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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을 개라고 생각해요

...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5-03-01 14:22:25

 

지금 20대 중반인데 학교는 졸업이나 할수있을지 모르겠고

취업은 생각도 없는것같아요

 

요즘 방학이라 근 3개월동안 매일 게임하느라새벽 2 ~3시에 자고

낮에 오후 2시에 일어남니다

 

밥차려달라고 하는데 고기반찬없다고 고기사오라고

식단한다고  상추와 야채사다가 꼭 씻어놓으라고합니다

 

저건  자식이 아니고 집에서 키우는 개라고 생각하자

마인드 컨트롤하는데 매일매일 도닦는것 같아요

덩치도 너무 크고 많이 먹고 음악틀어놓고 시끄럽게 해요

IP : 116.120.xxx.22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 2:25 PM (114.204.xxx.203)

    에휴
    취업해도 안맞는다고 징징
    아 진짜 무지식 상팔자 맞아요
    애 아니면 뭐가 걱정일까요
    하나니 다행이다 합니다
    요즘 50대 지인들 다 자식 땜에 속썩어요

  • 2. ㅇㅇ
    '25.3.1 2:26 PM (59.6.xxx.200)

    상추 씻는거라도 시키세요
    개는 평생 이뻐만하면 되지만 사람은 독립해야하니..

  • 3. 20대 넘었으니
    '25.3.1 2:29 PM (218.39.xxx.130)

    최소한 사다는 주지만 .씻고 차리고 정리 하라 단호하게 가르쳐야 나이 들어 구박댕이 면 합니다.
    말 못하고 눈치 보는 맘들! 크게 한 번 전쟁 치를 생각으로 다 잡아야 해요.. 두려워말고,

  • 4.
    '25.3.1 2:30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저 비슷한 20대 아들 키우는데
    밥 안차려줘요. 배고프면 있는 밥 찾아 먹고
    먹을게 없음 요리해서 먹습니다.
    아들을 개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들을 개로 키우시는 거 아닙니까.?
    염치는 있게 키워야죠.
    성인인데 가르칠건 가르칩시다.
    어디 반찬투정을

  • 5. 저정도면
    '25.3.1 2:31 PM (58.230.xxx.181)

    개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상전모시는건데요

  • 6.
    '25.3.1 2:31 PM (39.7.xxx.73)

    저 비슷한 20대 아들 키우는데
    밥 안차려줘요. 배고프면 있는 밥 찾아 먹고
    먹을게 없음 요리해서 먹습니다.
    설거지 주방정리 싹하구요
    아들을 개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아들을 개로 키우시는 거 아닙니까.?
    염치는 있게 키워야죠.
    성인인데 가르칠건 가르칩시다.
    어디 반찬투정을.

  • 7. 가르치자 아들들
    '25.3.1 2:32 PM (175.214.xxx.36)

    애들이 바쁘면 모를까 팽팽 놀면서 이거저거 요구하는거 다 들어 줄 필요없다고 봐요

  • 8. kk 11
    '25.3.1 2:32 PM (114.204.xxx.203)

    해주지 말고 니가 필요한건 직접 사와서 씻으라고 하세요
    바빠서 못하면 몰라도

  • 9.
    '25.3.1 2:33 PM (116.120.xxx.222)

    제일 큰방을 저아이가 쓰는데 방청소를 한번도 안해서 돼지우리같은 방을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취업얘기만 꺼내면 짜증내고 저 애가 어찌되려고 저러는지 걱정이네요
    정말 저는 자식이 하나라 다행이예요
    자식 낳는건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것 같아요 별로 현명한일도 아닌것같고요

  • 10. 아니
    '25.3.1 2:41 PM (123.212.xxx.149)

    상추는 자기가 씻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11. 고기사달라고
    '25.3.1 2:42 PM (211.234.xxx.120)

    사주지마세요
    알바라도 하라고하고
    졸업하면 독립하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 12.
    '25.3.1 2:4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 강아지도 일어나서 밥먹어야 할텐데
    깨우다 깨우다 그냥 두고있네요
    낼 모레 개강할텐데 학교는 다니려나
    으이구 웬수

  • 13. ...
    '25.3.1 2:45 PM (50.101.xxx.231)

    아들하고 둘이 사시나요? 제일 큰 방을 왜 아들 줘요?
    밥 차려주지 마세요. 필요한거 사오라고 하세요.
    상전 모시고 사나요? 왜 눈치를 봐요?

