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20대 여직원이 들어왔어요.
점심 먹는데
말투가 뭐라고 해야나.
그 한의원 간호사가 할머니한테 쓰는 반 존대?
남자 부장한테
부장님. 그냥 이것좀 드셔~
이런건 싫어하셔?
저 웃참 못하고 빵 터졌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웃겨 죽겠는데
이거 요즘 젊은애들 유행 말투 인가요?
직장에 20대 여직원이 들어왔어요.
점심 먹는데
말투가 뭐라고 해야나.
그 한의원 간호사가 할머니한테 쓰는 반 존대?
남자 부장한테
부장님. 그냥 이것좀 드셔~
이런건 싫어하셔?
저 웃참 못하고 빵 터졌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웃겨 죽겠는데
이거 요즘 젊은애들 유행 말투 인가요?
아니라 기본예의가 없고 못배운 사람이네요.
그런말 듣고 상대방은 가만히 있나요?
그 부장이 저한테 하소연해서 알았어요.
대답도 안하고 기분 안좋은 티를 냈더니
기분 안좋으셔?
이랬다고
전 사실 듣고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났어요.
동료 직원들도 어이가 없어 어찌할 바를 모르나봐요.
아웃소싱이라 부서이동을 시키던가 해야겠다고
간호사들이 그렇게 쓰는건 영업전략인건데 일반회사에서는 무개념 아닌가요? 깨는 정도가 아닌데요
제주출신 지인이 쭉 그래요
30대부터 50대지금도요
사투리인가? 할 정도로요
무슨 드라마에서도 그러던대요
기분안좋으셔?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온몸을 떨며 웃고있어요
말을 해야죠.
정확하게.
임영웅이 그렇게 말한다는데
그 사람은 영업전략이라고
근데 그 직원은 왜 그러는걸까요?
할머니랑 자란 거 아닐까요?
부모님이 할머니한테 하는 말투 보고 배운 듯 ㅋㅋㅋㅋ
예전에 우리 사회초년생 때는 무서운 선배언니가 불러서
이래라저래라 약간 트집잡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언니들이 없으니..
한번 물어나 보세요 ㅋㅋ 그거 무슨 말투냐고..
임영웅 ㅋㅋㅋ
ㅎㅎㅎ
임성한식 화법 아닌가요
오로라공주인강 하는 드라마에서 로라가 머리 허연 엄마와 아빠에게
그러셔
아니셔 하던데요
남자직원같으면 담배나 한 대 피면서 얘기나 해 보겠는데
어린 여직원이고 평소엔 부딪힐 일이 별로 없어서
무시했는데
어처구니 없고 어이가 없대요.
아니
근데 대학도 나왔는데 왜 저런 말투인지
나이든 내가 한 번 물어봐야 겠어요.
알바를 한의원에서 했나.
전 지금 생각해도 끅끅 웃음 나와요
부장이 꼴보기 싫어 멕이는 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