.xxx.238)

    댓글들 왜 이래요 ㅎㅎ
    사기 당한 놈이 잘못한거고
    왕따 당한 애가 이상한건가요?

    학원에서 뭔소리를 하든 그걸 믿는 엄마들이 문제인건가요

  • 21. ……
    '25.3.1 3:36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Kmo공부가 영재고 입시에 도움이되니 하란 얘기를 잘못들으셨겠죠
    학군지 대형체인이 그걸 모를리가..아니면 정말 초짜 선생님이 실수를 한거겠죠
    학원의 생리가 그렇지 뭐 새로울것도 없죠
    사교육시장은 원래 학부모의 불안을 먹이로 큰 시장인데..
    그걸 너무 방치해버려서 지금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되어버린게 현실이예요 ..애들이 다 하고 그 안에서 상대평가로 등급을 내야하니까요
    학교가 교육기간이 아니리 평가기간으로 전락해버렸거든요 학교에서 배운 수업만으로 내신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습니다.. 고등을 지나오면 알게됩니다 할말하않

  • 22. ..
    '25.3.1 3:37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차분히 풀리면 초6에 1등급 나오기도 하죠.
    수능에서는 다른 이야기고..

    수능날 초6인데 영어 1등급나왔어요 하는 모자란엄마들이 꼭 있더라고요

  • 23.
    '25.3.1 3:38 PM (61.255.xxx.96)

    잘하는 아이들은 제외하고요
    선행의 결과는 당장 점수화 되지 않으니 학원선생들이 부담이 없다던데요
    현행을 하면 그게 중간기말이든 본인들이 가르친 것들이 점수로 딱 밝혀지니까
    아이들 점수가 안나오면 학부모들로부터 한소리 듣겠죠
    근데 선행은 미리 공부하는 거니까 학원테스트만 보니 뭐, 원래 선행은 어려운거다 하면
    학부모들도 그려려니 하잖아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야 뭘 어떻게 해도 잘하겠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아이들은 선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 같습니다

  • 24. ㅇㅇ
    '25.3.1 3:39 PM (223.39.xxx.220)

    그거 되는 애들이 있긴있어요
    근데 내 아이는 아니란거
    이거 받아들이면 애 고생 덜 시키고 효율 있게 가르칠 수 있는거고
    못 받아들이면 돈 버리고 애만 잡는거고

    그게 되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은 .. 그저 부럽네요 ㅎㅎ

  • 25.
    '25.3.1 3:40 PM (222.239.xxx.240)

    요즘 사교육 시장 중고등만으로는 문닫게 생겼으니
    이제 초등은 물론 유아맘들까지 공포감 조장하며
    시켜야 한다고 마케팅하쟎아요
    대치동 입시 컨설턴트가 강연나와서 직접 한말입니다.
    4세고시, 7세고시까지 기도 안차요
    애들 숫자가 주니 아주 별별짓들 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영업하는 학원들 싹다 망했음 좋겠어요

  • 26. 문제는
    '25.3.1 3:41 PM (112.166.xxx.103)

    모두 다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한 방향으로 달려가면서
    그렇지 않으면 너는 뒤쳐진거다라느
    분위기 조성이죠.

    그러니 사교육비에 질려
    출산율도 떨어지구요

  • 27. ....
    '25.3.1 3:45 PM (211.234.xxx.238)

    '25.3.1 3:36 PM (118.235.xxx.188)

    Kmo공부가 영재고 입시에 도움이되니 하란 얘기를 잘못들으셨겠죠

    --------
    아니요 우리 아이는 일반고 진학 예정이라 진도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대학 이야기를 꺼내던걸요

  • 28. ……
    '25.3.1 3:46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가산점이아니라 Kmo공부가 영재고 입시엔 도움이되니 하란 얘기를 잘못들으셨겠죠..(돈이되는 시장이긴합니다)
    학군지 대형체인이 그걸 모를리가..아니면 정말 초짜 선생님이 실수를 한거겠죠
    학원의 생리가 그렇지 뭐 새로울것도 없죠
    사교육시장은 원래 학부모의 불안을 먹이로 큰 시장인데..
    그걸 너무 방치해버려서 지금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되어버린게 현실이예요 ..애들이 다 하고 그 안에서 상대평가로 등급을 내야하니까요
    학교가 교육기관 아니리 평가기관으로 전락해버렸거든요 학교에서 배운 수업만으로 내신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습니다.. 에효 참 ..누군그러고 싶어 그런게 아니지요 .고등때반짝해서 두각을 낸다? 상식적으로 몇프로나 그럴것가 나요?? 고등을 지나오면 알게됩니다 할말하않

  • 29. 학교고
    '25.3.1 3:50 PM (124.54.xxx.37)

    학원이고 최상위 애들만 사람취급하니
    이젠 자퇴생도 많고 학원도 안가죠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
    학원도 잘하는 애들이 와서 좋은 학교가는거지 그들이 잘가르쳐서 잘가는 애들은 없는거 다 압니다 알면서 불안조성해서 마케팅하고 지들 돈벌어 먹는거죠
    애들한테 수강신청시키고 동영상도 안주고 수업료는 다 받아먹고 교재비 잔뜩 청구하고..어이가 없을 지경이에요

  • 30. ...
    '25.3.1 4:02 PM (39.7.xxx.72)

    고등학원 원장인데 중등반이 잘 안 됩니다
    이유는 가볍게 빨리 진도 빼는것보다 사고훈련하면서 천천히 선행시키니까 중등에서 못 버티고 빠져버려요
    고등때 수학적 사고 확장되기는 어려워요
    진도 따라가기 바쁘니까요
    중등때 단순히 선행하면서 공식외워서 대입하는게 아니라 원리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문제 푸는 훈련 시킨다고 하면 첫 상담때는 좋아하지만 결국 떠나요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은 많이 들어가는데 진도가 생각만큼 안 나가거든요

  • 31. ...
    '25.3.1 4:05 PM (39.7.xxx.72)

    학부모도 학생도 그냥 가볍게 빨리 진도 빼주기 원하니까 학원이 그렇게 하는거에요
    강사들도 원리설명하고 논증하는것보다 그냥 공식 주입해주고 진도 빼버리면 수업이 쉬워지고 실력없어도 가르칠 수 있어요
    학원은 니즈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커요

  • 32. ..
    '25.3.1 5:04 PM (49.170.xxx.206)

    위에 최상위 어머니!! 그거 아이가 고등 가서 수학한다고 영어 할 시간이 없어서 성적 떨어지는거 아니에요.
    초등이나 중등때 아이가 가진 단편적이고 깊이 없는 문제 풀이 스킬로 고득점 받은 아이가 제 나이되면 복합적 정보와 깊이 있는 사고로 문제를 들여다보니 더 어렵고 몰라서 못푸는 겁니다.
    즉, 초등때 점수는 찍기에 가까운 점수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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