  • 14. 흠흠
    '25.3.1 2:49 PM (122.44.xxx.13)

    너무 다해주니 상전이 되죠..ㅜㅠㅠ
    개로 키운건..부모ㅜㅜㅠ
    저희남동생두 다커서 할줄아는게없어요
    엄마가 다해줬거든요...

  • 15. 개를
    '25.3.1 2:49 PM (220.75.xxx.48)

    낳은 부모는 같이 개 되는건가요 ㅠ

    힘들지만 하나하나 스스로 하게 시키세요
    놀면서 먹을 자격은 없다는걸 나없이 혼자 살 수 있는 독립심도 키워줘야죠

  • 16. ㅇㅇ
    '25.3.1 2:51 PM (1.240.xxx.126)

    본인이 먹을건 본인이 사오라하면 안되나요

  • 17. ...
    '25.3.1 2:53 PM (220.126.xxx.111)

    개는 안그래요.
    개는 보호자 말을 잘 듣죠.
    시킨다고 설마 다 들어주시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 18. 띠용
    '25.3.1 2:55 PM (58.228.xxx.91)

    자식 키워 보니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 뼈저리게 느낌.
    20살 넘어서 저 ㅈㄹ하면 난 쫓아낸다. 어휴 내팔자야

  • 19.
    '25.3.1 2:58 PM (220.94.xxx.134)

    딸도 그래요. 무자식 상팔자

  • 20.
    '25.3.1 3:00 PM (121.159.xxx.222)

    독립 요구해도 안듣는 히키아들이있어서
    어떤분은 있는살림 다놔두고 야반도주해버렸대요
    엄마친구실화래요
    나를찾지마라 연락은해도되는데 될수있으면하지마라
    네가 독립을 못하겠다니 내가하겠다
    살던그집은 네가 계속살아라
    관리비는 니가 벌어야될것이다
    생활비 천만원 놔두고간다
    그동안 일을구하든 그거먹고살다 떨어지면죽든
    이젠 나는할만큼했다
    잘지내라

    하고 시골원룸가서 혼자산다하더라구요
    아들이 잘지낸다고 직장구했다고 그간죄송했다
    제가 독립하고 어머니들어오세요 하는데
    나혼자있고싶어 내가좀더회복되면보자 했다네요

  • 21. ㄱㄴㄷ
    '25.3.1 3:04 PM (59.14.xxx.42)

    개어미...ㅠㅠ
    낳은 부모는 같이 개 되는건가요 ㅠ
    개어미가 개새끼 길렀지요...ㅠㅠ

    힘들지만 하나하나 스스로 하게 시키세요
    22222222222222

  • 22. 개는착해요
    '25.3.1 3:06 PM (222.100.xxx.51)

    개는 초기에 훈련 잘하면
    말잘듣고 착해요
    속 썩이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애들은...

  • 23. 군대
    '25.3.1 3:07 PM (211.206.xxx.180)

    다녀왔는데도 저러면...
    무조건 분가시켜야 함.
    게임하면 폭력성만 느는데 그러다 10년 지나면 맞고 삽니다.

  • 24. 어머
    '25.3.1 3:10 PM (14.33.xxx.161)

    개 그러지않아요
    개 지못미 입니다.
    개가 백배 낫습니다.개라뇨

  • 25.
    '25.3.1 3:14 PM (211.244.xxx.85)

    헐 진짜에요?
    미치겠다

    사춘기가 문제가 아니네요

  • 26. 개는
    '25.3.1 3:17 PM (112.214.xxx.184)

    개는 귀엽기나 하고 돈과 먹을 것을 그리 축내지도 않죠

  • 27. ㅁㅁ
    '25.3.1 3:22 PM (112.187.xxx.63)

    젤 큰방을 내준거부터 실수

    개는 이쁜맛이나 있잖아요
    어디 건방지게 고기를 사와라
    상추를 씻어놔라

    통장챙겨 가출해버리세요

  • 28. 알아서 밥
    '25.3.1 3:26 PM (119.71.xxx.160)

    찾아 먹으라고 하세요

    맨날 게임이나 하는데 뭐 이쁘다고 밥차려 주고

    고기 사다주고 합니까.

  • 29. ...
    '25.3.1 3:30 PM (211.246.xxx.7)

    어머니가 무르시네요. 왜 큰방을 내주고 왜 저걸 사다줍니까?
    기한주고 내보내세요. 안나가면 이사가세요

  • 30. ...
    '25.3.1 3:33 PM (39.125.xxx.94)

    사냥개 종류인가봐요

    엄마가 꼼짝을 못 하시네

  • 31. 아니
    '25.3.1 3:35 PM (219.249.xxx.6)

    큰방을 아이에게 준것부터 그집의 왕은 아들임
    부모가 그렇게 키웠네요

  • 32.
    '25.3.1 3:36 PM (220.94.xxx.134)

    저도 그런자식 키우고 개도 키우지만 개는 그러지않아요ㅠ

  • 33.
    '25.3.1 3:36 PM (106.101.xxx.193)

    애초에 제일큰방을 왜 아들을 줬나요. 그거부터 잘못됬어요

  • 34. 푸르른물결
    '25.3.1 3:44 PM (106.102.xxx.175)

    맞아요. 저도 자식키우는건지....뭘 키우는건지 모를때가 있었어요. 울아들도 그러고 2년정도 놀았어요.
    밤새 게임하다 부모가 출근하는지도 모르고 자다 일어나고....친정엄마의 큰 근심거리였어요. 저는 포기하니 그냥 살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벌써 직장 다닌지 3개월되었네요.여친도 사귀고 사람답게 살아요.

  • 35. ....
    '25.3.1 3:47 PM (112.166.xxx.103)

    아버지는 없나요?
    혼자 키우신 거에여?

  • 36. ㅇㅇ
    '25.3.1 3:52 PM (61.80.xxx.232)

    힘드시겠어요 본인 먹는거는 좀 하게해야해요

  • 37. 그렇게
    '25.3.1 4:17 PM (59.8.xxx.68)

    이게 하루 아침일은 아니겠지요
    어려서 부터 교육을 하셔야게씨요

  • 38. ...
    '25.3.1 4:32 PM (39.7.xxx.72)

    그냥 다 맞춰주는건 회피이고 방임이에요
    가르치고 교육하는게 더 힘드니까 피하시는데 방도 조정하시고, 식사는 본인이 챙기게 하시고, 집안일도 돕게 하셔야죠
    개라고 위안삼으실 일이 아니에요

  • 39. 사춘기도 아니고
    '25.3.1 4:45 PM (222.114.xxx.170)

    내보내세요.
    왜 안방 차지하고 왕 노릇하게 두시나요?
    안나가겠다고 하면 이사라도 해서 독립시키세요.
    원룸 보증금이랑 두어달치 월세 정도만 해결해주고 내버려두세요.
    알바라도 해야죠.

  • 40. ㅇㅇ
    '25.3.1 4:45 PM (182.220.xxx.154)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같아요. 내게 주어진 의무란 게 없고, 불편할 것도 없고, 요구하면 욕먹어도 그냥 요구한 게 나오잖아요. 그냥 욕먹고 질타당해도, 부모님 밑에서 그렇게 살고싶을 거 같아요. 원글님도 뭔가 태도를 바꾸실 생각이 없으시면 그냥 이대로 사는 수 밖에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보면 그냥 그대로 사세요. 이말씀이 왜 나오는지 알겠어요 ㅠ ㅠ 힘내에요

  • 41. . .
    '25.3.1 5:00 PM (116.37.xxx.69)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키우니
    개가 될 수밖에 없네요
    이미 성인 된 자식
    자발적으로 몸종으로 되었다니 축하합니다
    그러니 투정은 그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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